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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에는 치맥이 제맛?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2017.07.20]
지난 2013년 7월 18일 대구에서 치맥페스티벌이라는 흥미로운 축제가 개최되었는데요 이 때 무려 30만명이 행사에 참가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게됩니다. 이후 치맥페스티벌은 대구의 주요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어 매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2017년에도 어김없이 대구에서는 치맥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비록 여름에는 쪄죽을 듯이 덥기로 유명한 대구라지만 마침 토요일이 복날이기에 몸보신 해볼겸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치맥페스티벌은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에 내리셔서 14번 출구쪽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역 내에는 이렇게 친절하게 치맥페스티벌 참가자들을 위한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치맥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일각에서 차량통제가 이루고지고 있습니다.
치맥페스티벌이 이제 대구의 주요 축제로 자리잡아가는 듯한 모습입니다.
대구시민들에게는 좋은 쉼터이기도 한 두류공원입니다.
공원 한구석에는 보기에 시원한 분수가 보입니다만
대구가 워낙 더운 동네이다보니 여전히 덥기만 합니다. ㅠㅠ
치맥페스티벌의 중심지인 두류야구장입니다.
이제 막 행사가 시작되는 시간이라 한산합니다.
행사장은 무대와 함께 치맥을 할 수 있는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행사장 주변도 이렇게 볼만한 글귀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제 몇 시간 후 이 곳에는 사람들로 가득차게 될 겁니다.
대구타워 아래로 펼쳐진 치맥페스티벌의 현장입니다.
두류야구장으로 가기 위한 치맥페스티벌 입구입니다.
이번 치맥페스티벌에서는 한 맥주회사가 스폰서를 해주는 모양입니다.
작은 무대 위에서 치맥을 할 수 있는 장소 또한 마련되어 있습니다.
치맥페스티벌에서는 치킨 뿐 아니라 대구 지자체에서 마련한 행사도 구석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입구 근처에서 천막 아래 치킨이 판매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저도 도착하자마자 닭꼬치에 맥주 한 잔을 먹어봅니다!
치맥페스티벌이라서 그런지 닭꼬치도 잔뜩 쌓아놓고 팔고 있습니다 ㅎㄷㄷ
안내데스크에서 치맥페스티벌 일정 팜플랫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맥페스티벌 전체도와 일정표입니다.
이제 2차로 닭강정과 생맥주를 즐겨봅니다
두류야구장 중심에서 가장 가까운 카스스테이션의 모습입니다.
이 곳에서 생막주와 호가든 캔맥주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두류야구장 중삼 탁자에서 바라본 외부 모습입니다.
무대에서는 간간히 이벤트가 개최되어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슬슬 배가 불러서 치킨 한조각에 맥주만 무려 2잔을 시켰습니다.
혹시 대구은행 BC카드가 있으신 분이라면 이 곳에서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질수록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어느덧 테이블은 만석이 되었습니다.
치맥페스티벌 답게 해외맥주를 생맥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호가든과 버드와이저 생맥주가 참 맛있더군요!
돌아다니다 목마른 김에 수제생맥주를 마시면서 돌아다닙니다.
치맥 라이브펍 바로 옆쪽에는 치맥 글로벌존이 위치해있습니다.
이 곳에서 외국의 치킨 관련 음식 및 등골 오싹한 호러페이스페인팅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번 치맥페스티벌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곳이기도 한 치맥 피크닉힐입니다.
무대 주변으로 펼쳐진 잔디받이 되게 인상적인 피크닉힐이었습니다.
이곳에서도 각종 치맥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공원 한가운데에는 호가든 맥주를 즐기실 수 있는 가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원 잔디위에서 공연을 보며 먹는 치맥. 참 좋지 않을까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해보시기 않으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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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줄 알았던 행선판이 부활? 익산역 누리로 중련연결기[2017.04.16]
지난 2004년 KTX가 등장하게 되면서 이후 코레일에서 구매하게 되는 열차에서는 행선판을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열차 옆면에는 전동열차와 같이 LED를 통해 행선지를 띄우며 이는 행선지가 바뀔 때마다 사람이 일일히 손으로 바꿔주어야 하는 행선판보다 매우 편한 방법이기 때문이지요.
지금도 운행중인 무궁화호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행선판을 여전히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서히 사라져 갈 줄 알았던 행선판이 뜬금없이 누리로에 등장하였습니다.
행선판을 달고 다니는 누리로를 발견한건 다름아인 익산역이었습니다.
익산역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더군요. 역 뒤편으로 입구도 떡하니 생기고 말이죠
장항선을 달리는 서해금빛열차로군요.
익산역을 막 떠나려는 찰라에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아직 승객이 한 분 타지 않아 승객을 기다려주는 승무원의 모습입니다.
마침 누리로가 한 대가 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엥? 사람들이 서있는데 훨씬 앞으로 나가 정차를 하는군요.
아무래도 여기서 또 한대와 중련을 하려는 모양입니다.
예상대로 뒤이어 누리로 열차 한 대가 들어옵니다.
익산역은 전라선과 호남선의 분기점이다보니 열차 중련이 상당히 잦은 편인데
누리로가 중련되는 광경은 이번에 처음 봅니다.
중련을 위해 직원들이 차량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열차는 연결을 위해 서서히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두 누리로 열차는 연결될 것입니다.
그러던 중 누리로의 옆 모습을 보고 읭?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름아닌 행선판이 누리로 옆면에 떡하니 붙어있는 것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누리로는 LED 행선판을 달고 있음에도 행선판을 달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중에 지인을 통해 확인해보니 누리로는 중련을 하게 되었을 때 LED의 행선판을 띄우는 데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해외에서 들여온 물건이다 보니 중련을 하였을 때의 경우 행선지 표시를 생각하지 못하였던 듯 합니다.
무궁화호 이래로 행선판을 달고 다니는 열차를 보게 되어 한 편으로 신기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무궁화호나 새마을호와 같은 양식으로 행선판을 만들었다면 더 멋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코레일에서는 이 열차를 임시로 운행한다고 하니 일시적인 모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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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평택고속선 SRT 지제역 탐방기[2017.04.16]
지난 2016년 12월 9일 코레일의 자회사로 설립된 '주식회사SR'에서 운영하는 수서발 고속철도 SRT의 개통으로 서울로 갈 수 있는 열차는 KTX와 SRT의 2원체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주식회사SR에서 운영하고 있는 역은 수서평택고석선 상에 총 3곳으로 수서역, 동탄역, 지제역이 있는데요 그 중 코레일의 광역전철역인 지제역과 함께 영업중인 SRT 지제역을 탐방하게 되었습니다.
1호선 지제역에서 바라본 SRT 지제역사의 모습입니다.
역 내부에서 SRT 타는곳 안내가 자세히 되어있습니다.
SRT고속열차타는곳
수서평택고속선은 경부선과는 별개의 노선이고
보시는 바와 같이 역 건물 또한 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제역에서는 모든 열차가 정차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정차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SRT 지제역에서 바라본 1호선 역사 방향.
천안아산 방면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그 옆에는 경부선 지제역의 모습이 들어옵니다.
마침 한 열차가 지제역을 빠르게 통과합니다.
SRT 지제역 출입구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SRT 역의 폴사인은 코레일의 것과 약간 다른 폰트를 사용합니다.
개통된지 4개월 남짓 지났음에도 아직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타는곳 너머에는 승강장이 바로 보입니다.
SRT 지제역에서 바라본 안내도입니다.
SRT 지제역의 대합실 풍경입니다.
창문 너머에는 수서행 방면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1호선 전동열차가 들어오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 사이 수서행 열차가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맞은편에서 열차 하나가 천천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보아하니 지제역에 정차하는 열차인 것으로 보입니다.
SRT 열차는 10량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플랫폼은 20량을 기준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철도의 개통은 주변 지역 활성에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물론 KTX 공주역은 완전 예외이지만 말이지요.
SRT 지제역 대합실 풍경입니다.
이 자리에 자동판매기가 있엇던지 흔적이 남아있는 것이 보입니다.
SRT 지제역 창구의 풍경입니다.
1호선을 갈아타는 방향.
행선판은 열차가 들어올 때 열차의 정차역을 함께 알려주는듯 보입니다.
수서행 타는곳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직 광고가 안들어왔는지 SRT 광고가 여전히 걸려있습니다.
플랫폼 바로 옆에는 아까 보았던 출구가 눈에 바로 들어옵니다.
전광판은 코레일에서 사용하는 그것과 같은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레일에서 광역철도역에서도 설치하고 있는 고객대기실이 이 곳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수서행 승강장에서 바라본 SRT 지제역의 모습입니다.
코레일 직원들도 일부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침 수서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내부는 다르지만 열차 자체는 KTX-산천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겁니다.
현대로템의 명판이 붙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KORAIL 로고의 흔적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제 제가 타게 될 목포행 열차를 타기 위해 타는곳 1번으로 넘어갑니다.
목포행 열차를 기다리는중!
열차가 들어올 때가 될 즈음 사람들이 하나 둘 플랫폼으로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목포행 SRT 열차가 들어오고 목포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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