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전철 경강선 시승기(1) - 판교~여주구간편



 지난 2008년 12월 17일 착공에 들어갔던 경강선이 드디어 개통을 코앞에 두고 추석기간을 이용해 시승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전 노선들의 경우 개통 전날 혹은 당일 시승식을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시승 행사의 경우 추석기간의 연휴 동안 새로 개통한 전 구간을 운행하는 이른바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하여 어느정도 시행착오를 겪어보려는 의도인 듯 합니다.



몇몇 분들께 '경강선'이라는 명칭이 상당히 낮설어 어떤 노선인지 감이 오지 않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노선은 이전에 '성남여주선'이라는 이름으로 착공을 시작하였습니다. 노선이 한창 건설되던 도중 '월곶판교선'과 직결운행으로 한 노선처럼 운행될 예정인데다 평택-원주구간에서 여주-원주 구간이 먼저 개통되는데다가 2018년 평창 올림픽을 위해 건설중이던 '원주강릉선' 노선을 모두 통합하여 기도에서 원도를 잇는 노선이라는 의미에서 경강선이라는 이름이 된 것입니다.



 경강선의 전체적인 노선의 모습입니다. 이름 그대로 우리나라 국토의 한 축을 지나가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대로 수도권전철 경강선의 초기 이름은 여주선으로 개통 예정에 있었고 위에 표시된 노선 그대로 경강선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개통이 가까워지면서 어느덧 전철 노선도에도 경강선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경강선이 이제 곧 개통될 것임을 알리는 듯한 모습입니다. 것보다 나중에 월곶-판교 구간이 개통되면 노선도 그리기가 참 힘들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해집니다.

 


경강선 개통이 임박하면서 주요역에는 위와 같이 영업 개시를 알리는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있습니다. 



시승행사 당일 수많은 사람들이 경강선에 탑승하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경강선 열차는 수인선 열차와 같이 4량이기 때문에 마치 아침 지하철 출근시간을 방불케 하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여주역에 도착한 경강선 열차는 판교역에서 탑승한 수많은 사람들을 토해내고 있었고 여주역 바깥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경강선에 투입된 열차의 도색이 같은 색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위 아래의 색이 미세하게 다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천-여주 지역은 예로부터 쌀이 유명한 지역이다 보니 전철을 타고 가는 동안 주변에는 수많은 논이 펼쳐져 있습니다. 특히나 수확기가 가까워지니 들녘이 온통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로군요.



 차후 경강선이 정식 개통하게 된다면 경강선을 통해 펼쳐지는 이 멋진 풍경을 꼭 감상해보셨으면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각 역의 특징들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