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골탈태(換骨奪胎)를 위해여 - 제천임시역(5)[2020.05.31]

 

 제천역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지 어느덧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어느덧 제천역이 임시역사를 벗어나 새로운 역사에서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새롭게 만들어진 제천역을 둘러보며 사진 몇 장을 남겨봅니다.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위해여 - 제천임시역(1)[2018.02.04]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위해여 - 제천임시역(2)[2018.10.28]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위해여 - 제천임시역(3)[2018.12.26]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위해여 - 제천임시역(4)[2019.08.30]

 

 

1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된 제천역
어느덧 멋들어진 역명판이 저를 반겨줍니다.
고상홈 구간도 거의 다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사용하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모양입니다.
계단 부분도 거의 다 만들었군요.
이제 플랫폼을 나가는 방식은 새로 만들어진 고가를 통해 역으로 이어집니다.
기존에 있던 지하 통로는 막아놓아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직 광장은 완공이 덜되었는지 임시역사 출입구를 통해 나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역 내부는 매우 깔끔하게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가만히 보면 예전의 제천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달라졌습니다.
전광판도 최근 양식으로 만들어져 더욱 깔끔해졌습니다.
다만 아직은 대전행 플랫폼이 완공되지 않아 제천발 충북선 경유 열차는 중앙선 및 태백선 타는곳에서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공사가 한창이라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한동안은 계속 쓰일 예정인지 행선지도 대전행을 써놓고 있었습니다.
잠시 방문하였던 제천역. 과거와는 달리 많은 것들이 깔끔하게 변하였습니다. 준고속열차가 개통된다면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연 완공된 제천역의 모습은 어떨까요? 제천역에 다시 한 번 방문할 기회를 기약하며 다시 제천역을 떠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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