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리가 경유여행기(1)[2017.08.04]



 이번 포스팅에서는 라트비아 리가를 경유하는 한나절 동안의 기록들을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트비아 항공사인 에어발틱을 타고 경유지인 리가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우리는 현재 경유객이긴 합니다만 라트비아 또한 솅겐조약 가입국이기 때문에 일단 출국하실 수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자연스레 한국 기업의 로고를 찍는 것이 취미가 되었더군요.



리가 국제공항의 모습입니다. 여느 구 소련의 공항들과 비슷해보입니다.



공항 바로 앞에는 시내로 들어갈 수 있는 버스정류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자동판매기를 통해 티켓을 발급받습니다.



라트비아 시내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다우가바강이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저만치에 리가 성당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시 길을 건넌 후 다우가바강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다우가바강은 마치 한국의 한강과 같은 곳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저 다리 건너편에는 라트비아 국립도서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제 건물들 사이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리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리가 캐슬입니다.



라트비아의 8월 초 날씨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재밌는 것은 현지인들은 긴팔을 입고 다니는데 관광객들은 반판을 입고 다니는 점입니다.












리가에서 바라본 TGI FRIDAY'S는 확실히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골목길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아기자기한 모습입니다.



길 옆에는 카페테리아가 펼쳐져 있습니다.






건물의 배색이 상당히 조화가 잘 맞아보입니다.



또다른 골목길. 으슥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공원 또한 건물들과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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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환승여행기[2017.08.16]



 이번 포스팅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공항에서 환승시간동안 여행기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타슈켄트 공항 인근에 위치한 Chorsu Bazaar를 위주로 다녀왔습니다.






Chorosu 시장 중앙의 모습입니다. 푸른 돔이 인상적입니다.



시장의 모습은 임시 천막을 설치후 그 자리에서 물건을 파는 형식입니다.



시장에서 파는 물건은 학용품이나 잡화 등 다양한 품목들이 마당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장을 돌아다니던 중 공중에 매달린 인형이 약간 섬뜩해 보입니다.

한밤중에 보면 많이 놀랄것 같네요.



돔 건물의 시장 외부는 주로 곡물 위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내부의 경우 주로 수산물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장을 돌아다니던 중 우리나라 물건이 판매되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신기합니다.



시장을 돌아본 후 바로 앞 사거리로 나옵니다.



사거리에서 바라본 시장의 모습입니다.



시장 인근에는 가구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특이하게도 일반 자동차가 택시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택시 잡듯이 손을 흔들면 차주가 행선지를 물어봅니다.

미리 가격을 협상하면 운전기사가 목적지까지 태워주는 방식입니다.



시장 즉석에서 먹어보는 꼬치! 역시 시장에서만의 맛이 독특합니다.



시장 인근에는 어르신들이 체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어르신들이 장기를 두는 모습과 흡사합니다.



Chrosu 시장을 모두 둘러본 후 택시를 타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페트병 음료는 신기하게도 페트병 내부에 빨대가 있어 뚜껑을 열면 빨대가 부력에 의해 뿅 하고 튀어나옵니다. 참 재밌는 구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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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알마티 여행기(3) - 전통시장(Орталық Көк Базар)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마티에 위치한 전통시장 방문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입구 인근의 모습입니다. 환전소도 있기 때문에 환전도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 시장에서도 케밥을 판매하는 모습을 쉽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시장에 온 김에 하나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역시 고기가 들어가니 맛있지 않을 수 없더군요 ㅎㅎ



먼저 식료품 판매장을 먼저 찾아가보았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만들어지는 과자가 그렇게 맛있다고 어디선가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 곳에서 과자를 쉽게 구할 수 있어보였습니다.



판매품복은 한국과는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돌아다니던 중 우리 눈에 너무나도 익숙한 라면들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외국에서 한국 상품을 본다는 것이 참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더군요.



한국에 있을 땐 흔히 보지 못했던 홀쭉한 호박이 제 눈에는 약간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한국의 전통시장에서도 원판모양의 피자를 파는 곳이 과연 있을까요?



식료품 판매장을 나오면 문구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번에는 정육 코너를 살펴보겠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시장에서 말고기를 살 수 있습니다.



말고기도 각 부위별로 팔리던데 기회가 된다면 말고기를 제대로 먹어보고 싶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우시장을 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슬람 문화권인 국가들과는 달리 카자흐스탄에서는 시장에서 돼지고기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돼지조차 보기 힘들었는데 이 곳에서 보게 되어 약간은 신기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사상에 돼지 얼굴을 올리는데

카자흐스탄에서는 돼지 얼굴을 어떤 용도로 판매되는걸까요?



정육코너 옆에는 견과류를 파는 가판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장을 둘러보던 도중 상인분이 제게 견과류를 맛보기를 권하더군요

역시 시장 인심은 어느 나라에서나 똑같나봅니다.



시장을 한 번 돌았을 뿐인데 짐이 이렇게나 쌓였습니다.



시장 바로 옆에는 롯데의 현지 공장이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웨하스들 중에도 이 회사의 제품들이 있더군요.

롯데의 해외 사업도 상당히 많은 진척이 있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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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알마티 여행기(2) - Tyubeteika 맛집 탐방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마티 지역의 추천 맛집중 하나인 Tyubeteika의 방문기를 다루어보겠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 추천 맛집 Тюбетейка(Tyubeteika)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8251-d1011397-Reviews-Tyubeteika-Almaty.html


 흠... 한국인 입장에서는 발음조차 어려운 가게의 이름은 무슨 뜻인지 찾아보았습니다.



 가게명을 한글로 표현하자면 '뜌베떼이카' 정도로 발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아하니 러시아어입니다. 카자흐스탄은 물론 우즈베키스탄 또한 소련의 영향권 아래에 속해있었으니 어쩌면 러시아어였다는 것이 나름 의미심장합니다. 그렇다면 저 츄베쩨이까는 어떤 모자인지 찾아보았습니다.




 백과사전을 읽어보니 중앙아시아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부근에서 쓰던 모자라는군요! 이렇게 식당 이름의 어원을 알아보았으니 직접 방문해보도록 합니다!





식당 주변에는 하천이 하나 지나가고 있습니다.



식당이 있는 길 쪽은 대략 이러한 모습입니다.



드디어 말로만 듣던 그 맛집에 도착!



식당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어찌보면 튀지는 않는 평범한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말고기가 너무나 먹고싶어 단일메뉴로 있던 말고기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제 인생 첫 말고기였습니다만 뭔가 독특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약간 식감은 소고기와 비슷하였고 퀼리티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말고기를 너무나 기대하고 먹은 제 자신의 환상을 만족하지 못한 점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식당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커플이나 가족과 함께 오기에 분위기가 너무나 좋습니다.




어느덧 날이 저물었습니다. 알마티는 너무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기엔 다소 치안이 불안한 편이므로

빠르게 숙소로 돌아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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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알마티 여행기(1) - 카자흐스탄 입국기



 지난 2017년 8월 2박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한 기간동안 짧은 여행기를 담은 포스팅입니다. 알마티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카자흐스탄 국적기인 에어아스타나에 탑승하였습니다.



에어아스타나를 타는 동안 승무원분들이 이렇게 맛난 사탕을 가져다줍니다.



알마티 도착!

비행기가 착륙하면 사람들이 박수를 치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수하물로 붙인 짐을 찾아오자마자 바로 공항 밖으로 나갑니다.



알마티 국제공항의 모습입니다.



공항 밖을 나오자마자 바로 오른쪽에 도심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공항 입구에 있는 버스 탑승 방향을 따라서 탑승하시면 되겠습니다.

출구에서 택시를 타자고 합의를 보자고 하지만 버스가 훨씬 저렴합니다.



버스타는 곳에서 얌전히 기다리면 잠시후 버스가 도착합니다.

참고로 바로 요금을 내지 않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버스기사나 승무원이 자리를 돌아다니며 요금을 받습니다.



버스요금을 내면 다음과 같이 확인서를 줍니다.

버스를 타고 일단 알마티 시내까지 이동합니다.




위 지도에 표기해둔 이 곳에서 알마티 내의 거의 모든 버스들이 이 곳에서 정차합니다.

혹여나 공항을 가는 길을 잘 모르시는 분이라면 버스를 타고 이 곳까지 오신 후

이 곳에서 59번을 타시면 공항까지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탑승 전 기사에게 '에어포트'라고 물어보고 타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실겁니다.



우여곡절 끝에 알마티 시내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류장 바로 앞에 은행이 있지만

오후 6시 이전에 문을 닫기 때문에 공항에 늦게 도착하셨을 경우 환전하기가 다소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오셨다면 알마티 여행의 절반은 성공하신 겁니다.


이제 자신의 숙소까지 버스를 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타깝게도 2018년 현재 구글맵스에서는 알마티의 버스 정보를 구할 수 없습니다.

알마티의 버스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합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itybus.guidejet.com&hl=ko

위 링크를 통해 알마티의 버스 정보를 실시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데스크톱을 통해서도 버스 노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citybus.kz/



2017년에 알마티에서 엑스포가 개최됨으로서 관광객을 위한 안내 시설을 곳곳에서 구비해 놓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곳 인근 지하통로로 내려가시면 SIM카드를 판매하는 곳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분증 없이 쉽게 구입하실 수 있고 개통하자마자 소정의 데이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버스에서 내린 곳에서 환전을 하지 못하셨다면 지하통로를 통해 건너편의 은행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ForteBank는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출국 전 가져온 달러를 이 곳에서 환전하도록 합니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이 곳에서 롯데를 쉽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제과업체와 합작회사를 운영하는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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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여행기(10) - 시내 야경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시내 야경 사진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바쿠 옛도시(Old city) 인근의 모습입니다.



바쿠 옛 도시 입구



Old city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모습입니다.



기념품들의 모습입니다.



기념품점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들









밤이 되면 플레임타워는 더욱 화려해집니다.



카스피해 주변을 산책하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이 도시는 신기하게도 몸무게를 돈을 주고 재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체중계만 있으면 돈 벌기가 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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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여행기(9) - South Bay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 남부에 위치한 South Bay에 대해 담아보았습니다.





South Bay는 바쿠의 항만시설이 위치한 곳입니다.



이 곳에 이슬람 사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슬람 사원 건너편에는 공동묘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에 위치한 사원은 바닷가 인근에 있어 바닷바람이 상당합니다.



이슬람 사원(모스크)의 모습입니다.

아제르바이잔의 이슬람 문화가 세속되어 있어 히잡을 쓴 아제르바이잔 사람은 거의 여기서 볼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원에서 바라본 바쿠 시내의 모습입니다.



사원에서 바라본 항만시설의 모습입니다.



사원 옆으로는 작은 마을이 위치해 있습니다.



벽에 있는 저 남자는 무엇을 하던 사람이었을까요?



아제르바이잔의 시골 모습입니다.



한적한 동네에 온 외국인을 보고 마을사람들이 손인사를 합니다.



이 동네 사람들에게 외국인은 참으로 신기한 존재인 듯 보입니다.



동네 이발소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친근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길은 바닷가까지 쭈욱 이어저 있는 듯 합니다.



전봇대가 부러진 듯한 모습입니다. 버스와 같은 큰 차는 지나갈 엄두도 못낼 듯 합니다.



저 멀리 꼬마아이가 신기한 외국인을 향해 손을 흔들어줍니다.



어느덧 바닷가 인근에 도착하였습니다.



확실히 바닷가 인근은 상업시설이 깔끔하기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언뜻 보면 흔한 동유럽 국가의 시골 바다 풍경처럼 보입니다.



카스피해를 낀 풍경은 꽤 볼만합니다.



슬슬 식당들도 영업시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가족 단위를 주로 이루며 식사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입니다.



한 밤이 되어도 여전히 사람들이 머물러 불이 꺼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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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여행기(8) - 바쿠에서 본 일출풍경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보았던 일출 풍경 사진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카스피해를 끼고 있는 바쿠에서는 마치 해안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이 아침 일찍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건설중인 건물 사이로 햇빛이 살짝 모습을 드러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햇빛은 점점 그 크기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떠오르는 해를 등지고 바라본 플레임타위의 모습입니다.



어느덧 해는 그 모습을 완전히 드러냅니다.



어느덧 플레임타워에 햇빛이 비추기 시작합니다.



플레임타워에 비쳐진 햇빛은 마치 타오르는 물씨처럼 보입니다.



어느덧 카스피해 위로도 태양빛이 강렬하기 비쳐오르고



불의나라 아제르바이잔의 모습에 딱 어울리는 듯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시간이 지나 붉은 빛은 차차 사라지고



붉게 타오르던 플레임타워도 어느덧 하얗게 보이게 되었으며



어느덧 아제르바이잔의 또다른 하루는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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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여행기(7) - Upland Park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쿠의 경치를 맘껏 구경할 수 있는 Upland Park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바쿠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자주 찾아오는 관광지이기도 하고 TripAdvisor에서도 추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Upland Park 인근에 있는 미니베니스입니다.

모티브는 이탈리아에 있는 수중도시 베네치아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니베니스에서 바라본 프레임타워의 모습입니다.

한밤중에 보면 붉게 타오르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Upland Park로 올라가기 전 계단 앞입니다.

버스와 차량들은 이곳까지만 올라올 수 있고 공원까지는 직접 저 보이는 계단을 걸어올라갑니다.



계단을 오르던 도중 바라본 Flame Tower의 모습입니다.



계단 중턱에서 바라본 바쿠 시내의 모습



해질 무렵의 카스피해의 모습입니다. 한창 공사중인 건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녁노을에 비친 카스피해의 모습



시가지의 모습입니다. 고전 건물 사이로 신식 건물들이 들어선 모습이 드문드문 보입니다.



카펫박물관 근처에서 건물 하나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용도의 건물일까요?



공원 정상에서 바라본 Flame Tower의 모습입니다.



공원 정상은 광장처럼 넓은 공간이 펼쳐져있습니다.



공원에서 좀 더 올라가면 거대한 아제르바이잔기와 성화가 위치해있습니다.

순직한 이를 안장하는 추모공원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옆에는 아제르바이잔 의회가 위치해있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케이블카를 타면 올라왔던 길을 그대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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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여행기(6) - 바쿠 시내



 이번편부터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시내를 돌면서 본 풍경들을 정리하여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바쿠에 머물렀을때 묵었던 Baku Inn 인근의 모습입니다.



바쿠 시내 인근 지하상가 입구

삼성전자 로고가 눈에 띄입니다.



바쿠의 번화가 중 한 곳인 28 May 인근의 모습입니다.



아제르바이잔에서도 Apple 로고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바쿠 시내의 건물들 대부분이 놀랍게도 18세기부터 존재하던 건물들이 많습니다.

무려 300년동안 간단한 리모델링을 하며 현재 도시를 유지한다는 참 대단한 곳입니다.



이 곳에서도 VR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시의 모습은 전반적으로 동유럽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길을 걷다보면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은 1주에 한 두 명 볼까 말까 합니다.



카스피해 인근에 펼쳐진 공원의 모습입니다.



바쿠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이렇게 큰 항만도시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Sahil 인근 공원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사람들의 모습은 유럽 한복판에 온 듯한 모습입니다.



이곳 분수광장은 바쿠 시내 최초의 중앙 광장으로서 바쿠 사람들의 모임 장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곳은 아제르바이잔의 필하모닉 홀(Azərbaycan Dövlət Akademik Filarmoniyası)로

1912년 완공되어 무려 지어진지 100년이나 된 건물입니다.

1995년부터 2004년까지 리모델링으로 인해 오랫동안 폐쇄되었던 적이 있었으며

현재는 각종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루고지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건물 사이로 바쿠의 랜드마크인 불꽃타워가 살짝 눈에 비추어집니다.



바쿠 구도심에 위치한 처녀의망루(Qız Qalası)입니다.

12세기에 세워진 29M의 요새로 바쿠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각종 기념품점에서 이 요새로 디자인된 상품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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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여행기(5) - 휴대전화를 사용해보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제르바이잔에서 휴대전화 SIM카드를 개통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통신사 선택하기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우리나라의 3대 통신사와 비슷하게 주요통신사 3곳이 있습니다.

Azercell은 아제르바이잔에서 가장 큰 통신사 중 하나로 가장 많은 가입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수도 바쿠 인근에서는 LTE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광지로 많이 가는 지역 대부분에서 3G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지역은 2G(GSM)망이 사용됩니다.

놀랍게도 저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스마트폰으로 2G(GSM)을 처음 사용해보았습니다.

 다행히 통화를 못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bakcell은 아제르바이잔 최초의 이동통신사로서 전국에서 Azercell을 뒤이어 2번째로 많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Acercell보다 더 넓은 곳에서 3G를 제공하며 바쿠 시내에서도 LTE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아 Azercell보다 더 넓은 지역에서 3G를 사용할 수 있으며 바쿠 시내 주요지역에서도 LTE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번째 통신사인 nar은 위 통신사들에 비해 최근에 설립되었으며 우리나라의 LG U+와 비슷한 포지션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통신사이다보니 사용지역은 다소 좁은 편입니다.


 

2. SIM카드 구입하기


 다음으로 SIM카드를 구입해보도록 합니다. 아제르바이잔에서 외국인으로서 SIM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항에서 구매하기



 어느나라에서나 그렇듯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보시는 대로 외국인을 상대로 SIM카드를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입국하자마자 바로 SIM카드를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어느 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가격은 제일 비싼 편입니다. 시중 가격의 2~3배 정도라 예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시내에서 구매하기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보시는 바와 같이 통신사의 간판을 건 대리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곳에서 SIM카드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가게마다 다르지만 분명 공항보다는 가격이 저렴합니다.


 2016년까지만 해도 외국인이 아제르바이잔에서 SIM카드를 사용하기가 매우 제한적이었는데 2017년 현재는 외국인도 여권이 있으면 SIM카드를 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10일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의 경우 자신의 단말기의 IMEI를 등록하지 않으면 해당 단말기로 아제르바이잔 내에서 전화,문자 및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3. 선불 충전하기


 한국에서 선불폰을 사용할 때 대리점에서 직접 요금을 수납하여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으나 아제르바이잔의 경우 선불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방법으로 충전을 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 Azercell의 SIM카드를 구매하였습니다.

한국에서였다면 SIM카드 구매와 동시에 요금 충전이 가능하지만 말이죠 ㅎㅎ

선불 SIM카드 활성화를 위해 '2525'번으로 알파벳 'A'를 문자로 보냅니다.



선불 충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충전카드를 구매해야 합니다.

충전카드는 슈퍼, 가판대 혹은 지하철역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선불카드를 구매한 후 뒷면을 스크래치하면 보시는 것과 같은 일련번호가 나타납니다.

각 이동통신사의 양식아 맞추어 일련번호를 통화모드에서 입력후 통화 버튼을 누릅니다.


Azercell : *131*<일련번호>#

Bakcell : *101#<일련번호>#

4. 데이터 정액제 등록


 SIM카드 선불 충전까지 완료하셨다면 드디어 여러분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정 요금으로 미리 요금을 지불할 경우 정해진 용량만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정액제 또한 존재합니다. 이를 위해 각 통신사별로 정액 요금을 등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Azercell



원하는 요금만큼 선불 충전하신 후 2525번으로 Activation 코드를 문자로 보내면

해당 요금에 해당하는 데이터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bakcell

통화모드에서 해당 Activation 코드를 입력하신 후 통화버튼을 누르시면 해당 요금의 데이터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5. IMEI 등록하기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생소한 제도입니다만 아제르바이잔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용하는 휴대전화의 IMEI를 등록해야 합니다. 아제르바이잔의 입장에서는 도난 및 불법복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지만 감시의 목적 또한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30일 이하의 단기 방문이라면 사용에 당장 문제는 없으나 30일 이후가 IMEI를 등록하기 전까지는 아제르바이잔 내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해집니다. 


 자신의 IMEI를 등록하는 방법은 총 2가지가 있습니다.


1. 인터넷을 통해 등록


 이 방법은 간편하면서도 5마나트면 바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홈페이지의 내용이 모두 아제르바이잔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주변에 아제르바이잔어를 잘 하는 친구 혹은 현지인에게 부탁하여 자신의 IMEI를 등록합니다.


2.우체국에서 등록


 아제르바이잔 내에 위치한 우체국에 방문하여 IMEI를 등록합니다. 비용은 5.5마나트이며 인터넷을 통해 등록하는 방법보다는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위 과정을 모두 마치셨다면 이제 아제르바이잔에서도 휴대전화를 마음껏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아제르바이잔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출저 : http://prepaid-data-sim-card.wikia.com/wiki/Azerbai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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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여행기(4) - 아제르바이잔의 대중교통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의 대중교통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의 교통카드는 지하철역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이 카드로 바쿠 시내의 지하철과 카드리더기가 설치된 버스에서 바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버스




 아제르바이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버스들입니다. 붉은색의 대우버스가 눈에 유심히 들어오는군요.

 버스요금은 0.2 마나트이며 버스요금은 기사에게 직접 내거나 교통카드로 지불합니다.

 오래된 버스의 경우 카드리더기가 없어 무조건 현금으로 내야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최신 버스의 경우 무조건 교통카드로만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벌어집니다. 그러므로 버스를 타실 경우 모든 경우를 대비해둡니다.




출근시간의 버스 안 풍경입니다. 한국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보입니다.



아무래도 버스가 대우에서 만들었다 보니 그리 낮선 풍경은 아닌 듯 합니다.



버스정류장 인근에 설치된 시내 안내도입니다.



버스 정류장 인근의 모습



버스 타는 풍경 또한 우리나라와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아제르바이잔에서 버스를 탈 때 가장 불편한 점은 안내도가 없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 버스를 타면 이 즈음에 노선도가 있으나 아제르바이잔의 버스는 이런 것이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행선지가 있다면 반드시 구글지도를 통해 노선을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지도를 통해 버스 번호와 노선을 확실하기 알 수 있습니다.


- 지하철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지하철 또한 운행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역이 소련 시절에 만들어지다 보니 거의 대부분의 역들이 굉장히 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열차를 타러 내려가는 길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지만 승강장으로 내려가는데 약 3~5분 정도 소요됩니다.




아제르바이잔 지하철 또한 0.2마나트로 버스와 동일합니다.


Baku metro에서 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시내 관광지는 거의 다 가보실 수 있습니다.




열차 내부는 냉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매우 덥습니다.

옛날 우리나라 지하철에도 달렸던 창문이 여기는 실제로도 쓰인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역 내부의 모습입니다. 각 역별로 도착할 때 나오는 음악이 달라 어느 역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과거 소련에 속하였던 나라들의 지하철은 열차가 들어오고 나가는 방향 위에 시계가 걸려있습니다.

열차가 떠난지 얼마나 되었는지를 표시하여 다음 열차가 언제 즈음 올지 대략 짐작할 수 있습니다.



벽쪽에는 역명과 노선도가 함께 써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의 두 노선이 지나가는 구간은 방승을 잘 들어야 헷갈리지 않고 타실 수 있습니다.

역 내에 안내가 잘 되어 있어 구분하는데엔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 택시



 아제르바이잔의 택시는 총 2종류가 있으며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은 일반 택시와 우리나라의 택시미터(요금기)가 붙어있는 보라색의 영국택시가 있습니다. 일반 택시는 택시기사와 협상을 하여 가격을 결정하며 시내에서는 3~5마나트 정도 입니다. 만약 협상하는 것이 자신없으시다면 거리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영국택시를 타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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