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축제 분위기의 광화문 7차 촛불집회[2016.12.10]

흔치않은일상 2016. 12. 11. 13:15


지난 46일간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또다른 역사가 기록되었습니다.

시민들이 든 분노의 촛불은 국정을 농단한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책으로만 배웠던 민주주의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출저 : SBS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다음날 7차 촛불 집회가 진행된 광화문 일대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집회가 시작되기 전 경찰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청까지의 길이 뻥 뚫려있습니다.

이 길은 곧 시위 참가자들로 꽉 들어차게 됩니다.



몇몇 차들이 소통하고 있으나 곧 이 길은 막히게 됩니다.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이 길거리에 나와 모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청계천광장 인근에는 국민의당 당원대회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국정농단의 주범인 최순실이 사이비 종교 교주인데다가 국정을 주도했으니

국민들은 얼마나 경악했을까요.



어느덧 2016년 병신년이 저물어가는 12월이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국민들 모두가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까요



이번 집회의 행진 방향 안내도 입니다.



2016년 최고 인기게임 오버워치의 캐릭터 분장을 하고 나타나신 분도 계시더군요.

촛불집회의 분위기가 축제 분위기임을 알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국정농단 사건은 재벌들도 자유로울 수 없을 듯 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은 광화문 광장으로 하나둘 모이고 있습니다.



모 국회의원의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는 망언으로 인해 국민들은 분노하였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LED 촛불이 등장합니다.



세종문화회관 인근 계단에는 정의당 당원대회가 진행중입니다.



'올바른 민주주의 대한민국'

한 대학생의 기발한 표현이 상당히 인상깊었던 문구입니다.



광화문광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 멀리 서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이 곳이 광화문광장임을 알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일개 종교인에 의해 운영된 국정농단은 종교인들에게도 상당히 큰 논란을 가져왔습니다.



부적을 만들어 현 정국을 풍자하는 재치있는 모습입니다.



광화문광장 인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는 취재진들이 현 광화문의 모습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 청와대를 향해 인증샷을 찍고 있는 참가자의 모습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광화문광장에 모형말을 탄 사나이가 등장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이 광경에 눈이 쏠린 모습입니다.

이번 집회에는 닭과 말이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



오후 5시 무렵 광화문광장의 분위기입니다.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무대에서 3분 스피치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광화문 일대에는 국가기관 및 대사관 건물들이 많기 때문에 시위대 주변에는 차벽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평화로운 촛불집회가 지속됨으로서 경찰 또한 시위 참가자들에게 최대한의 배려를 해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차없는 광화문 거리의 모습이 이제는 점점 익숙해져만 갑니다.



광화문 거리에서 바라본 광화문광장



광화문 거리에서 바라본 정부서울청사



이번에는 광화문 기준 오른쪽 시위행진로를 걸어보았습니다.



이 곳 또한 시위행진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광화문 일대는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어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시국이 시국인 만큼 이 거리 또한 경찰들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청와대로 들어가는 길목은 경찰들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싶어요'



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돌아옵니다.



몇몇 시민단체들의 행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화문 일대는 시민단체의 깃발에 둘러쌓여 있습니다.



'닭장'



'MUST 하야 or 탄핵'



'이러려고 의경했나'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



광화문 기준으로 왼쪽 행진로를 걷다보면 세월호 리본을 간판으로 하는 가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청와대에 그토록 아이들을 구해달라 했던 유가족들은

2년 7개월이 지나 드디어 청와대 인근까지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의 최후는 모두들 비참하게 끝났습니다.

부디 다음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월호 아이들의 염원을 형상화한 고래의 모습입니다.



과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재벌들은 개혁을 이루어낼 수 있을까요



청와대 100m 앞의 모습입니다.



중계차량에 설치된 화면을 바라보는 한 시민




밤이 깊어갈수록 사람들은 점점 집회에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경복궁 일대에는 통인시장이라는 전통시장이 위치해있습니다.



시위 현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보니 상권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통인시장의 명물 기름떡볶이.



광화문광장은 여느 집회때처럼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집회에 참가하였습니다.












불과 2시간 전만 해도 비어있던 거리가 시민들로 가득찼습니다.



확실히 여느 시위들과는 달리 너무나도 평화로운 시위였습니다.



서울시청 인근 또한 사람들로 빼곡히 모여있습니다.



서울시청 인근에서 바라본 광화문의 모습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가 곧 2016년이 끝나감을 나타냅니다.

부디 내년에는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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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국회의사당 주변 풍경 [2016.12.09]

흔치않은일상 2016. 12. 10. 02:40


2016년 12월 9일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중대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출저 : JTBC 뉴스


최순실에 의한 국정농단 사건(일명 최순실 게이트)의 주범으로 지목된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들의 평화롭고 엄중한 시위 끝에 국회의원의 손으로 탄핵 소추가 가결된 날입니다.

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 소추 이후 12년만의 일입니다.



엄연히 한 국가의 대통령의 탄핵 소추이다 보니 많은 국민들이 소식을 듣는 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였으나 대통령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결국 국회를 통해 탄핵으로 대통령직을 중단시키는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탄핵 가결 발표 1시간 전.

사람들은 국회로 모이기 시작합니다.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는 인산인해로 한 걸음 앞으로 갈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언론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jtbc의 기자가 현 상황을 인터뷰 하고 있습니다.

jtbc의 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밝혀진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은

어느덧 한 나라의 대통령의 퇴임 정국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눈은 모두 중계차에 설치된 스크린을 향합니다.



시위 장소와 같이 사람들이 모인 곳에만 가면 군밤 장수를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관광지에서나 볼 수 있던 군밤 장수를 이런 시내에서 본다는건 참 신기한 일입니다.

물론 이러한 정국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지요.



시위가 진행되는 한편으로는 또다른 시위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비록 현재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이 분들이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차후 국정이 정상궤도아 올라온다면 부디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박근혜 정부에 많은 실망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jtbc의 보도 후 6번의 대규모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일제의 만행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던 위안부 할머니의 의견없이 지난 2015년 12월

일본정부와 졸속 합의를 한 것이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그 합의가 최순실의 국정주도로 이루어진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위안부 할머니들이 받은 충격은 얼마나 컸을까요?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가는 국민들이 박근혜 정부에게 갖고 있는 실망감과 분노를 잘 나타냅니다.



공연은 국회의사당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었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은 국회의사당 앞에서 폴리스라인을 치고 있습니다.






jtbc 중계차 위에서 현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역에 설치된 TV를 통해 투표 결과를 바라보는 사람들



이날 국회의사당역은 몰려든 사람으로 인해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카페 내에 있는 사람들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국회의사당의 중계를 보고 있습니다.



현 정국을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과연 우리는 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나라를 만들어줄 수 있을까요?



국회앞 건물 옥상에서 현 상황을 바라보는 사람들



드디어 탄핵안이 가결되었습니다.

거리에 나온 시민들은 환호의 함성을 지릅니다.



탄핵, 그리고 경찰



이 와중에 탄핵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이므로 자신의 의견과 다른 사람을 존중함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상대를 공감하지 않는 의견은 서로가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세월호 유족들에게 있어 오늘 탄핵 가결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 발생 7시간동안 그 어떤 일도 하지 않은 대통령은

7시간 동안 한 일을 기밀이라 하며 밝히지 않았고

끝까지 세월호 유족들에게 상처만 입혔습니다.

과연 우리는 세월호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요?



탄핵 소식을 들은 국민들은 자신이 든 피켓을 높이 휘두릅니다.






내려와 박근혜






교통정리를 위해 시위 인원들의 이동을 유도하는 경찰






좋은 소식을 들은 김에 기념사진 한 장!



탄핵 가결이 확실해지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대치하였던 경찰들이 거리에서 철수하였습니다.






경찰 버스도 필요한 차만 남고 차량 통행을 위해 횡단보도 앞 버스들을 다른 장소로 이동시킵니다.



희소식을 들은 후 행진을 시작하는 시위대















국회에서 녹색 풍선이 하늘로 떠오릅니다.

큰 일을 마친 국회의원들의 신호일까요?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 퇴진뿐입니다.



국민들의 명령으로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을 가결하였습니다.

과연 헌법재판소는 이를 인용할까요?

대한민국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 나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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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주소를 통해 위치 정보 얻기(IP-API.com)

프로그래밍 팁 2016. 11. 9. 01:54

 보통 위치 정보를 얻는 방법으로 GPS를 통해 위도 및 경도 값을 구하는 방법과 연결된 Network 정보를 통해 현위치를 짐작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GPS를 사용할 때 현위치를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으나 실내에 있을 경우 GPS 위성 신호를 수신하는 데에 장애요소가 발생하여 이를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Network 정보를 통해 위치 정보를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록 Network 방식을 통하여 얻게 되는 위치 정보는 GPS에 비하면 신뢰하기 어려우나 GPS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일 경우 위치 정보를 얻는 경우에 쓸 만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구글 지도를 통해 자신이 알아보고자 하는 위치의 위도 및 경도를 얻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GPS와 Network를 통해 위치 정보를 얻게 되는데 이를 위해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Network가 연결되어 인터넷을 할 수 있는 환경의 경우 아래 사이트를 접속하면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ip-api.com/



 위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위와 같이 기기가 Network에 접속하기 위해 사용중인 IP주소를 검색함으로서 위와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IP-API.com에서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위 정보를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XML과 JSON등을 통해 가공하여 정보를 제공합니다. 프로그램 개발자 자신의 입맛에 맞는 방식을 사용하여 위치 정보를 얻는 것이 다소 쉬워질 것입니다.


XML

http://ip-api.com/xml


JSON

http://ip-api.com/json


CSV

http://ip-api.com/csv


new line

http://ip-api.com/line


 위 주소를 입력하자 마자 사용자의 기기에서 사용중인 IP 주소를 기준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자신이 다루기 쉬운 방식을 사용하여 원하는 위치 정보를 사용해 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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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ot call LoginFragment with a null calling package. This can occur if the launchMode of the caller is singleInstance.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에 페이스북 로그인 연동을 하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Cannot call LoginFragment with a null calling package. This can occur if the launchMode of the caller is singleInstance.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되는 Facebook 로그인의 경우 로그인을 호출하는 Activity에서 다른 Activity를 호출할 때 single instance 방식으로 호출할 경우 로그인 창이 실행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single instance 방식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있어 최대한 지양하도록 공식적으로 가이드 되고 있으며 Facebook 로그인 라이브러리 또한 이를 준수하기 위해 single instance 방식의 호출을 막아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ndroidManifest.xml 파일을 열어 Facebook 로그인과 관련된 모든 <Activity >의 속성 안에


1
2
3
4
5
<activity 
    ....
    android:launchMode="standard"
    ....
</activity>
cs


 위와 같이 launch mode를 single instance에서 다른 것(standard 권장)으로 변경해주시면 로그인이 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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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경강선 시승기(12) - 판교역편[2016.09.16]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강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이자 판교~여주구간이 개통된 현재 시종착역 역할을 하고 있는 판교역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역명    : 판교역(板橋驛)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지하 160

영업일  : 2011. 10. 09(신분당선)

          : 2016. 09. 24(경강선)








경강선 방면에서 바라본 신분당선 환승게이트입니다.



저 멀리 광교행 승강장이 보입니다.

실제 개통시 경강선 환승이 상당히 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분당선 환승게이트를 등지고 바라본 경강선 승강장 방향



판교역 승강장의 역명판입니다.



시승기간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경강선에 시승하기 위해 판교역으로 모였습니다.



그 많던 사람들이 4량짜리 경강선 열차에 탑승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열차에 올라타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이번 시승기간 동안 열차를 30분 단위로라도 했다면 시승객들이 큰 불편을 피했을텐데 말이지요.



신분당선을 타고 서울 방향으로 향합니다.

서울시와 경기도 경계에 진입하게 되면 양옆으로 무지개 무늬가 펼쳐지는 점이 신분당선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으로 수도권전철 경강선 시승기 판교~여주 구간을 다루었습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월곶~판교 구간 시승기도 포스팅할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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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경강선 시승기(11) - 이매역편[2016.09.16]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강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이매역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매역은 여주역에서 출발한 열차의 첫 성남시의 역이기도 합니다.


역명    : 이매역(二梅驛)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지하 738(분당선)

영업일  : 2004. 01. 16(분당선)

          : 2016. 09. 24(경강선)





여주방면에서 본 승강장 역명판입니다.

최근 건설된 경의선 지하구간의 역명판과 같은 디자인입니다.



시승기간 당시엔 환승계단은 보시는 바와 같이 차단된 상황입니다.



여주로 향하기 직전인 경강선 열차



이매역 열차운행시간표 입니다.

개통후 사용될 시간표는 뒤집혀진 채 있습니다.



판교행 열차 타는곳 개찰구입니다.

시승기간 동안 태그를 할 수 없도록 막아두었습니다.



이매역 5번 출구 주변은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매역 5번 출구에서 바라본 주변 상가



이매역 사거리입니다.

이 아래로 분당선과 경강선이 서로 교차합니다.



경강선 이매역 쪽에서 바라본 분당선 이매역 대합실입니다.



이매역 9번출구는 나오나마자 꾸며진 공원이 펼쳐집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이매역 9번출구는 도로를 등지고 지어져 있습니다.



도로측에서 바라본 이매역 8번출구



분당선 이매역 대합실의 모습입니다.

천장의 커다란 시계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설치된 듯 합니다.



이매역 역명판입니다. 디자인이 수서~선릉구간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분당선측 승강장에서 경강선으로 진입하는 통로는 막혀있습니다.



역을 둘러보던 도중 상당히 흥미로운 광경을 발견하였습니다.

다름아닌 환승게이트가 눈에 보이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철도 체계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이라면 상당히 의야해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는 원래 경강선을 운영하는 회사를 원래 코레일이 아닌 다른 회사가 운영할 예정이었고

기본요금 또한 신분당선과 같이 따로 받을 예정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이 구간을 코레일이 맡게 되었고 경기도지사가 적자를 보존하기로 약속했지만

이미 설치가 진행되고 있던 환승게이트를 그냥 설치하는 방향으로 결정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확히 말해 적자보전 비용 계산을 위해 설치했다고 보는게 이해하기 쉬울 듯 합니다.




왕십리역 방면에서 바라본 수원행 전동열차입니다.



이매역의 천장은 오나전히 뜯겨져 나간 상황입니다.

이는 곧 이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될 예정이라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얼마 후 스크린도어가 설치된다면

앞으로 이 역명판을 스크린도어 너머로 밖에 볼 수 없게 됩니다.



이매역으로 왕십리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분당선에서 이러한 광경도 더이상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이매역에 도착한 왕십리행 열차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신분당선과 환승역인 판교역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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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경강선 시승기(10) - 삼동역편[2016.09.16]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주행 열차가 처음으로 지상으로 나오게 되는 곳에 위치한 삼동역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명    : 삼동역(三洞驛)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삼동 225

영업일  : 2016.09.24





그저 한적한 한 동네였던 이곳이...



공사판이 되더니



삼동역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삼동역은 여주행 열차가 처음으로 성남시를 빠져나와 도착하는 역입니다.



역이 고가에 설치되어 있어 1층까지 상당한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역을 내려오면 왠지 평온한 교외 동네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삼동역 2번 출구에서 본 모습



삼동역 아래에는 중개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삼동역 1번출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삼동역 정류장에서 역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비록 작은 규모의 역이지만 버스정류장까지 구비다가 완료되어 있습니다.



판교 방면에서 바라본 철교의 모습입니다. 고가가 비교적 높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동역에서 도로변으로 빠지는 방향을 찍은 모습입니다.



폴사인과 함께 찍어본 삼동역



역 아래로 중개천이 지나갑니다.



삼동역 1번 출구 반대편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삼동역이 건설되면서 저 빌라에 살던 주민들은 상당히 놀랄만 합니다.



생각지 못했던 수도권전철이 집앞에 건설되어

서울까지 빠르게 갈 수 있는 길이 생겼으니 말이지요.



여주 방면 승강장에 올라온 후 출구 방향을 찍어본 사진입니다.

확실히 다른 역들에 비해 많이 높은 편입니다.



삼동역의 달대형 행선지입니다.



경강선은 모든 역이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다른 역에 비해 안전사고는 적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분당선과 환승할 수 있는 이매역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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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경강선 시승기(9) - 경기광주역편[2016.09.16]



 이번 포스팅에서는 광주시 시가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경기광주역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역명    : 경기광주역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역동 176-13

영업일  : 2016.09.24




5년 전인 2011년 경기광주역의 모습입니다.



2013년 즈음에는 주변에서 공사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듬해엔 슬슬 주변이 공사판이 되어가더니



2년만에 역이 만들어집니다.



이제는 어엿하게 개통을 앞두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광주역 1번 출구에 있는 버스정류장입니다.



경기광주역에서 큰 길인 포은대로로 진입하는 길은 아직 건설중에 있습니다.



경기광주역에서 여주 방면의 모습입니다.

주변에는 한창 역세권 개발이 한창입니다.



경기광주역의 모습



경기광주역 인근에는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습니다.

한동안 이 아파트가 분양광고를 많이 해서 생각보다 많이 알려진 듯 합니다.



1번출구 인근의 모습입니다.



경기광주역 2번출구 인근 자전거 주차장입니다.



2번 출구 인근에는 길을 중심으로 논이 펼쳐져 있는 시골길이 펼쳐집니다.



경기광주역 교통편 해소를 위해 도로가 한창 공사중인 현장입니다.


이 다리도 몇년 내로 차들이 쌩쌩 다리는 대로가 될 듯 보입니다.



경기광주역에서 판교행 방면에 있는 터널 위쪽 다리에 올라왔습니다.

경강선 열차를 찍기 워낙 좋은 자리다보니

다른 블로그에서도 이 장소가 많이 촬영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뷰 포인트에 올라와서 바라본 경기광주역 역세권 지역의 모습



열차를 멍하니 기다리다 신호등의 빨간불이 사라지고



여주행 열차가 터널을 빠져나오기 직전 



터널을 막 빠져나온 경강선 열차는 경기광주역을 향해 열심히 달려갑니다.















다시 오솔길을 걸어 경기광주역으로 돌아갑니다.



역 내부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한산하지만 개통 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승강장에 오르기 전



최근 지어지는 코레일 지상역사는 역무실이 거의 1층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이렇게 지상에 있는 사람들을 바로 볼 수 있는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광주역의 달대식 행선판



경강선 지상역들은 이렇게 고객대기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상역이더라도 이 안에서 외부의 한파와 혹서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삼동역에 대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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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경강선 시승기(8) - 초월역편[2016.09.16]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강선 열차의 촬영 포인트가 있는 곳이자 경강선에서 특이하게도 반지하 구조를 가지고 있는 초월역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역명    : 초월역(草月驛)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 213-15

영업일  : 2016.09.24




5년전 아파트 단지가 있는 한 동네에...



이렇게 전철역이 건설되어 판교까지 20분 내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월역 1번 출구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초월역



초월역 폴사인 너머 아파트 단지가 보입니다.



초월역 뒷편에는 아담한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초월역 뒷편에 펼쳐진 곤지암천이 눈에 띄입니다.



판교에서 지하구간을 지나온 경강선은 초월역을 빠져나오자마자 지상구간을 달리기 시작합니다.



좀 더 철길 가까이에서 바라본 모습



역으로 다시 들어가려 하는 순간 멀리서 판교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멀리서 경강선 열차를 처음으로 보는데 4량 열차가 생각보다 짧군요!



열차는 점점 초월역에 진입하고...


연사 한 장 한 장이 상당히 잘 나오고 있습니다.



경강선 열차가 초월역에 진입하기 직전



초월여 2번출구



플랫폼이 지하에 있는 초월역이 출구만큼은 지상역처럼 보입니다.



여주행 철교로 달리는 열차를 가까이 찍이 위해 철길을 건너 곤지암천 보행로로 넘어왔습니다.



여주 방면으로 철길이 쭉쭉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산책 도중 여주 방면을 바라보고...



이번에는 좀 더 근접한 위치에서 열차를 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도를 좀더 조절하고...



마침내 여주행 열차가 초월역에서 출발합니다!



4량짜리 열차이다 보니 금방 뒷부분이 나옵니다.



좀더 확대해서 찍어봅니다.



어느덧 열차는 고가에 진입하고



그렇게 여주역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초월역 역내의 모습입니다. 아무리봐도 지상역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초월역 승강장으로 내려가 보면



보시는 바와 같이 지하역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경기광주역으로 넘어가 출사를 이어갑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경기도 광주시의 중심가 될 것으로 보이는 경기광주역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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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경강선 시승기(7) - 곤지암역편[2016.09.16]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머리국밥으로 유명한 곤지암읍에 위치한 곤지암역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명    : 곤지암역(昆池岩驛)

주소    :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367-1

개업일  : 2016.09.24




불과 5년전 평범한 공터가 있던 이 곳에



가림막이 세워지고 기둥이 올라가더니



어느덧 기둥 위에 철로를 올리고



마침내 역명까지 거는가 싶더니



부역명까지 달아놓고 개통을 준비합니다.



신둔도예촌을 답사한 후 바로 곤지암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정오가 될 때 즈음이 되니 경강선 전철은 출퇴근시간보다도 훨씬 붐빈 상황이 연출됩니다.



행선지를 볼 때 마다 여백의 미가 돋보입니다. 하루빨리 원주행과 월곶행을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하네요.



곤지암역은 다른 역들에 비해 그나마 주변에 역세권이 있습니다.

다른 경강선 역들에 비하면 불행 중 다행이랄까요?



곤지암역 1번출구



곤지암역에 내리자마자 곤지암천을 볼 수 있습니다.



곤지암천 건너편에서 판교 방면을 찍어보았습니다.



곤지암역 건너에서 곤지암역의 모습



위 사진에서 보셨다시피 곤지암역의 부역명은 개통 직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폴사인에 부역명이 없는 것으로 어느정도 알 수 있지요.



곤지암역 2번 출구



1번 출구에 개울가가 보인다면 2번 출구는 비닐하우스가 펼쳐져 있습니다.



2번 출구 방향에서 곤지암역을 바라본 모습



곤지암역을 둘러보다보니 벌써 1시간이 지나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초월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판교행 열차에 올라섭니다.



판교행 열차가 곤지암역을 떠나기 직전 한 장!


다음 포스팅에서는 특이한 구조를 지닌 반지하역 초월역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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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경강선 시승기(6) - 신둔도예촌역편[2016.09.16]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천의 명소 이천도예촌이 있는 신둔면에 위치한 신둔도예촌역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명    : 신둔도예촌역(新屯陶藝村驛)

주소    :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 528-2 인근

영업일  : 2016.09.24



신둔도예촌역 내 행선판입니다.

특이하게 벽에 붙어있는 형태입니다.



개통시 적용될 운행시간표입니다.

운행 횟수는 경춘선과 얼핏 비슷해보이는 듯 합니다.



신둔도예촌역 승강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승강장이 낮게 설치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신둔도예촌역 2번출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신둔도예촌역 인근에 아파트가 한 채 보입니다.

이 곳에 거주하는 분들께 이 역은 서울로 가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역 인근 다리에서 역을 촬영한 모습입니다.



신둔도예촌역 1번출구 모습입니다.

역 앞에 도자기를 만드는 모습이 형상화된 조형물이 눈에 보입니다.


곤지암역에서 출발한 여주행 열차가 신둔도예촌에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곤지암역에 대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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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경강선 시승기(5) - 이천역편[2016.09.16]



이번 포스팅에서는 쌀 생산지로 유명한 이천 지역에 만들어진 역인 이천역에 대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명    : 이천역

주소    : 경기도 이천시 율현동 435번지 인근

영업일  : 2016.09.24



2009년 8월 경강선이 착공되기 시작할 무렵의 모습입니다.

역 자리는 보시는 바와 같이 계단식 논이었던 곳인 듯 합니다.



2016년 9월 현재는 이 한적한 곳에 달랑 역이 만들어집니다.



역 주변은 허허벌판이나 시승기간인 현재는 사람들이 북적이는 역이 되었습니다.



이천역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의 모습입니다. 이천의 도자기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익어가는 벼들 사이로 철길은 여주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형물 앞에서 찍은 이천역 전경입니다.



이천역의 유일한 출입구



이천역 버스정류장입니다.

이천시에서는 대부분의 시내버스를 이천역에 정차하도록 노선도를 개편할 예정입니다.



이천역 내부 모습입니다. 역 내부는 천장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천의 대표 생산품인 쌀을 형상화한 역이다보니

역 내부는 쌀의 모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판교행 열차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입니다.

앞으로 이천 시민들이 이 역을 많이 사용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이천의 3개 역 중 하나인 신둔도예촌역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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