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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4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까지 야간열차 여행기(3) - 출발편
- 2018.08.23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까지 야간열차 여행기(2) - 준비편
- 2018.08.22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까지 야간열차 여행기(1) - 입국편
- 2018.08.07 도심속 작은 간이역 사상역의 마지막 모습[2018.08.04]
- 2018.07.12 섬 안이 토끼로 가득! 히로시마현 오쿠노시마[2018.06.30]
- 2018.07.11 문어가 유명한 히로시마 미하라[2018.06.30]
- 2018.07.09 포켓몬센터 히로시마점[2018.07.01]
- 2018.04.24 새마을호의 퇴역을 앞두며(3)-광천~익산[2018,04.22]
- 2018.04.23 새마을호의 퇴역을 앞두며(2)-광천역[2018.04.22]
- 2018.04.22 새마을호의 퇴역을 앞두며(1)-천안~광천 탑승기[2018,04.22]
- 2018.02.20 하나된 열정, 뜨거운 열정! 평창 동계올림픽(4) - 알파인스키[2018.02.15]
- 2018.02.19 하나된 열정, 뜨거운 열정! 평창 동계올림픽(3) - 성화[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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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까지 야간열차 여행기(3) - 출발편
이번 포스팅에서는 쿠알라룸푸르 KL Sentral역을 출발하여 환승역인 Gemas역까지 이동하는 과정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열대지방에 위치한 말레이시아에서는 다양한 열대 과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중에도 망고스틴은 한국에서 먹을 때 보다 훨씬 저렴하게 즐길수 있지요!
여행 도중 찾아오는 배고픔을 이겨내기 위해 망고스틴을 몇 개 집어왔습니다.
대기 장소에 기다리다가 열차 출발시간이 임박하면 안내원을 따라 승강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대기장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열차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밤샘근무를 하는 안내원들은 교대로 쪽잠을 자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새벽 도중의 이동이다 보니 간단한 음료도 챙겨갑니다.
한국에서는 편의점에서 천원 이상은 줘야 마실 수 있는 음료가
이 곳 말레이시아에서는 단돈 300원이면 마실 수 있습니다.
열차 시간은 임박해오고 사람들은 점점 지쳐만갑니다.
한쪽면에는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습니다만
항상 사용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낮에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오가던 역이 새벽녘에는 한산하기만 합니다.
출입구 또한 마찬가지
게시판에는 다음 열차 번호와 출발 시간이 기록됩니다.
시간이 임박하자 직원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통로는 비상시에만 사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새벽녘에는 KTM코뮤터 타는곳을 통해 승강장으로 내려옵니다.
전광판에는 제가 타고 가게될 열차에 대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홍콩에서 베이징까지 장거리 기차여행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는 순간
이곳 말레이시아에서는 여성 전용 차량이 따로 존재하는 모양입니다.
열차를 기다리던 반대편으로 열차 한 대가 들어옵니다.
거의 모든 승객들이 내린 것으로 보아 이곳 KL Sentral이 막차였던 모양입니다.
무거운 짐을 가진 승객은 엘리베이터를 사용해달라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KTM Komuter는 우리나라의 서울1호선, 부산 동해선과 매우 비슷한 포지션입니다.
기차가 다니는 구간에 전동열차도 운행하는 방식입니다.
드디어 전광판에서 잠시후 열차가 들어옴을 알립니다.
목적지는 Gemas, 열차 출발 시각은 12시 11분
그러나 이상하게도 열차는 승강장으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잠시 열차가 지연되는듯한 모양입니다.
그렇게 20분여를 기다린 후 열차가 들어옵니다.
열차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 탑승을 준비합니다.
드디어 열차의 문이 열리고
열차 내부는 우리나라의 누리로 열차와 비슷해 보입니다.
이슬람을 국교로 하는 말레이시아답게 열차 안에는 기도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열차 내부는 상당히 깨끗한 편입니다.
승객들을 위해 간단한 음료를 제공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인데 이 곳에서 볼 수 있다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열차에 탑승하기 전 시장에서 구입하였던 망고스틴을 먹어봅니다.
역시나 우리나라에서는 먹어보지 못하던 과일이라 참으로 맛이 좋습니다.
천장에 있는 LCD 전광판은 미니언즈를 반복하여 틀어놓고 있습니다.
차내에서 충전을 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느덧 열차는 Gemas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둘 열차에서 내립니다.
드디어 Gemas역에서 하차!
반대편에는 객차 한 편성이 대기중이었습니다.
열차 자체는 상당히 좋아보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 열차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좋은 상태의 열차일 줄은 상상상도 못했지요.
새벽길을 달린 열차는 이 곳 Gemas역에서 잠시 쉬어가는 듯 합니다.
역에서 내린 후 맞이방으로 이동합니다.
역무원들은 하차한 승객들을 모두 맞이방으로 유도합니다.
Gemas역에서 내린 승객들은 2시간 후 출발할 열차를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Gemas역에서 대기하던 도중의 이야기를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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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까지 야간열차 여행기(2) - 준비편
이번 포스팅에서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KL Sentral역에 도착한 후 티켓을 구매하기 까지의 과정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KL Sentral역에서 내리자마자 왼편에는 다음과 같은 환전소가 눈에 들어옵니다.
공항에서 비싸서 하지 못했던 환전을 실컷 해두도록 합시다.
참고로 환전은 100/50달러일 때 좀 더 많이 쳐줍니다.
환전소를 지나 왼쪽 통로로 이동하면 상당히 큰 맞이방이 보입니다.
역 내에는 말레이시아 깃발이 길게 걸려있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곳 KL Sentral역은 동남아에서 가장 큰 역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이 곳에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역 안을 이동하고 다닙니다.
역 바로 옆에는 쇼핑센터로 이어지는 건물이 에스컬레이터로 이어져있습니다.
KL 모노레일 또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간 후 건물을 통과하면 탈 수 있습니다.
역 주변을 둘러보면 편의점과 찻집 사이에 다음과 같은 오르막길이 있습니다.
열차표를 구매하기 위해 KTM Intercity라고 적혀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KTM Intercity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오자마자 오른쪽 방향으로 향하면 표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로는 각 역별 요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로 가는 직통열차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위의 지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Gemas역에서 하차한 후 JB Sentral행 열차로 갈아타야 합니다.
환승시간은 2시간으로 새벽 시간대에 탑승하실 경우 고된 기다림을 견뎌내야만 합니다.
번호표를 뽑은 후 얌전히 기다립니다.
번호표는 이 데스크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드디어 표를 손에 얻었습니다.
말레이철도 승차권 요금은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저렴한 만큼의 값만 한다는건 이때까지는 모르고 있었지요.
말레이시아 현지 음식인 나시고랭에 도전해봅니다.
같이 주는 과자가 상당히 맛이 좋습니다.
이 곳의 나시고랭 식당들은 재료를 직접 하나하나 골라야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도전하게 되면 영문도 모른 채 감이 오는 대로 고를 수 밖에 없습니다.
가게 점원에게 이야기를 하면 어느 정도 말이 통하니 도전할 만 합니다.
쿠알라룸푸르의 명물 중 하나인 모노레일 고가가 눈에 들어옵니다.
역 바로 아래 공간에는 수많은 오토바이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역 내부와는 달리 역 주번은 동남아의 흔한 상가의 모습이 펼쳐져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기 전에 myrapid라는 교통카드를 구입했습니다.
최소 15링깃에 판매되며 9.8링깃이 충전되어 있습니다.
환불은 일절 되지 않으므로 충전금액은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열차 시간이 될 때 까지 시내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도록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열차 탑승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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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까지 야간열차 여행기(1) - 입국편
올해 초 겨울 홍콩에서 베이징까지 중국 대륙을 종단하는 국제열차를 탔던 경험이 아직까지 생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KL Sentral)에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국경도시인 조호르바루(JB Sentral)까지 야간열차를 타고 이동하였던 여행기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철도 환경은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이번 여행기에서 저의 경로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KL Sentral역을 출발하여 Gemas역을 경유한 후 조호르바루에 위치한 JB Sentral에 도착하는 여정입니다.
2018년 8월 현재 말레이시아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9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중국 열차를 탔던 때 처럼 미리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이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여정은 인천 → 홍콩 →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 홍콩 → 인천 순으로 여정을 잡았습니다.
홍콩에서 저가항공사 이용시 거의 2터미널에서 수속이 진행됩니다.
홍콩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에어아시아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탑승구가 확정될 때 까지 애플파이를 먹으면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에어아시아의 경우 수속이 완료되면 바로 입국장으로 갈 수 있긴 합니다.
홍콩국제공항에서 눈에 띄는 조형물 중 하나인 비행기가 보입니다.
과거 라이트 형제가 만들었다던 비행기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드디어 쿠알라룸푸르행 에어아시아 항공편의 수속이 시작됩니다.
홍콩 국제공항은 상당히 쾌적한 편입니다.
물론 인천 국제공항도 홍콩에 지지 않을 만큼 좋은 시설이라 생각합니다.
수속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두들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비행기에 탑승하기 직전!
이코노미 클래스석으로 가는 통로를 향해 들어갑니다.
무슨일인지 보딩게이트에 줄이 상당히 늘어서있습니다.
신속하게 비행기에 탑승하도록 합시다!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자마자 SIM카드 판매 부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시내에 나가기 전에 미리 구매하고 가도 좋을 듯 합니다.
말레이시아에 도착하자 마자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약간의 공포감이 밀려오는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려나요
Immigration에서 1시간 넘게 줄을 서다 드디어 입국 도장을 찍었습니다.
말레이시아도 홍콩에서 처럼 입국시 리턴 티켓 확인은 별도로 받지 않았습니다.
수하물 번호를 확인한 후 짐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새벽중에도 공항 내 몇몇 가게들은 문을 열었습니다.
배가 고푸신 분들이라면 간단힌 끼니를 해결하시기 좋은 환경입니다.
낮설고 먼 나라에서 처음으로 본 한국 물건은 다름아닌 붉닭볶음면!
끼니 해결을 위해 편의점에서 간단한 빵 하나를 사먹습니다.
새벽녘에 도착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klia2 터미널 1층에는 캡슐호텔이 위치해 있습니다.
캡슐호텔 방식의 숙소로 모든 방이 싱글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숙소의 위치는 공항 출구쪽으로 쭈욱 나가신 후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숙소 내는 생각보다 편한한 편이지만 2층에 배정받을 경우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다시 편의점에 와서 삼각김밥1을 먹습니다.
한국에서 보다 사이즈가 큽니다
공항 이곳저곳에는 환전소가 눈에 들어옵니다.
재밌는 것은 달러 환율은 거의 모든 환전소가 뜩같았습니다.
시내에서 환율이 상당하 좋은 편이니 공항에서는 필요한 만큼만 환전을 하도록 합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에는 공항철도가 공항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럼 급행과 완행이 존재합니다.
급행이 빠르고 편안하므로 KL Sentral역 까지 빠르게 이동합니다.
급행과 완행을 같은 승강장을 사용합니다.
급행 열차는 플랫폼 A를 사용합니다.
역내 시설은 무난한 편입니다.
비록 타는곳은 구분이 되어있지 않으나 KL Sentral역에서는 급행 전용 출구가 있어서 승객 구분은 확실히 됩니다.
드디어 열차가 들어옵니다.
열차 겉은 관리를 잘 안하는지 뜯어져 있습니다.
열차에 탑승하도록 합니다.
정차역은 심플하게 쿠알라룸푸르 공항의 각 터미널들과 KL Sentral역 뿐입니다.
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빨리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음아닌 안내판에 적힌 일본어였습니다.
일본인들이 말레이시아에 자주 오는 듯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탑승 준비과정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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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작은 간이역 사상역의 마지막 모습[2018.08.04]
우리나라의 철도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복선전철화와 함께 각 역들의 옛모습이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편의시설이 추가됨으로서 역을 사용하기에 더 편해지기도 하지만 간이역 특유의 고즈넉함이 점점 사라져가는 것 또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사상역의 경우 부산광역시 시내에 위치한 역 치고는 읍내에서 보던 모습의 간이역이 남아있어 의아하기도 했었는데 이제 몇년 후 개통될 경전선의 직선화와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는 없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남겨둔다면 여행하는 동안 어렴풋이 남던 기억도 고스란히 남아있겠지요?
무더운 2018년의 더위를 무릅쓰고 오랜만에 부산에 방문하였습니다.
불과 몇 년 전의 사상역 광장의 모습입니다.
역 바로 앞의 벤치에 사람들이 앉아 쉬는 모습을 쉽게 보아왔던 이 곳이...
이렇게 산만한 공사장으로 변하였습니다.
역 내의 모습은 그렇게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언뜻 보면 읍내에 있는 역인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역사 건물은 현재 직원만 출입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경전선 이 직선화 된 이후에도 이 곳에서 열차를 탈 수 있을까요?
역 구조는 마치 확장 리모델링한 정동진역과 구조가 유사합니다.
다만 사상역의 수요는 적다보니 임시역은 필요한 시설만 갖추고 있습니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저 멀리 김해경전철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제 얼마후면 이 광경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은것처럼 보입니다.
최근 제천역도 새로운 역 건설이 한창 진행중에 있는데
우리나라의 철도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과정을 보면
이전보다는 확실히 철도 우위의 교통 정책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차후 사상역이 경전철과 환승하게 된다면 꽤 많이 걸어가야 될 것 같아보입니다.
떠나기 전 사상역의 마지막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멋진 역의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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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안이 토끼로 가득! 히로시마현 오쿠노시마[2018.06.30]
열차 내부는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전동열차의 구조와 비슷합니다.
곧 열차는 미하라역을 출발합니다.
철도 건널목을 지나면 오쿠노시마로 향하는 선박에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기찻길역 바로 옆네는 오쿠노시마 승선권을 판매합니다.
섬의 마스코트인 토끼의 먹이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둘 하선합니다.
섬안을 깊숙히 들어가보면 만일을 대비하여 화약창고등을 마련해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수많은 토끼들이 평온하게 머무는 섬이 되었지만 말이지요.
돌아가는 배편은 카페리에 탑승하여 이동하였습니다. 경치 구경하는데는 카페리가 더 잘 보이는 듯 합니다.
이 중 가장 쉬운 방법이라면 당연히 1번입니다만 운행 횟수가 적어 다른 선택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추기 위해 아래의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타다노우미역(忠海駅) 열차시간표
http://www.jr-odekake.net/eki/timetable.php?id=0801503
미하라역(三原駅) 열차시간표
http://www.jr-odekake.net/eki/timetable.php?id=0800601
타다노우미역 - 다케하라역 - 히로시마 시내 버스 시간표
http://www.geiyo.co.jp/Unyu/kaguyaH30031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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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가 유명한 히로시마 미하라[2018.06.30]
히로시마현의 유명한 여행지 중 한 곳인 오쿠노지마로 가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미하라(三原)을 거쳐 JR 쿠레선을 타고 타다노우미(忠海)역에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히로시마 여행시 오쿠노지마는 당일치기로 충분히 다녀올만한 여행지라 공항에서 바로 히로시마 시내로 가기 전에 오쿠노지마를 방문하는 루트도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됩니다. 짧은 일정에 짐이 많이 않다면 말이지요.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버스 타는곳으로 이동하면 보시는 바와 같이 버스 매표소가 있습니다.
버스표는 현금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공항에서 미하라역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티켓을 구매하였습니다.
미하라역으로 가는 버스의 운행시간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www.hij.airport.jp/timetable/access/timetable.pl?mode=kr
드디어 버스가 들어옵니다. 차분이 뒷문으로 탑승합니다.
승차권은 미하라역에 도착하신 후 기사님께 내시면 됩니다.
버스 바깥으로는 우거진 산기슭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금껏 오사카나 도쿄와 같은 대도시만 여행을 해오다보니
일본에서도 이렇게 푸른 빛이 도는 것이 있었다는게 조금은 신기해 보였습니다.
미하라 시내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도쿄나 오사카에 비해서는 매우 조용한 도시입니다.
히로시마에 도착한 이날 하늘에서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나중에 한국에 돌아오니 히로시마에서만 수백명의 인명피해가 날 정도로 비가 많이 왔다고 하더군요.
미하라에서는 문어가 유명한 특산물이라 합니다. 그래서 이 곳에서 유명한 문어요리집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곳에서 2800엔짜리 문어 정식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문어 전문점답게 거의 모든 식단에 문어가 재료로 등장합니다.
삶은 문어는 많이 먹어보았는데 이 곳에서 문어회를 맛보기는 처음이군요.
주꾸미와 호박 등을 재료로 만든 튀김도 나옵니다.
후식으로 나온 푸딩도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식사로 문어돌솥밥도 나왔는데 평소 한국에서 먹던대로 숟가락을 찿았는데
생각해보니 일본에서는 밥을 먹을 때도 젓가락을 쓴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혹시 일본 식당에서 숟가락을 찾으려 하시는 분들 계셨다면 참고해주시기를.
혹시 미하라를 방문하여 문어요리집을 찾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사이트에서 메뉴 등을 참고 바랍니다.
http://kura-mihara.com/menu1.htm
이제 미하라역에서 오쿠노지마가 있는 타다노우미역으로 이동합니다.
일본의 승차표는 뒷면이 모두 자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옛날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쓰던 표와는 다르게 생겨서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지 잠시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미하라역에서 출발하는 열차의 운행시각표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jr-odekake.net/eki/timetable.php?id=0800601
타는곳 1번 승강장에 올라오면 히로행 꼬마열차가 승강장 한켠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차에 탑승하여 오쿠노지마로 이동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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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센터 히로시마점[2018.07.01]
소고백화점. 홍콩에 갔었을 때 코즈웨이베이에서 매장을 본 것이 처음이었는데 히로시마에서도 방문하게 되었군요.
지금껏 포켓몬센터는 오사카나 도쿄 등 대도시에 위치한 지점들을 방문해본 적이 있었는데 히로시마와 같은 중소도시에 위치한 포켓몬센터는 이번이 첫 방문입니다.
포켓몬센터의 입구는 붉은 갸라도스 위에 올라탄 피카츄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상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때 인터넷에서 네모네모 밈이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포켓몬 캐릭터에다가도 이를 적용한 상품을 보니 나름 신기하기도 합니다.
매장을 둘러보다가 게임 소프트 코너를 둘러보던 도중 무려 18년전에 발매된 크리스탈 버전이 진열장에 있어 깜작 놀랐었는데 알고보니 버추얼콘솔 기반의 다운로드 상품이었습니다.
과거의 버전을 플레이해본 유저들에게 어쩌면 상당히 반가운 물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매장을 나가기 직전 발견한 메타몽 모자. 이건 생각보다 탐이 납니다. 나중에 한국에서도 이 상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네요.
종종 일본을 방문하게 될 때 마다 일본 전 지역에 위치한 포켓몬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느 지점을 방문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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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호의 퇴역을 앞두며(3)-광천~익산[2018,04.22]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광천역~익산역 구간에서 담았던 사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방금전 광천역에 도착한 새마을호에 올라탑니다.
이번에는 맨 뒷칸에 탑승하여 보았습니다.
곡선철로의 모습은 기존선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열차는 청소역을 빠른 속도로 통과합니다.
열차는 직선으로 쭉 뻗은 선로를 가기도 하면서도
중간중간 꼬부라진 길을 묵묵히 지나가기도 합니다.
열차가 갑자기 넓은 곳을 지나가길래 보니 역이 들어설 공터 같은 곳으로 보입니다.
웅천역 인근을 지나가던 순간 저 멀리 직선화 공사가 한창인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웅천역에 도착한 후 바라본 공사현장입니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예정대로 내년이면 장항선의 모든 구간이 이설될 듯 보입니다.
새마을호의 특실 분위기입니다. 붉은 의자이 승차감은 어느 좌석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들 하죠
열차카페의 모습입니다.
최근 무궁화호의 모든 열차카페가 입석 승객들의 편의에 맞게 리모델링 되었습니다만
새마을호의 열차카페는 파리만 날리는 모양새입니다.
휴대폰 충전기도 쓸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었으나 이 마저도 모두 치운 상황.
노래방의 시설 한 칸을 승무원실로 대체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즉, 사실상 열차카페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열차카페의 현실이 참으로 참혹해 보입니다.
과거 새마을호의 식당차였을 때엔 이 곳을 통해 물품들이 반입되었다고 합니다.
이 열차카페 또한 한 차례 개량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새마을호의 열차카페는 참으로 처참했습니다.
춘장대역으로 가는 고가철길의 모습입니다.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서천역에 도착할 때 즈음 다시 자리에 앉습니다.
어느덧 장항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과거 장항역은 장항선의 종착역이었으나 군산선과 통합되면서 현재는 중간정차역이 되었습니다.
기존 장항역에 비해 시내에서 많이 멀어져 승객수가 줄었으나
장항역 인근이 개발되는 중이라 앞으로는 승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새마을호에 앉이 아러한 풍경을 바라보지 못하게 된다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한편 익산발 용산행 새마을호 열차와 교행을 합니다.
새마을호 안에서 바라본 새마을호
푸르른 평야가 펼쳐질 무렵이면 열차는 어느덧 종점에 다다랐다는 의미이지요.
그렇게 새마을호는 익산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익산역에 도착한 새마을호를 카메라에 담고 있는 분이 보입니다.
/
과연 이 행선판은 다음달이면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요
열차의 행선판을 바꾸어주는 모습입니다.
종착역이 아닌 곳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 중 하나입니다.
새마을호의 바로 건너편에는 무궁화호가 출발 대기중입니다.
방금전에 탑승하였떤 열차카페의 모습입니다.
차라리 말년에는 운행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새마을호는 운행준비를 위해 승강장을 떠납니다.
저 너머에는 새마을호가 퇴역한 후 운행될 객차형 ITX-새마을이 새마을호의 역할을 대신 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엇갈린 두 열차의 운명
익산역 대합실로 가던 도중 무궁화호 객차 한 량만 이동중인 기관차의 모습이 포착됩니다.
이제 내년이면 새마을호의 퇴역과 장항선 군산~익산 구간의 이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았던 풍경들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는 것이 지금도 믿겨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점차 발전되는 우리나라의 철도 인프라에 대해 조금은 자부심이 드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제 며칠후면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10년만에 찾아온 갑작스런 평화 모드이긴 하지만 현재의 화해 무드가 발전되어
평양까지 열차를 타고 다닐 수 있는 시대가 어서 오기를 간절히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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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호의 퇴역을 앞두며(2)-광천역[2018.04.22]
지난 포스팅에 이어 퇴역을 앞둔 새마을호를 타고 광천역에 도착후 둘러본 여행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새마을호를 보내준 후 역 바깥으로 나가봅니다.
장항선의 직선개량이 이루어지는 와중에 광천역은 아직까지 옛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전에 기차역 하면 이러한 풍경이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최근에 지어지는 유리궁전 역사들로 바뀌어 가는 모습이 가끔은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지금처럼 읍내에서 쉽게 탈 수 있는 위치가 편한데 말이지요.
청소역에서 조금만 더 걸어나가다보면 건널목이 하나 눈에 들어옵니다.
신진건널목이라 적혀있군요.
최근 건설되는 노선들은 직선화와 입체화가 철저하여 건널목도 하나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입체화는 필연적인 선택이지만 옛것이 사라진다는 것은 또다른 아쉬움이 있습니다.
철길 옆의 팬스들은 어디선가 많이 봤던 녀석들입니다.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남아도는 것들을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건널목 너머로는 광천역의 모습이 오롯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 멀리 건너편에서 새마을호가 광천역으로 들어옵니다.
열차는 광천역에 정차하여 승객들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습니다.
열차가 역에서 출발하기에 앞서 건널목에는 차단봉이 내려옵니다.
이 순간만은 관리원이 가장 바쁘기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저 멀리 새마을호가 광천역을 떠나가기 시작합니다.
어느덧 열차는 건널목으로 진입합니다.
새마을호가 건널목을 횡단하는 순간.
앞으로 이 모습은 사진 속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이 될 것입니다.
관리원님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어느덧 새마을호는 용산역을 향해 바삐 올라갑니다.
이 곳이 열차 사진을 담기 좋은 장소 중 하나라고 합니다.
골짜기 사이를 통해 들어오는 열차가 훤히 보이는 구도라 잘 나올듯 합니다!
다음 새마을호 열차를 기다리기 위해 남는 시간동안 시장을 둘러봅니다.
광천의 특산품중 하나가 바로 젓갈이라 합니다.
시장에서는 정말 다양한 젓들이 팔리고 있습니다.
이 정도 양의 젓갈이라면 밥 몇공기 정도 분량일까요 ㅎㅎ
상당히 오래된 듯 보이는 통신사 대리점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살아있는 갑오징어를 보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오징어의 이미지에 비해 다리가 상당히 짫습니다.
특산품 굴젓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백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이 푸짐한 반찬이 무려 8천원!
광천역 주변에는 공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광천의 특산물인 토굴젓을 형상화를 목적으로 한 공원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반대편 쪽에 위치한 건널목을 둘러봅니다.
철길건널목 일단정지
광천역의 모습입니다. 차후 직선화가 완료되면 이 역도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어있을 것이겠지요.
어느덧 익산행 새마을호 열차가 잠시후 광천역에 도착합니다.
역 출구 부근에는 홍성 8경을 담은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진다면 한 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용산 방면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광천역의 폴사인 역명판입니다. 이전역과 다음역이 스티커로 땜질되어 있습니다.
익산행 새마을호 열차가 접근합니다.
신진 건널목을 지나
역 구내에 진입하기 직전
열차는 그렇게 광천역으로 진입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광천~익산 구간에 대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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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호의 퇴역을 앞두며(1)-천안~광천 탑승기[2018,04.22]
KTX가 도입되기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최고 등급이었던 새마을호가 KTX가 도입된 이래로 과거의 이미지를 KTX에 넘겨준 후 기존 노선에서의 운행 또한 점점 줄어들어가더니 어느덧 장항선에서만 운행을 하는 열차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다음달이면 현재 운행중인 새마을호 또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됩니다.
새마을호의 운행이 종료되기 8일전인 오늘 역사속으로 사라질 새마을호를 타기 위해 천안역을 방문하였습니다.
경부선 천안역 승강장은 장항선 승강장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거리도 멀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할 경우 서둘러서 이동해야 합니다.
저 멀리 장항선 승강장이 눈에 들옵니다.
바로 옆에는 광역철도 전동차를 탈 수 있는 고상홈 또한 눈에 들어옵니다.
천안역 경부선 승강장의 한쪽 측면에는 ITX-청춘 정차를 위해 만들어진 승차시설이 있습니다.
불과 한달전까지만 해도 경부선에 ITX-청춘을 도입하기 위해 천안역과 조치워역, 대전역에는
고상홈 대응의 ITX-청춘을 탑승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계단을 설치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ITX-청춘은 경부선 운행에서 철수하였고 결국 이 계단은 사용할 방법이 사라졌습니다.
차후 도입될 고상홈 전동열차를 사용할 날이 있어서일지 아직까지 철거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정부의 정책에 따르면 코레일과 SR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가는듯 보입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장항선 열차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따로 안내판을 설치하였습니다.
본래 O트레인은 2대의 누리로가 각자 시계방향 및 반시계방향으로 영동선,태백선,중앙선을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나
O트레인 차량 한 량이 사고로 인해 강제 퇴역을 하는 바람에 현재는 1대로 V트레인과 연계하여 운행되고 있습니다.
장항선 타는곳으로 이동합니다.
장항선 열차 타는곳은 광역철도 전동차를 탈 수 있는 곳과 같은 승강장을 공유합니다.
이전에 열차 타는 사람의 경우 상시로 게이트를 열어두었던 거로 알고 있었는데
무임승차 방지를 위해서인지 직원분이 옆에서 감시하는 듯 한 모습입니다.
새마을호가 퇴역을 하게 된다면 저 이름도 바뀌게 되는 걸까요?
천안역에서 2대의 새마을호가 교행을 하게 됩니다.
열차를 타러 내려갑니다.
최근 광역철도 역들마다 스크린도어 설치로 바닥에 홈이 파여져 있었는데
왠일인지 천안역을 패인 홈을 다시 시멘트로 메꿔버렸습니다.
최근 소식을 들어보니 현재의 천안역을 복합역사로 다시 짓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익숙해져버렸지만 현재의 역사는 예전의 청량리역과 같은 임시역사인 것입니다.
어느덧 전광판은 새마을호 열차의 도착을 알리고 있습니다.
철길을 무단 횡단하다가는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으며,
적발될 경우 철도 안전법 제81조 1항에 의겨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반대편에서 천안발 청량리행 전동차가 역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저 멀리 오늘의 주인공인 새마을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경부선 선로 쪽에는 ITX-새마을이 역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역에 진입하자마자 불빛을 밝히며 역으로 진입합니다.
역으로 들어온 열차는 출입문을 활짝 열어 젖힙니다.
며칠후면 이 행선판을 대체 열차인 ITX-새마을에서도 볼 수 있는것일까요?
가만보니 특실의 경우 문의 색깔이 빨간색입니다.
어느덧 열차는 아산역에 정차합니다.
새마을호의 선반은 등장 당시에는 상당히 세련된 모습이었을 듯 보입니다.
새마을호의 차창 밖을 바라봅니다. 새마을호의 차창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이렇게 푹신푹신한 새마을호의 좌석은 다른 열차에서는 느낄 수 없던 특유의 편안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덧 열차는 삽교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로 다음역인 홍성역입니다.
과연 승객들은 이 순간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장항선 특유의 목가적인 풍경은 퇴역을 앞둔 새마을호와 생각보다 조화가 어울립니다.
새마을호의 등장 시기를 생각해 보았을 때 이러한 디자인은 그 당시엔 럭셔리한 분위기였을 것입니다.
오늘날의 KTX는 편안함 보다는 신속함을 강조하지요.
이 객차는 1992년에 제작되었으니 무려 26년동안 운행된 객차입니다.
최고급을 표장하던 새마을호도 세월의 무게를 견뎌내지 못하는 듯 합니다.
새마을호 객차내 통로의 모습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다소 어두워 보입니다.
KTX의 경우 객실 출입문이 투명하게 되어있지만 몇몇 새마을호 객차의 경우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최고급을 표방하던 당시에는 프라이버시를 중시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세면대의 모습입니다. 타원형의 거울이 인상적입니다.
열차의 끝부분입니다. 바로 앞에는 발전차가 있어 앞으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
어느덧 열차는 광천역에 도착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광천역에서 하차합니다.
자세히 보니 출입문 옆부분에는 호차번호가 표출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 동작하던 모습을 본 적은 없습니다.
어느덧 새마을호는 대천역을 향해 달려나갑니다.
새마을호는 조금씩 멀어지더니 꽁무니만 보이며 달려나갑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광천역 인근에서 본 새마을호의 모습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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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열정, 뜨거운 열정! 평창 동계올림픽(4) - 알파인스키[2018.02.15]
이번 포스팅에서는 평창올림픽의 한 종목인 알파인스키가 열리는 정선에 방문한 후 올림픽 스터디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올림픽 스터디움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진부역으로 향합니다.
올림픽 스터디움 인근에는 눈으로 만들어진 성이 눈에 들어옵니다.
올림픽 기간동안 만들어진 도로는 상당히 깔끔합니다.
하지만 도로 밖으로는 낭떠러지여서 조금은 무서웠습니다.
드디어 정선에 도착
알파인스키 경기는 이곳에서 진행됩니다.
경기장의 모습은 상당히 거대합니다. 과연 저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경기를 관람하는걸까요?
드디어 입장하였습니다. 아직까지 관중석은 보이지 않습니다.
올림픽 경기장 내부로는 먹을것을 반입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경기장 내 매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인 듯 합니다.
확실히 가격은 착하지 않습니다. 독과점의 폐해랄까요.
매점 내부는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떡볶이도 팔고있지요.
이제 슬슬 관중석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산을 깎에서 스키장을 만들었는지 산 주변에는 깎은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역시 입장 전에 보았던 대로 알파인 경기장의 크기는 상당합니다.
관중석에 올라가기 위해 관중 전용 리프트를 타고 올라갑니다.
리프트에서 바라본 광경. 바로 옆에는 관계자용 차량이 올라갈 수 있도록 도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프트 건너편에는 스키를 타기 위해 올라갈 수 있도록 케이블카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카의 높이는 상당한 편입니다.
이 높이를 그냥 걸어가기에는 상당히 힘이들 듯 합니다.
드디어 관중석 인근 도착
A석의 경우 16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합니다.
왠지 오륜기를 바라보면 올림픽임을 비로소 실감할 수 있습니다.
어느덧 알파인스키 경기가 시작되고 관중들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관람합니다.
관중석은 알파인스키의 FINISH 라인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 곳에는 입석보다는 그나마 저 멀리에서 내려오는 선수들을 조금 더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석에서 또한 자리만 잘 받으면 선수들이 산을 타고 내려오는 모습을 잘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높은 곳에서 선수들이 내려오기 때문에 경기 거의 대부분은 이렇게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관중석에서 피니시 라인을 향애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으면
선수들이 점프를 하며 활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착지하는 선수를 보며 관중들은 환호로 답해줍니다.
무사히 점프를 마친 선수들은 피니시라인을 통과하고
선수들은 멋지게 방향을 틀며 정지합니다.
역시 프로선수답게 눈보라를 일으키며 멋지게 멈춥니다.
무사히 경기를 마친 선수를 환호하는 관중들의 모습입니다.
피니시 라인 주변에는 기자들과 카메라맨들이 선수들을 보다 잘 찍기 위해
이렇게 눈 속에서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관중쉼터에 들어가면 활강하는 선수의 엔트리를 확인하 수 있습니다.
이를 보고 한국 선수가 언제 즈음 경기에 진입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의 추운 날씨 때문에도 이 곳 쉼터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머무르고 있습니다.
경기가 무르익을때 즈음 사람들은 간식을 사기 위해 줄을 섭니다.
스위스기 아래에 있는 저 깃발은 무엇을 상징하는걸까요?
입석 자리에서도 각도만 잘 잡는다면 이렇게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선수를 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대한민국 김동우 선수의 차례입니다.
한국인 관중들의 환호속에서 김동우 선수는 경기를 시작합니다.
코스를 차근차근 지나서 드디어 김동우 선수는 점프까지 무사히 마칩니다.
경기를 마친 한국선수에게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다시 지상으로 내려갑니다. 경기가 끝날 때 즈음이 되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반대편으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바로 앞의 산과의 조화로 더욱 높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관중들이 내려오는 와중에도 몇몇 분들은 다시 관중석으로 올라오는 모습도 보입니다.
서울에서 파견나온 저상버스는 이곳 평창에서 열심히 사람들을 나릅니다.
정선을 떠난 열차는 진부역으로 돌아옵니다.
올림픽경기장의 관문역이기도 하다보니 역내에는 관중들을 정중히 맞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올림픽 기간동안 경강선은 서울~강릉 구간을 지하철 마냥 촘촘하게 배차간격을 유지합니다.
그 덕분에 서울에서 평창올림픽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동선이 매우 편해졌습니다.
다시 평창 올림픽 스터디움으로 돌아왔습니다.
아까 보았던 눈으로 만든 작품들이 이 곳의 상당한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올림픽 스터디움 근처에는 참가국들의 깃발들이 펄럭이고 있는 보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올림픽 기간동안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메달수여식은 이곳 메달플라자에서 진행됩니다.
처음에 이 곳이 실내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외부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고는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물론 시상식이 진행되지 않을 때에는 사람들이 잠시 지나가는 랜드마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올림픽에 참가한 국가들의 깃발들이 원형을 그리며 정렬되어 있습니다.
이 중 북한의 인공기도 눈에 들어옵니다. 역시 올림픽을 온나라가 어울리는 평화의 장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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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열정, 뜨거운 열정! 평창 동계올림픽(3) - 성화[2018.02.15]
이번 포스팅에서는 평창 올림픽 스터디움에 위치한 성화가 올림픽 기간동안 불타오르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한 밤중 올림픽 스터디움 주변의 도보의 모습입니다.
나무위에 달아둔 장식들을 보니 12지신 그림이 그려진 등이 걸려있습니다.
한국 전통의 미를 잘 드러낸 모습입니다.
경기장 주변에는 MBC NEWS 스튜디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방송에서 보던 그 모습들은 모두 이 곳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방송됩니다.
경기장 인근 회전교차로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이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경기장 인근 골목길마다 조명을 상당히 이쁘게 잘 설치하였습니다.
한밤중에도 올림픽 스터디움 주변은 화려합니다.
은하수거리를 테마로 꾸며진 조명거리입니다.
현재 시간 11시 30분
올림픽 스터디움으로의 입장이 제한된 시간입니다.
저 멀리 밤중에도 올림픽 스터디움의 성화는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습니다.
올림픽이 끝나기 전까지 이 성화는 활활 타오를 것입니다.
올림픽이 끝나고도 이 불타오르는 성화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도 활활 타오르기를!
평창 올림픽 기간동안 조명은 밤하늘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조형물 또한 야밤속에서 그 모습을 환히 밝힙니다.
새벽녘 강릉역 인근의 오륜기 조형물 또한 강릉역의 밤거리를 환이 밝힙니다.
낮시간에 바라본 성화의 모습입니다. 김연아가 성화에 불을 붙이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평창올림픽을 찾아온 관중들은 지금 이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둡니다.
다음에도 올림픽에 참가하는 순간 영원히 기억되기를...
다음편에서 알파인스키 경기 모습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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