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면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중앙선 서경주역[2020.08.30]

 

 중앙선 열차를 타고 경주 방향으로 가다보면 서경주역은 희안하게도 열차가 가는 방향을 정면으로 하여 역명판이 달려있는 희안한 역입니다. 경주를 지날때마다 보았던 서경주역을 이번에는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경주시내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서경주역 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길너머 서경주역으로 컨너갈 수 있는 차로가 보입니다.
정류장 바로 옆에는 경주역 방향을 알려주는 표시판
서경주역으로 올라가던 도중에 뒤를 바라본 모습
언덕 너머에는 주차장이 있는듯 합니다
언덕 너머에 서경주역 건물이 보이는듯합니다.
드디어 모습을 나타낸 서경주역. 역사 정면에 있을 역명판이 측면에 위치해있습니다.
역사 정면 입구 위에 역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마침 열차가 서경주역에 정차중이었습니다.
열차는 잠시 머물다 바로 영천역을 향해 떠나갑니다.
나가는 방향에서 바라본 서경주역.
서경주역 내부의 모습. 문 바로 앞은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서경주역의 열차시간표. 거의 대부분의 무궁화호가 정차합니다.
여느 간이역사에서 볼 수 있는 책들
역을 나오자마자 나오는 계단 아래로는 작은 공터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둘 돌을 쌓아둔 듯
이제 이 곳도 내년에 이설될 예정이라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서경주역 다음역으로 안강역과 경주역이 언급되지만 안강역으로 바로 건너가는 여객열차는 영원히 없을듯 보입니다.
어느덧 열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려오고
아침부터 뜨거운 햇볕을 맞으며 RDC 열차가 서경주역에 도착합니다.
열차를 타고 남창역으로 이동합니다.

 

 이제 2년후 현재 KTX가 다니는 선로쪽에 새로운 역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과연 그때 즈음 서경주역은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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