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ora Activities(현재활동) 메뉴에 프로그램 추가하기

공대생의 팁 2018. 9. 12. 11:41


 Fedora를 사용하다 보면 Super(Windows)키를 누른 후 나오는 왼쪽의 메뉴들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실행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왼쪽의 메뉴에 추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desktop 아이콘 추가하기


 먼저 아래의 폴더로 이동합니다. 만약 없을 경우 폴더를 생성해줍니다.


cd ~/.local/share/applications/


 그 다음으로 아래와 같이 desktop 아이콘을 추가해줍니다.


$ vi 프로그램명.desktop


 에디터를 사용하여 아래와 같은 내용의 파일을 만들어줍니다. 


1
2
3
4
5
6
7
[Desktop Entry]
Type=Application
Name=Eclipse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이름
Comment=Code program                    //프로그램의 목적 등에 대해 작성합니다.
Exec=/home/<User name>/eclipse/eclipse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Binary 파일의 경로를 작성냅니다.
Icon=/home/<User name>/eclipse/icon.xpm //프로그램을 알 수 있는 Icon 이미지의 파일 경로를 작성합니다.
 
cs



    2. 즐겨찾기에 추가하기


 위 과정까지 마치셨다면 아래와 같이 프로그램명을 검색하였을 때 설정한 Icon 이미지로 나타나게 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해당 Icon 이미지를 오른쪽 클릭 하신 후 '즐겨찾기에 추가(Add to Favorites)'를 선택합니다.




 이제 아래와 같이 왼쪽 메뉴에 자신이 실행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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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ora에 Eclipse CDT로 C/C++ 개발환경 만들기

공대생의 팁 2018. 9. 12. 00:47


 오랜만에 C를 사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될 기회가 생겨 Fedora를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는데 설정과정이 조금 번거로워 이참에 정리해두고자 블로그에 글을 하나 써 보게 되었습니다. Fedora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Eclipse CDT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http://www.eclipse.org/cdt/




 홈페이지를 참조하셔서 자신의 조건에 맞는 버전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2. 압축을 해제하신 후 원하는 위치에 Eclipse CDT를 설치합니다.


3. dnf를 사용하여 아래와 같이 설치합니다.


# sudo dnf install gcc-c++ kernel-devel


4. eclipse 실행파일을 클릭하여 실행합니다.


5. File -> New -> Project를 클릭합니다.



     6. C Project를 선택합니다.



7. Executable -> Hello World ANSI C Project 선택 후 Linux GCC를 선택한 다음 Finish 버튼을 클릭합니다.


8. Project -> Build project를 선택하여 프로그램을 Build 해줍니다.


9. Run -> Run as -> Local C/C++ Application을 클릭하여 프로그램을 실행시켜주면 개발환경이 완성되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Fedora를 사용하여 C 프로그래밍을 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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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스터디움에서 공연관람기 - TUBE LIVE AROUND SPECIAL 2018(2)[2018.08.25]


2018년 8월 2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요코하마스터디움에서 개최된 일본의 락밴드 튜브의 공연 "TUBE live around special 2018 夏が来た ~yokohama stadium 30times~"의 본격적인 공연 내용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공연 시작이 임박하자 카운트가 시작되고



드디어 공연이 시작됩니다!



보컬인 마에다 노부테루(前田亘輝)가 등장하면서 공연이 시작됩니다.



TUBE의 대표곡 중 하나인 'Season in The Sun'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재욱씨가 번안해서 불렀던 노래이지요



TUBE의 드러머인 마쓰모토 료지(松本玲二)가 카혼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카혼이 의자인 줄 알고 왜 드럼 없이 의자만 치는가 착각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어느덧 무대는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무대쪽 좌석은 사람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확실히 어두워지니 무대가 점점 더 화려해지는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공연 분위기는 점점더 고조되어 가고



보컬 마에다씨가 무대에 나오는 물을 흠뻑 맞으면서 노래하는 모습이 약간은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노래를 끝낸 후 보이는 물에 젖은 생쥐 꼴이 안타까워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보컬 마에다씨가 잠시 무대에서 퇴장한 사이 J리그 응원가 등의 곡들을 연주하며 마에다씨를 기다립니다.



공연 도중 초대가수가 무대에 올라옵니다.

가야마 유조(加山 雄三)로 올해 81세의 엔터테이너라고 합니다.


초면인 저로서는 그저 열광하는 관객들을 멀뚱멀뚱 지켜볼 뿐이었습니다.

마치 일본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송해씨를 소개시켜준 듯한 느낌이랄까요?



무대위에서 스쿠터를 타며 깜짝쇼도 이어지고



노래 중간중간에는 풍선을 하늘 높이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됩니다.



특수 장비를 사용하여 무대 위를 활강하기도 하고요



중간중간에 폭죽도 터집니다.



어느덧 튜브의 대표곡 중 하나인 あ-夏休み(아~나츠야스미)가 흘러나오고



관객들은 마에다씨의 구령에 맞추어 가사를 힘껏 외치기도 합니다.



관객들은 백댄서를 따라하며 손짓하기도 하고요



정말이지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고 있다는 것이 한편으론 신기하기도 합니다.



어느덧 공연은 끝났지만 서비스로 한 곡 더 부르기로 합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한곡 더 불러주는 서비스! 무대 매너가 좋은 분이십니다.



어느덧 공연은 끝이 나고 사람들은 하나둘 구장을 퇴장합니다.



지금 다시 보니 사람들이 진짜로 많습니다.



많은 인파들이 이동하고 있으나 혼잡하지 않고 질서정연하게 퇴장합니다.



공연이 끝난 후 차이나타운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고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서인지 사람들이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야밤중의 차이나타운 또한 활기차고 볼거리가 넘쳐나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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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스터디움에서 공연관람기 - TUBE LIVE AROUND SPECIAL 2018(1)[2018.08.25]


종종 인터넷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공연을 보고 오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곤 했었는데 마침 최근 관심이 생긴 일본 가수 TUBE의 30주년 공연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지에서 공연을 보기로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TUBE는 198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락밴드로서 일본에서는 주로 여름과 관련된 주제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가수 중 하나입니다. 매년 요코하마스터디움에서 공연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도 음반을 꾸준히 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Season in The Sun, 내 생에 봄날은 등의 노래로 리메이크 되어 알려졌으며 2004년에 신승훈과 내한공연도 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평소 관심있게 지켜보았던 가수들 중 하나였고 마침 히로시마에 여행하는 기간 동안 예매가 시작되어서 세븐일레븐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티켓이 금방 매진되어서 하마터면 티켓을 사지 못할 뻔했습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요코하마스터디움으로 설렁설렁 걸어갑니다.



요코하마스터디움에 도착!



요코하마스터디움 바로 옆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진출해 있는 도요코인 호텔이 있습니다.

부산역 바로 앞에 간판이 있다보니 쉽게 찾을 수 있었던게 생각나는군요.



공연장 인근은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입장하는 곳에서는 직원들이 티켓팅을 하고 있습니다.



입구에서는 직원들이 공연때 사용되는 소품을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안에는 풍선이 들어있더군요.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긴 합니다만 이미 티켓은 매진되었다고 하더군요.



게이트 주변은 통제를 위해 펜스가 촘촘히 설치되어 있습니다.



요코하마스터디움 입구에서의 모습입니다.



공연을 보러온 팬들이 인증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공연장 주변에 워낙 사람들이 많아 입장시 게이트도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 날을 위해 요코하마에서 구매하였던 티켓입니다.

드디어 이 티켓이 효력을 발휘하는 순간이 오는군요.



요코하마스터디움 글자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맞추어봅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약 90분전의 모습입니다.

거리에 사람들은 점점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방송국에서 인터뷰도 한창입니다.



이정표를 보니 요코하마시청도 인근에 위치한 듯 보입니다.



입장하는 곳은 아직까지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기념품 판매 대기열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8월말의 요코하마의 날씨는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날씨입니다.

일본도 이번해 폭염으로 인해 꽤 고생했다 하더군요.



입장후에는 재입장이 불가하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입장하기 전 간단한 음료수 등을 챙겨 수분을 보충해두도록 합니다.



요코하마 스터디움에서 열리는 경기 일정들을 적어둔 안내판으로 추정됩니다.



저 멀리 사람들이 진짜 많이 보입니다.

30년된 국민가수의 위엄이 돋보이는 듯 합니다.



공연시작 30분전

사람들이 아까보다 확실히 많아졌습니다.



이제 저도 공연장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켓팅을 마친 후 자리에 앉아 공연장을 둘러봅니다.



거대한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어 멀리서도 튜브 맴버의 모습을 볼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오른편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경기장 증축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전기자동차는 기술의닛산'이라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닛산에서 후원하는 구장으로 보입니다.



관객들이 땡볕을 견디며 공연이 시작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보니 무대 앞자리도 꽤 좋은 자리일 듯 보입니다.

튜브 맴버들을 좀 더 가깝게 볼 수 있는 기회니깐요.



공연이 시작될 즈음 이 자리들이 모두 채워졌는데

과연 이 정도면 몇명이 앉을 수 있는걸까요?



무대 좌석은 티켓을 확인한 사람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여

사진은 여기서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요코하마스터디움 수용가능 인원은 3만명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자리가 만석이 될 예정이라는 것이 아직까지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푸드코트의 모습입니다. 워낙 줄이 길어 사먹지는 못했습니다.



무대 조명 스탭들이 속속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공연이 임박한 것 같군요.


다음 포스팅에서 공연 시작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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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스시 전문점 스시잔마이[2018.08.25]


 요코하마에 머무르는 동안 차이나타운 내부에 위치한 스시 체인점 중 하나인 스시잔마이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매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가게 앞 차이나타운 거리의 모습입니다.

한여름의 햇빛이 굉장히 강렬하군요.



입구에서부터 각종 스시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메뉴판에서 추천메뉴를 바로 보여줍니다.



처음으로 소라회에 도전해 보았습니다.전복과 식감이 비슷한 편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마구로동에 도정하였습니다.

참치 뱃살을 덮밥처럼 먹는 방법이 인상깊었습니다.



메뉴를 둘러보니 스시를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더군요.

실제로 손으로 먹는 방법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 수건이 손으로 먹고난 후 닦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는군요.



스시를 따로 주문하면 직원분께서 그릇 앞에서 직접 스시를 만들어줍니다.



스시 종류도 꽤 다양합니다.

한국보다 저렴한 스시가 있는가 하면 여기서 처음 보는 스시도 종종 보입니다.



메뉴는 한글로도 친절하게 설명되고 있습니다.



드디어 제가 주문한 스시가 완성되었습니다.



주방의 모습은 대략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바로 앞에 스시 재료들이 마련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고등어, 전어 계란 스시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특히 전어 스시는 이 곳에서 처음으로 먹어보네요. 한국에서 먹던 전어회의 고소함이 매력있습니다.



식당 홀의 분위기입니다. 점원분께서 분주하게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식사를 하는 와중에 눈 앞에서 스시를 만드는 모습을 보는 것이 참으로 재밌습니다.



중간에 연어알 초밥도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손으로 직접 스시를 집어 먹어보았습니다.



오늘만큼은 젓가락이 쉴 수 있도록 해줍시다.



다음으로 연어알을 먹어보았습니다.

연어알 특유의 담백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참으로 맛있습니다.



다음으로 전어 스시에 도전합니다.

한국에서 먹던 전어회보다는 뼈가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스시잔마이의 메뉴판은 한글도 있어 식사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막판에 추가로 성게알도 도전해 보았습니다.

아직 성게알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어떤 맛으로 먹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곧 익숙해질 날이 오기를!



숙소로 이동하던 도중 본 거리명판이 무려 '홍콩로'!

일본어로 음독하지 않고 광둥어로 현지표기한 점이 재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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