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 야시장에서 먹은 양꼬치와 볶음밥[2018.08.13]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차이나타운 야시장에 들러 방문하였습니다. 각 도시별 차이나타운 마다 각각의 매력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했었습니다.






차이나타운임을 알래는 입구의 모습입니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물건들을 파는 상인들이 길거리에 빼곡히 서있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시계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빼곡한 잡상인 밀집지역을 벗어나면 커다란 길이 펼쳐집니다.

관광객이 상당히 많이 눈에 들어옵니다.



야시장을 돌아다니던 도중 저녁을 먹기 위해 한 중식집에서 메뉴를 둘러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놓인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식탁 근처에서는 그릴이 위치해 양꼬치를 즉석에서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식당 내에서는 생각보다 다양한 음식들이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타이거 맥주를 마셔봅니다.

나름 매력적인 맥주였습니다.



양꼬치도 시켜봅니다. 상당히 맛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 보다는 가격이 살짝 저렴한 편입니다.



그 다음으로 볶음밥을 먹어보았습니다.

고기가 육포로 만들어서인지 상당히 고소합니다.



식당 바로 맞은편에는 열대 과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진향... 가게 이름인 듯 보입니다. 



늦은 시간에도 가게들은 환하게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곳 시장에서 망고스틴을 발견하기 전까지 이 곳이 열대지방임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망고스틴! 알맹이는 마늘처럼 생긴것이 정말로 기똥찬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다시 KL Sentral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차이나타운을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중교통 여행기[2018.08.13]


 싱가포르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하기 전 남는 시간동안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쿠알라룸푸르의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면서 여행다니던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쿠알라룸푸르의 교통수단을 타기 위해서는 현금으로 토큰을 구매하거나 교통카드를 사용합니다.

고툥카드는 최소 15링깃에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 안에는 9.8링깃이 충전되어 있습니다.

카드는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쿠알라룸푸르의 명물 중 하나인 KL모노레일에 탑승해봅니다.



열차안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대구3호선만큼 타볼만한 교통수단이었습니다.



역마다 설치된 스크린도어는 왠지 열차가 오기 전부터 열려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다니던 도중 내려서 길거리를 걸어보기도 하고



다른 열차로 갈아타 창 밖으로 펼쳐지는 쿠알라룸푸르의 풍경을 관찰하기도 합니다.



풍경을 관찰하며 돌아다니다가 종착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역은 가장 최근에 지어진 곳이라 하더군요.



역 전체의 분위기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는 것이 민망할 정도로 상당히 깔끔합니다.



그래도 미국처럼 삭막한 스타일의 역은 아니어서 나름 볼 만 합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고가로 지어진 BRT가 존재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커브로 휘어지는 고가가 바로 BRT의 노선입니다.



마침 반대편으로 열차가 들어옵니다.



BRT 타는곳으로 갈아타러 왔는데

마치 버스정류장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잠시기다리니 진짜로 버스가 고가 위를 달리며 들어옵니다.



말 그대로 고가로만 지어진 것이 다를 뿐 우리들이 흔히 보는 버스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


버스 밖을 통해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바라봅니다.



어찌보면 흔한 고가 위에서 마을을 바라보는 듯 한 모습이네요.



버스 종착역에서 내렸습니다.

버스는 P모양의 고가를 지나 반대방향으로 Turn을 하여 반대편의 승객들을 태우고 반대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보면 전철역을 보는 듯 보입니다.



이번에는 KTM Komuter를 탑승해봅니다.



대략 역명판은 이런 모양입니다.



역 분위기는 마치 우리나라의 1호선을 보는 듯한 모습입니다.



역 바깥을 보니 폐모터사이클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퇴근시간이어서 그런지 길거리에 차들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어느덧 저녁노을이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덮기 시작합니다.



기다림끝에 드디어 열차가 들어옵니다.



사실 처음엔 몰랐는데 제가 여성전용칸에 탑승하였더라고요.

다행히 제가 외국인이어서 그런지 신경쓰는 듯한 분위기는 아니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 인근에 위치한 Pasar Sani역에서 내립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축제를 하는지 조금은 시끌시끌한 분위기 입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까지 야간열차 여행기(6) - 도착편



 이번 포스팅에서는 싱가포르 국경도시인 조호르바루에 위치한 JB Sentral역에 도착한 후의 이야기에 대해 대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차에 내리자마자 반대편에 객차 한 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기관차와 분리된 객차의 모습입니다.

일본에서 운행하던 당시엔 확실히 1량 동차로서 운행하였던 흔적이 보입니다.



열차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1량씩 운행하던 열차를 연결하여 객차로 사용하는 듯 보입니다.



바깥에서 본 차장실의 모습입니다.



스하네후 14-204

일본 큐슈에서 현역으로 뛰던 당시의 차량 이름인 듯 보입니다.



JB Sentral역의 역명판입니다.

사진은 조호르바루의 랜드마크를 나타내는 듯 보입니다.



끝에 연결된 차량은 외관이 살짝 다르게 보입니다.

관리를 안해서인지 상태가 매우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왠지 이 객차는 일본에서 침대차로 사용되던 녀석으로 추측됩니다.



반면 반대편에 서 있던 열차는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왠지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까지의 이동수단은 버스를 위주로 하는 듯 보입니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도넛 가게가 눈에 들어옵니다.

도넛 뿐 아니라 간단한 음식도 함께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근에는 케이크를 파는 가게도 보입니다.



아까 그 도넛 가게에서 면과 계란후라이가 들어있는 도시락을 아침삼아 먹었습니다.

확실히 말레이시아에서 식비는 매우 저렴합니다.



숙소 인근의 마을 풍경입니다. 조호르바루 시내에서는 약간 떨어진 곳입니다.



인근 식당에서 먹은 점심식사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이러한 식사를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망고 주스를 주문하니 얼음이 들어있는 컵과 같이 주는군요.


 본래 기차를 타고 여행을 즐기는 것을 매우 좋아하던 본인으로서 이번 여행은 조금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강합니다.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싱가포르 국경도시인 조호르바루까지 수요가 있을만한데 여객으로서는 큰 매력이 없는지 직통열차도 없었고 새벽녘에 열차를 2시간이나 기다리면서 갈아타야 하는 수고를 해야 했습니다.

 심지어 새벽열차로서 사용된 일본에서 수입한 열차는 상태가 많이 좋지 못할 뿐더러 열차 특유의 곰팡이 냄새가 상당히 많이 나는 것으로 보아 열차 관리를 기대하기는 요원해 보입니다.


 그러나 열차여행을 하면서 열대지방 특유의 풍경을 차창 바깥을 보면서 달린 경험은 상당히 인상깊었던 경험이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까지 기차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가급적이면 새벽열차보다는 오전에 이동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정 새벽에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버스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호르바루 도시 자체에도 나름의 관광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혹시 싱가포르를 여행하던 도중 비용이 많이 들 것으로 생각되신다면 국경 너머 말레이시아의 조호르바루를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까지 야간열차 여행기(5) - 환승편



Gemas역에 도착한 후 새벽녘의 고요한 대기시간을 보내던 도중 JB Sentral역으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하였던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열차가 역 안으로 들어옵니다.



역무원이 열차에서 내려 승객들을 안내하기 시작합니다.



열차는 전체적으로 꽤 오래된 듯 보입니다.



열차는 놀랍게도 입구 부분에 일본어로 적힌 안내문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래에 한국어로 적힌 부분도 있군요.



승무원옥... 아무래도 일본에서 운행되던 차량으로 보입니다.



열차 곳곳에는 일본어로 적혀있는 안내문구가 상당히 눈에 들어옵니다.



이 열차에 처음 탔을 때에는 이 문이 자동문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실제로 열차가 운행중일 때 문을 여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객실 내부의 모습입니다. 냉방시설만큼은 빵빵해서 오히려 추울 정도입니다.



세면시설의 모습입니다. 실제 사용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화장실 내부의 모습입니다. 수도꼭지를 개량하여 호스를 연장하여 물을 뿌릴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한자로 便所(변소)라고 적혀있군요.



객실에 무언가가 없어보인다 싶었는데

의자 머리쪽 시트가 없었군요!



기차는 새벽녘의 고요함을 흔들며 말레이시아의 작은 역들을 지나갑니다.



얼핏보면 일본의 한 열차 내부를 보는 듯해 보입니다.



간혹 이렇게 역명판만 덩그러니 있는 역도 있는듯 보입니다.



열차는 전반적으로 관리를 안해서인지

옛날 통일호에서 경험할 수 있던 곰팡이 냄새가 진동합니다.



어느덧 날이 조금씩 밝아오고...



의외로 차창밖 풍경은 이국적이었습니다.



열대지방 원시림을 열차를 타고 지나가는 풍경은 저에게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열차가 달리던 도중 조그마한 저택도 눈에 들어옵니다.



열대지방에서만 자라는 듯한 뾰족한 잎의 식물들이 상당히 많은것 같습니다.



드디어 햇빛이 차창밖으로 모습을 내밀기 시작합니다.



어느덧 날이 밝아오고 열차는 잠시 숨고르기를 합니다.



아침시간이 되니 열차 안에 출근하기 위해 탑승하는 손님들도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말레이시아 철도는 협궤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덕에 일본에서 들여온 열차를 바로 사용할 수 있었던 듯 보입니다.



조호르바루 인근에 도착할 즈음 마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객실내 각 좌석마다 담배꽁초를 버릴 수 있는 통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열차 자체도 일본 내에서 꽤 오래된 열차인 듯 보입니다.



좌석번호는 우리나라의 KTX와 비슷하기 숫자+알파벳 방식입니다.



캐리어와 같이 큰 물건을 따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객실 내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충격적이게도 열차가 한창 달리는 중인데 문이 활짝 열려있습니다.

어린시절 통일호가 수동문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만 실제 수동문을 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내가 가까워질수록 높은 건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창 건설중인 현장도 보이는군요.



객차 사이의 공간을 넘어가는 문이 상당히 뻑뻑합니다.

처음에는 못넘어가게 만들어놓은 줄 알 정도였으니까요.



차장실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의 모습입니다.



분명 일본어로 자동도어(自動ドア)라고 적혀있습니다만 사람 손으로 활짝 열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로 넘어와서는 이 열차 안에서는 적어도 금연인 것으로 보입니다.



저 안에 들어있는 비상등은 과연 정상적으로 작동하기는 하련지요?



일본에서 갖고온 객차이다보니 기본적인 것은 모두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방금 보았던 승무원실의 모습입니다. 이 곳 또한 제대로 작동은 하려나...



실제 이 승무원실이 사용되지 않는 것인지 창문이 깨져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객차에 있는 사무원실을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수많은 버튼들은 우리나라의 무궁화호에서 보던 모습과 조금은 흡사해 보입니다.



승무원실을 둘러보던 와중 이 열차의 정체에 대해 알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았습니다.

정차역의 목록을 보아하니 도쿄~큐슈 사이를 운행하였던 14계 열차로 추정됩니다.



혹시나 일본에 관련 자료가 있는지 찾아보니 일본 현지에 있었을 때 활동하던 시절의 객차 사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해당차는 일본에서 1량 동차로 사용되었던 듯 보입니다.



일본에서 여생을 마친 객차는 위의 사진과 같이 말레이시아로 팔려나가게 된 듯 보입니다.



열차 내부가 현지에서 사용하던 모습 거의 그대로 이 곳 말레이시아에 보존되어 있는 모습이 어찌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은 이 곳에서 객차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현역으로 사용된다는 것은 어쩌면 기쁜 일이기도 합니다.

다만 장거리 여객으로 사용하기엔 외국인 입장에서는 조금 불편했던 것은 어쩔수 없겠지만 말이지요.



다음 포스팅에서 조호르바루에 도착한 후의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까지 야간열차 여행기(4) - 대기편




 이번 포스팅에서는 환승역인 Gemas역에서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의 이야기를 이어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열차를 탔던 여행객들도 이 곳에서 내려 맞이방을 돌아다닙니다.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기 위해 잠시 역 밖으로 나와봅니다.



확실히 이 곳 사람들은 오토바이를 많이 타는 듯 보입니다.



Gemas역명판의 모습입니다. 역면판 관리를 잘 안하는 듯 합니다.



역 주변을 간단히 산책해봅니다.



역 주변은 작은 마을이 위치해 있습니다.



새벽 3시경 거리의 모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고요한 거리입니다.



거리의 조명들만이 이 거리를 밝히고 있습니다.



깊은 밤에도 화물 기사들은 텅 빈 도로를 속히 달려나갑니다.



이런 외딴 마을에도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이 보입니다.



이 곳 편의점에서도 한국 라면을 볼 수 있다니! 참으로 신기하기만 합니다.



한밤중 먹는 라면맛이 참으로 일품입니다!



그렇게 편의점은 어둠속에서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불을 밝힙니다.



역 앞에 앉아있던 와중 고양이 한마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배가 고팠는지 방금 편의점에서 사온 과자를 던져주니 잘 받아먹습니다.



그렇게 역 안에서 시간을 보내더니 어느덧 열차가 출발할 시간이 임박하였습니다.



맞이방에서 기다리던 승객들이 다시 승강장으로 향해 걸어갑니다.



말레이시아 국기가 상당히 많이 눈에 띕니다.

국기에 대한 자부심이 커 보입니다.



다시 승강장으로 내려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탑승합니다.



방금 우리를 KL Sentral에서부터 태워온 열차는 이 곳에서 정박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음날 아침 첫 차 손님들을 기다리는 모양입니다.



역 건너편에도 열차 한 대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기관차의 모양이 독특합니다.

디젤 기관차이면서 앞뒤가 대칭인것으로 보아 양방향 운행이 가능한 듯 보입니다.



어느덧 플랫폼으로 열차가 들어옵니다. 이 때 까지 저는 상당히 기대되는 여행에 마음이 부풀어 오르기만 했는데요

과연 조호르바루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다음 포스팅에서 조호르바루행 열차 탑승기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까지 야간열차 여행기(3) - 출발편



이번 포스팅에서는 쿠알라룸푸르 KL Sentral역을 출발하여 환승역인 Gemas역까지 이동하는 과정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열대지방에 위치한 말레이시아에서는 다양한 열대 과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중에도 망고스틴은 한국에서 먹을 때 보다 훨씬 저렴하게 즐길수 있지요!



여행 도중 찾아오는 배고픔을 이겨내기 위해 망고스틴을 몇 개 집어왔습니다.



대기 장소에 기다리다가 열차 출발시간이 임박하면 안내원을 따라 승강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대기장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열차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밤샘근무를 하는 안내원들은 교대로 쪽잠을 자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새벽 도중의 이동이다 보니 간단한 음료도 챙겨갑니다.



한국에서는 편의점에서 천원 이상은 줘야 마실 수 있는 음료가

이 곳 말레이시아에서는 단돈 300원이면 마실 수 있습니다.



열차 시간은 임박해오고 사람들은 점점 지쳐만갑니다.



한쪽면에는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습니다만

항상 사용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낮에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오가던 역이 새벽녘에는 한산하기만 합니다.



출입구 또한 마찬가지



게시판에는 다음 열차 번호와 출발 시간이 기록됩니다.



시간이 임박하자 직원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통로는 비상시에만 사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새벽녘에는 KTM코뮤터 타는곳을 통해 승강장으로 내려옵니다.



전광판에는 제가 타고 가게될 열차에 대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홍콩에서 베이징까지 장거리 기차여행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는 순간



이곳 말레이시아에서는 여성 전용 차량이 따로 존재하는 모양입니다.



열차를 기다리던 반대편으로 열차 한 대가 들어옵니다.



거의 모든 승객들이 내린 것으로 보아 이곳 KL Sentral이 막차였던 모양입니다.



무거운 짐을 가진 승객은 엘리베이터를 사용해달라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KTM Komuter는 우리나라의 서울1호선, 부산 동해선과 매우 비슷한 포지션입니다.

기차가 다니는 구간에 전동열차도 운행하는 방식입니다.



드디어 전광판에서 잠시후 열차가 들어옴을 알립니다.



목적지는 Gemas, 열차 출발 시각은 12시 11분



그러나 이상하게도 열차는 승강장으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잠시 열차가 지연되는듯한 모양입니다.



그렇게 20분여를 기다린 후 열차가 들어옵니다.



열차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 탑승을 준비합니다.



드디어 열차의 문이 열리고



열차 내부는 우리나라의 누리로 열차와 비슷해 보입니다.



이슬람을 국교로 하는 말레이시아답게 열차 안에는 기도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열차 내부는 상당히 깨끗한 편입니다.



승객들을 위해 간단한 음료를 제공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인데 이 곳에서 볼 수 있다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열차에 탑승하기 전 시장에서 구입하였던 망고스틴을 먹어봅니다.

역시나 우리나라에서는 먹어보지 못하던 과일이라 참으로 맛이 좋습니다.



천장에 있는 LCD 전광판은 미니언즈를 반복하여 틀어놓고 있습니다.



차내에서 충전을 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느덧 열차는 Gemas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둘 열차에서 내립니다.



드디어 Gemas역에서 하차!

반대편에는 객차 한 편성이 대기중이었습니다.



열차 자체는 상당히 좋아보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 열차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좋은 상태의 열차일 줄은 상상상도 못했지요.



새벽길을 달린 열차는 이 곳 Gemas역에서 잠시 쉬어가는 듯 합니다.



역에서 내린 후 맞이방으로 이동합니다.



역무원들은 하차한 승객들을 모두 맞이방으로 유도합니다.



Gemas역에서 내린 승객들은 2시간 후 출발할 열차를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Gemas역에서 대기하던 도중의 이야기를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까지 야간열차 여행기(2) - 준비편



이번 포스팅에서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KL Sentral역에 도착한 후 티켓을 구매하기 까지의 과정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KL Sentral역에서 내리자마자 왼편에는 다음과 같은 환전소가 눈에 들어옵니다.

공항에서 비싸서 하지 못했던 환전을 실컷 해두도록 합시다.

참고로 환전은 100/50달러일 때 좀 더 많이 쳐줍니다.



환전소를 지나 왼쪽 통로로 이동하면 상당히 큰 맞이방이 보입니다.



역 내에는 말레이시아 깃발이 길게 걸려있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곳 KL Sentral역은 동남아에서 가장 큰 역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이 곳에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역 안을 이동하고 다닙니다.



역 바로 옆에는 쇼핑센터로 이어지는 건물이 에스컬레이터로 이어져있습니다.

KL 모노레일 또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간 후 건물을 통과하면 탈 수 있습니다.



역 주변을 둘러보면 편의점과 찻집 사이에 다음과 같은 오르막길이 있습니다.



열차표를 구매하기 위해 KTM Intercity라고 적혀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KTM Intercity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오자마자 오른쪽 방향으로 향하면 표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로는 각 역별 요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로 가는 직통열차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위의 지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Gemas역에서 하차한 후 JB Sentral행 열차로 갈아타야 합니다.

환승시간은 2시간으로 새벽 시간대에 탑승하실 경우 고된 기다림을 견뎌내야만 합니다.



번호표를 뽑은 후 얌전히 기다립니다.



번호표는 이 데스크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드디어 표를 손에 얻었습니다.

말레이철도 승차권 요금은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저렴한 만큼의 값만 한다는건 이때까지는 모르고 있었지요.



말레이시아 현지 음식인 나시고랭에 도전해봅니다.

같이 주는 과자가 상당히 맛이 좋습니다.



이 곳의 나시고랭 식당들은 재료를 직접 하나하나 골라야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도전하게 되면 영문도 모른 채 감이 오는 대로 고를 수 밖에 없습니다.

가게 점원에게 이야기를 하면 어느 정도 말이 통하니 도전할 만 합니다.



쿠알라룸푸르의 명물 중 하나인 모노레일 고가가 눈에 들어옵니다.



역 바로 아래 공간에는 수많은 오토바이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역 내부와는 달리 역 주번은 동남아의 흔한 상가의 모습이 펼쳐져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기 전에 myrapid라는 교통카드를 구입했습니다.

최소 15링깃에 판매되며 9.8링깃이 충전되어 있습니다.

환불은 일절 되지 않으므로 충전금액은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열차 시간이 될 때 까지 시내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도록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열차 탑승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까지 야간열차 여행기(1) - 입국편



 올해 초 겨울 홍콩에서 베이징까지 중국 대륙을 종단하는 국제열차를 탔던 경험이 아직까지 생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KL Sentral)에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국경도시인 조호르바루(JB Sentral)까지 야간열차를 타고 이동하였던 여행기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철도 환경은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이번 여행기에서 저의 경로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KL Sentral역을 출발하여 Gemas역을 경유한 후 조호르바루에 위치한 JB Sentral에 도착하는 여정입니다.


 2018년 8월 현재 말레이시아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9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중국 열차를 탔던 때 처럼 미리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이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여정은 인천 → 홍콩 →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 홍콩 → 인천 순으로 여정을 잡았습니다.

홍콩에서 저가항공사 이용시 거의 2터미널에서 수속이 진행됩니다.



홍콩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에어아시아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탑승구가 확정될 때 까지 애플파이를 먹으면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에어아시아의 경우 수속이 완료되면 바로 입국장으로 갈 수 있긴 합니다.



홍콩국제공항에서 눈에 띄는 조형물 중 하나인 비행기가 보입니다.

과거 라이트 형제가 만들었다던 비행기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드디어 쿠알라룸푸르행 에어아시아 항공편의 수속이 시작됩니다.



홍콩 국제공항은 상당히 쾌적한 편입니다.

물론 인천 국제공항도 홍콩에 지지 않을 만큼 좋은 시설이라 생각합니다.



수속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두들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비행기에 탑승하기 직전!



이코노미 클래스석으로 가는 통로를 향해 들어갑니다.



무슨일인지 보딩게이트에 줄이 상당히 늘어서있습니다.



신속하게 비행기에 탑승하도록 합시다!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자마자 SIM카드 판매 부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시내에 나가기 전에 미리 구매하고 가도 좋을 듯 합니다.



말레이시아에 도착하자 마자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약간의 공포감이 밀려오는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려나요



Immigration에서 1시간 넘게 줄을 서다 드디어 입국 도장을 찍었습니다.

말레이시아도 홍콩에서 처럼 입국시 리턴 티켓 확인은 별도로 받지 않았습니다.



수하물 번호를 확인한 후 짐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새벽중에도 공항 내 몇몇 가게들은 문을 열었습니다.

배가 고푸신 분들이라면 간단힌 끼니를 해결하시기 좋은 환경입니다.



낮설고 먼 나라에서 처음으로 본 한국 물건은 다름아닌 붉닭볶음면!



끼니 해결을 위해 편의점에서 간단한 빵 하나를 사먹습니다.



새벽녘에 도착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klia2 터미널 1층에는 캡슐호텔이 위치해 있습니다.



캡슐호텔 방식의 숙소로 모든 방이 싱글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숙소의 위치는 공항 출구쪽으로 쭈욱 나가신 후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숙소 내는 생각보다 편한한 편이지만 2층에 배정받을 경우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다시 편의점에 와서 삼각김밥1을 먹습니다.

한국에서 보다 사이즈가 큽니다



공항 이곳저곳에는 환전소가 눈에 들어옵니다.

재밌는 것은 달러 환율은 거의 모든 환전소가 뜩같았습니다.

시내에서 환율이 상당하 좋은 편이니 공항에서는 필요한 만큼만 환전을 하도록 합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에는 공항철도가 공항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럼 급행과 완행이 존재합니다.

급행이 빠르고 편안하므로 KL Sentral역 까지 빠르게 이동합니다.



급행과 완행을 같은 승강장을 사용합니다.

급행 열차는 플랫폼 A를 사용합니다.



역내 시설은 무난한 편입니다.



비록 타는곳은 구분이 되어있지 않으나 KL Sentral역에서는 급행 전용 출구가 있어서 승객 구분은 확실히 됩니다.



드디어 열차가 들어옵니다.



열차 겉은 관리를 잘 안하는지 뜯어져 있습니다.



열차에 탑승하도록 합니다.



정차역은 심플하게 쿠알라룸푸르 공항의 각 터미널들과 KL Sentral역 뿐입니다.



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빨리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음아닌 안내판에 적힌 일본어였습니다.

일본인들이 말레이시아에 자주 오는 듯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탑승 준비과정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도심속 작은 간이역 사상역의 마지막 모습[2018.08.04]


 우리나라의 철도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복선전철화와 함께 각 역들의 옛모습이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편의시설이 추가됨으로서 역을 사용하기에 더 편해지기도 하지만 간이역 특유의 고즈넉함이 점점 사라져가는 것 또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사상역의 경우 부산광역시 시내에 위치한 역 치고는 읍내에서 보던 모습의 간이역이 남아있어 의아하기도 했었는데 이제 몇년 후 개통될 경전선의 직선화와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는 없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남겨둔다면 여행하는 동안 어렴풋이 남던 기억도 고스란히 남아있겠지요?

 무더운 2018년의 더위를 무릅쓰고 오랜만에 부산에 방문하였습니다.



불과 몇 년 전의 사상역 광장의 모습입니다.

역 바로 앞의 벤치에 사람들이 앉아 쉬는 모습을 쉽게 보아왔던 이 곳이...



이렇게 산만한 공사장으로 변하였습니다.



역 내의 모습은 그렇게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언뜻 보면 읍내에 있는 역인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역사 건물은 현재 직원만 출입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경전선 이 직선화 된 이후에도 이 곳에서 열차를 탈 수 있을까요?



역 구조는 마치 확장 리모델링한 정동진역과 구조가 유사합니다.

다만 사상역의 수요는 적다보니 임시역은 필요한 시설만 갖추고 있습니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저 멀리 김해경전철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제 얼마후면 이 광경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은것처럼 보입니다.



최근 제천역도 새로운 역 건설이 한창 진행중에 있는데

우리나라의 철도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과정을 보면

이전보다는 확실히 철도 우위의 교통 정책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차후 사상역이 경전철과 환승하게 된다면 꽤 많이 걸어가야 될 것 같아보입니다.



떠나기 전 사상역의 마지막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멋진 역의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섬 안이 토끼로 가득! 히로시마현 오쿠노시마[2018.06.30]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하여 미하라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미하라역에서 쿠레선 열차를 타고 타다노우미역에서 오쿠노시마를 다녀왔습니다. 비록 태풍의 영향으로 날씨는 매우 좋지 않았지만 오쿠노시마의 귀여운 토끼들을 보고 오니 우울했던 기분도 조금은 풀리는 듯 하여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미하라역에서 열차 운행시간을 확인하신 후 열차에 탑승합니다.


열차 내부는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전동열차의 구조와 비슷합니다.

곧 열차는 미하라역을 출발합니다.



여행가는 날이 언제나 맑은 날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쩌면 비오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나름의 추억이 될까요?


어느덧 열차는 타다노우미(忠海)역에 도착했습니다.
다른 역은 몰라도 유독 타다노우미역 만큼은 한글 표기가 있어 내릴 때 확인하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역에서 내려 오른쪽 방향으로 쭉 향하다가 사거리에서 철길이 있는 오르쪽 방향으로 건넙니다.


철도 건널목을 지나면 오쿠노시마로 향하는 선박에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기찻길역 바로 옆네는 오쿠노시마 승선권을 판매합니다.

섬의 마스코트인 토끼의 먹이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설 내부는 섬의 특색에 맞게 꾸며져 있습니다.


섬을 출발하기 전 간단하게 토끼 사료를 하나 챙깁니다.
1개당 100엔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어느덧 배는 오쿠노시마에 도착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둘 하선합니다.



섬에 도착하자마자 토끼들이 관광객을 반깁니다.


이곳의 토끼들은 겁도 없이 사람과 차들이 지나가는 도로 위에 멍하니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던지고 간 당근을 열심히 먹고있는 토끼들


길을 가던 도중 토끼 한마리가 먹이감을 달라는 듯이 간절하게 저를 처다보고 있습니다.


섬 전체가 토끼들의 천국인 듯 이렇게 태평하게 누워있는 토끼들을 쉽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쿠노시마에서 바다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제법 섬은 큰 편입니다.


먹이를 던져주니 먹는데에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방문객들의 쉽터 위자 아래에서 쉬고 있는 토끼들
보아하니 섬 주변에는 토끼들이 파놓은 토끼굴들도 눈에 띄입니다.


실은 오쿠노시마가 일제시절에는 독가스 등의 화학무기를 비밀리에 개발하던 곳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보니 발전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섬안을 깊숙히 들어가보면 만일을 대비하여 화약창고등을 마련해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수많은 토끼들이 평온하게 머무는 섬이 되었지만 말이지요.



이제 슬슬 히로시마 시내로 이동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돌아가는 배편은 카페리에 탑승하여 이동하였습니다. 경치 구경하는데는 카페리가 더 잘 보이는 듯 합니다.



이렇게 오쿠노시마의 방문기를 마치고 곧이어 히로시마 시내로 이동하였습니다.

 타다노우미에서 히로시마로 가기 위해서는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타다노우미역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히로시마 시내에 도착 
2.다케하라(竹原)역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히로시마 시내에 도착
3.히로시마역(広島駅)행 열차를 타고 히로시마역에 도착
4.미하라역(三原駅)행 열차를 타고 신칸센 열차로 갈아탄 후 히로시마역에 도착


 이 중 가장 쉬운 방법이라면 당연히 1번입니다만 운행 횟수가 적어 다른 선택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추기 위해 아래의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타다노우미역(忠海駅) 열차시간표

http://www.jr-odekake.net/eki/timetable.php?id=0801503


미하라역(三原駅) 열차시간표

http://www.jr-odekake.net/eki/timetable.php?id=0800601


타다노우미역 - 다케하라역 - 히로시마 시내 버스 시간표

http://www.geiyo.co.jp/Unyu/kaguyaH300317.htm



문어가 유명한 히로시마 미하라[2018.06.30]


 히로시마현의 유명한 여행지 중 한 곳인 오쿠노지마로 가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미하라(三原)을 거쳐 JR 쿠레선을 타고 타다노우미(忠海)역에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히로시마 여행시 오쿠노지마는 당일치기로 충분히 다녀올만한 여행지라 공항에서 바로 히로시마 시내로 가기 전에 오쿠노지마를 방문하는 루트도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됩니다. 짧은 일정에 짐이 많이 않다면 말이지요.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버스 타는곳으로 이동하면 보시는 바와 같이 버스 매표소가 있습니다.

버스표는 현금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공항에서 미하라역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티켓을 구매하였습니다.

미하라역으로 가는 버스의 운행시간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www.hij.airport.jp/timetable/access/timetable.pl?mode=kr



드디어 버스가 들어옵니다. 차분이 뒷문으로 탑승합니다.



승차권은 미하라역에 도착하신 후 기사님께 내시면 됩니다.



버스 바깥으로는 우거진 산기슭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금껏 오사카나 도쿄와 같은 대도시만 여행을 해오다보니

일본에서도 이렇게 푸른 빛이 도는 것이 있었다는게 조금은 신기해 보였습니다.



미하라 시내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도쿄나 오사카에 비해서는 매우 조용한 도시입니다.



히로시마에 도착한 이날 하늘에서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나중에 한국에 돌아오니 히로시마에서만 수백명의 인명피해가 날 정도로 비가 많이 왔다고 하더군요.



미하라에서는 문어가 유명한 특산물이라 합니다. 그래서 이 곳에서 유명한 문어요리집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곳에서 2800엔짜리 문어 정식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문어 전문점답게 거의 모든 식단에 문어가 재료로 등장합니다.



삶은 문어는 많이 먹어보았는데 이 곳에서 문어회를 맛보기는 처음이군요.



주꾸미와 호박 등을 재료로 만든 튀김도 나옵니다.



후식으로 나온 푸딩도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식사로 문어돌솥밥도 나왔는데 평소 한국에서 먹던대로 숟가락을 찿았는데

생각해보니 일본에서는 밥을 먹을 때도 젓가락을 쓴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혹시 일본 식당에서 숟가락을 찾으려 하시는 분들 계셨다면 참고해주시기를.



혹시 미하라를 방문하여 문어요리집을 찾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사이트에서 메뉴 등을 참고 바랍니다.

http://kura-mihara.com/menu1.htm





이제 미하라역에서 오쿠노지마가 있는 타다노우미역으로 이동합니다.



일본의 승차표는 뒷면이 모두 자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옛날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쓰던 표와는 다르게 생겨서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지 잠시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미하라역에서 출발하는 열차의 운행시각표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jr-odekake.net/eki/timetable.php?id=0800601



타는곳 1번 승강장에 올라오면 히로행 꼬마열차가 승강장 한켠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차에 탑승하여 오쿠노지마로 이동하도록 합시다.

포켓몬센터 히로시마점[2018.07.01]


 잠시 휴가차 히로시마에 방문하였을 때 산책하던 도중 포켓몬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산책하는 김에 잠시 매장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포켓몬센터 히로시마점은 히로시마 버스센터가 있는 소고 백화점 건물 6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소고백화점. 홍콩에 갔었을 때 코즈웨이베이에서 매장을 본 것이 처음이었는데 히로시마에서도 방문하게 되었군요.



 지금껏 포켓몬센터는 오사카나 도쿄 등 대도시에 위치한 지점들을 방문해본 적이 있었는데 히로시마와 같은 중소도시에 위치한 포켓몬센터는 이번이 첫 방문입니다.


 포켓몬센터의 입구는 붉은 갸라도스 위에 올라탄 피카츄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상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때 인터넷에서 네모네모 밈이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포켓몬 캐릭터에다가도 이를 적용한 상품을 보니 나름 신기하기도 합니다.


매장을 둘러보다가 게임 소프트 코너를 둘러보던 도중 무려 18년전에 발매된 크리스탈 버전이 진열장에 있어 깜작 놀랐었는데 알고보니 버추얼콘솔 기반의 다운로드 상품이었습니다.
 과거의 버전을 플레이해본 유저들에게 어쩌면 상당히 반가운 물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매장을 나가기 직전 발견한 메타몽 모자. 이건 생각보다 탐이 납니다. 나중에 한국에서도 이 상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네요.


 종종 일본을 방문하게 될 때 마다 일본 전 지역에 위치한 포켓몬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느 지점을 방문하게 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