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ineon AURIX TC237 사용기(2) - TriCore™ 컴파일 후 프로그램 실행

임베디드/MCU 2016. 6. 26. 22:49

 지난 포스팅에서 Infineon사의 TC23x 시리즈를 사용하기 위해 사용되는 IDE인 TriCore™ Entry Tool Chain을 설치하는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어서 프로그램을 컴파일한 후 실행하는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아래 예제 프로젝트를 다운로드 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TC237L_Example.zip



1. 위 프로젝트 파일을 받으신 후 IDE를 실행한 다음 아래의 화면과 같이 HighTec Project Explorer 화면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Import' 버튼울 눌러줍니다.




2.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났다면 General -> Existing Projects into Workspace 를 선택해줍니다.



3. 'Select archive file'을 선택해주신 후 'Browse' 버튼을 클릭하여 다운로드 받았던 프로젝트 파일을 선택합니다.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면 아래에 있는 'Finish' 버튼을 눌러줍니다.



3. 완료시 아래와 같이 프로젝트가 import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바로 해당 프로젝트 파일을 컴파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젝트를 선택해주신 후 아래 그림에서 붉은 색으로 표시한 아래화살표 부분을 클릭해줍니다.



4. build 방식을 선택하는 메뉴입니다. 프로젝트를 컴파일 하기 위해 'Build project...'을 클릭합니다. 만약 컴파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아래칸의 'Clean project...'을 실행한 후 다시 컴파일을 시도합니다.



5. 컴파일이 완료되었다면 생성된 바이너리를 MCU에 다운로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화면에서 디버그(벌레그림)버튼의 오른쪽에 있는 아래화살표를 클릭한 후 'Debug Configurations...'을 클릭합니다.



6. 아래와 같이 'Debug Configurations' 창이 뜨면 메뉴 맨 아래에 있는 'Universal Debug Engine'을 클릭한 후 붉은 표시를 한 부분을 눌러 새로운 환경을 추가시켜줍니다.



7. 해당 예제를 디버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후 생기는 오른쪽 창 메뉴 중 'UDE Startup'을 클릭한 후 두 번째 빈칸 오른쪽에 있는 'Create Configuration'을 클릭합니다.



8. 'Use a default target configuration'을 클릭한 후 'TriCore -> Infineon -> TC23x StarterKit -> Triboard with TC23x (DAS)'를 선택 후 '마침' 버튼을 클릭합니다.



9. 선택한 설정파일을 저장합니다. 이후 다른 프로젝트를 실행할 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적당한 곳에 저장해둡니다.



10. 이제 디버그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모두 구축되었습니다. 아래 붉은 색으로 표시한 'Debug' 버튼을 클릭하여 디버그 모드로 진입합니다.



11. 디버그 모드에 진입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MCU에 프로그램을 올릴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하게 됩니다. 붉은 색으로 표시된 'Program All' 버튼을 클릭하여 컴파일 된 프로그램을 MCU에 다운로드 해줍니다.



12. 컴파일된 프로그램이 MCU에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초록색 칸이 모두 채워집니다. 'Exit' 버튼을 클릭하여 메뉴를 닫으면 디버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13. 이제 TC237의 RESET 버튼을 누르면 내장된 프로그램이 동작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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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도 여행기(3) - 천일염 레일, 그리고 다시 육지로[2016.04.09]

 항상 여행을 다닐 때 마다 느끼는 것이 여행하면서 남는것은 결국 사진과 먹는것이죠! 특히 육지와 떨어진 섬을 돌아다니는 때엔 그 곳에 머물렀던 시간 조차 몸소 기억에 남는다면 믿겨지시려나...


 이번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하의도 여행기를 정리하고 다음에도 하의도에서 느꼈던 포근한 마을 탐방을 기획해보고자 합니다. 섬을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문이 잠긴 천일염 전시관을 허탈이 돌아본 후 돌아가던 도중 신기한 것을 보았습니다.



무려 생산된 천일염을 싣기 위해 레일이 설치되어 있는 것입니다!



레일에 실린 소금은 인근 창고로 옮겨지는 듯 합니다.

탄광에서나 볼 듯한 레일을 이런 곳에서도 사용된다는게 신기하네요.



길가던 도중 만난 강아지는 저를 보고 하염없이 짖기만 합니다.

낮선 타지 사람이 상당히 두려운 듯이 말이지요.



육지에서도 한창 만개한 벗꽃이 여기서는 유난히 멋져보입니다.



날이 좋으니 벗꽃 접사도 잘 나와 사진이 마음에 쏙 드는군요!



4월 초 치고는 다소 햇살이 따가운 날씨였는데

왠 고양이 한 마리가 태양을 피해 그늘에 앉아있습니다.



주인있는 고양이인지 멀리 도망가지 않고 그늘에서 지나가는 저를 빤히 쳐다봅니다.



불과 몇 달전에 새로 지어진 하의도 선착장입니다.

출항 1시간 전부터 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섬을 떠나는 와중에도 후한 환송을 해주는 글귀가 눈에 선합니다.



돌아가는 길은 페리보다 빠른 쾌속선을 타고 돌아가기로 합니다.



선착장 인근에 작은 보트 두 개가 눈에 보였는데

혹시 이 보트를 타고 육지까지 가는건 무리이련지요 ㅎㅎ



페리와는 달리 쾌속선에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각 좌석 아래에는 바로 착용 가능한 구명조끼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쾌속선 내부의 모습입니다.



다시 목포에 도착해보니 갈매기 한 마리가 물길질을 합니다.

갈매기가 물 위에서 헤엄치는건 실물로는 처음 보았습니다.



목포에서 여객터미널은 총 2곳이 있습니다.

그 중 하의도 방면은 이쪽에서 타시면 되겠습니다.


돌아가던 길에 목포근대역사관에 들러보려 했으나 벌써 문닫을 시간이 임박해서 입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허락해준다면 방문해보고 싶군요.



 벌서 하의도를 방문한게 1달 전의 이야기로군요. 원래 집에 돌아오자마자 포스팅을 하려 했는데 일이 바뻐 미루고 미루다 40일만에 모든 사진을 올릴 수 있었네요. 정말이지 직장을 다니면서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 한 편으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포스팅 때에도 한 번 즈음은 방문하고 싶은 곳을 다녀와보고 싶군요! 기억 한켠에 멋진 장면을 새기기 위해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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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도 여행기(2) -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방문기[2016.04.09]

 지난 포스팅에서 페리를 타고 하의도에 도착하기 까지의 우여곡절을 다루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의도를 직접 걸어다니면서 본 풍경들을 가볍게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지도상으로 보았을 때 섬 면적을 보고 걸어서 완주할 만할 것 같은 착각을 가지고 섬에 입도하였으나 맨발로 섬을 이리저리 걸어다니다 보니 제 생각이 매우 큰 오산이었음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답니다.


하의도 선착장에 도착하자마자 하의도라 적혀있는 비석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선착장을 좀 더 걸어나가면 손 모형이 삼거리 중앙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니 이런 조그마한 섬 안에도 버수정류장이 있다니?!

물론 사람들이 사는 동네이니 버스가 있을만 하지만

이때까지도 본인은 섬 안을 걸어다닐 만한 거리라 단단히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의도에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한 안내표시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버스정류장 벽면에 붙어있던 하의도 내에 운행중인 버스 시간표 입니다.



선착장 인근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바다를 향해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앉아서 바다를 보면 탁 트인 풍경이 생각보다 볼 만합니다.



섬을 걸어가던 도중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하의3도농민운동기념관 입니다.

하의도에서 농사를 짓던 농민들의 애환이 담긴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이고 섬 내에 설치된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힙니다.



육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우리나라의 시골풍경입니다.



눈앞에 펼쳐진 길을 걷고 걷다보면...



드디어 김대중 대통령 생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김대중 대통령 생가임을 알리는 기념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나름 전 대통령 생가 터이다 보니 한산한 섬에 공원을 만든 듯 한 모습입니다.



눈에 들어오는 이 초가집이 바로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복원한 곳입니다.


생가터 멀리에 천일염 전시관이 눈에 들어옵니다.

허나 문이 잠긴 것으로 보아 관리가 되고 있지 않는 듯 합니다.



생가터 인근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가 담긴 사진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생가 복원장소 옆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모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꿋꿋이 독재자와 싸워왔던 김대중 대통령의 대선 포스터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건장안 성인 남성의 키만한 김대중 대통령 동상



원래 생가터는 이곳이었는데 땅 주인과의 사정이 있어서였는지

복원된 생가는 원 생가터의 바로 왼편에 만들어졌습니다.



생가 전경 지도입니다.

생가 뒤편에는 유스호스텔이 추가로 건설되어 있습니다.



생가터 벽쪽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난 업적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인동초와 같이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김대중 전 대통령.

소년시절 이 작은 섬에서 과연 미래의 지도자가 되고자 하던 꿈을 꾸었을까요?



천일염 전시관에서 바라본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터 입니다.


 이밖에 하의도의 풍경은 3부에서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의도 여행기(3) - 천일염 레일, 그리고 다시 육지로[20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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