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까지 야간열차 여행기(1) - 입국편



 올해 초 겨울 홍콩에서 베이징까지 중국 대륙을 종단하는 국제열차를 탔던 경험이 아직까지 생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KL Sentral)에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국경도시인 조호르바루(JB Sentral)까지 야간열차를 타고 이동하였던 여행기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철도 환경은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이번 여행기에서 저의 경로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KL Sentral역을 출발하여 Gemas역을 경유한 후 조호르바루에 위치한 JB Sentral에 도착하는 여정입니다.


 2018년 8월 현재 말레이시아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9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중국 열차를 탔던 때 처럼 미리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이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여정은 인천 → 홍콩 →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 홍콩 → 인천 순으로 여정을 잡았습니다.

홍콩에서 저가항공사 이용시 거의 2터미널에서 수속이 진행됩니다.



홍콩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에어아시아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탑승구가 확정될 때 까지 애플파이를 먹으면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에어아시아의 경우 수속이 완료되면 바로 입국장으로 갈 수 있긴 합니다.



홍콩국제공항에서 눈에 띄는 조형물 중 하나인 비행기가 보입니다.

과거 라이트 형제가 만들었다던 비행기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드디어 쿠알라룸푸르행 에어아시아 항공편의 수속이 시작됩니다.



홍콩 국제공항은 상당히 쾌적한 편입니다.

물론 인천 국제공항도 홍콩에 지지 않을 만큼 좋은 시설이라 생각합니다.



수속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두들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비행기에 탑승하기 직전!



이코노미 클래스석으로 가는 통로를 향해 들어갑니다.



무슨일인지 보딩게이트에 줄이 상당히 늘어서있습니다.



신속하게 비행기에 탑승하도록 합시다!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자마자 SIM카드 판매 부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시내에 나가기 전에 미리 구매하고 가도 좋을 듯 합니다.



말레이시아에 도착하자 마자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약간의 공포감이 밀려오는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려나요



Immigration에서 1시간 넘게 줄을 서다 드디어 입국 도장을 찍었습니다.

말레이시아도 홍콩에서 처럼 입국시 리턴 티켓 확인은 별도로 받지 않았습니다.



수하물 번호를 확인한 후 짐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새벽중에도 공항 내 몇몇 가게들은 문을 열었습니다.

배가 고푸신 분들이라면 간단힌 끼니를 해결하시기 좋은 환경입니다.



낮설고 먼 나라에서 처음으로 본 한국 물건은 다름아닌 붉닭볶음면!



끼니 해결을 위해 편의점에서 간단한 빵 하나를 사먹습니다.



새벽녘에 도착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klia2 터미널 1층에는 캡슐호텔이 위치해 있습니다.



캡슐호텔 방식의 숙소로 모든 방이 싱글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숙소의 위치는 공항 출구쪽으로 쭈욱 나가신 후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숙소 내는 생각보다 편한한 편이지만 2층에 배정받을 경우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다시 편의점에 와서 삼각김밥1을 먹습니다.

한국에서 보다 사이즈가 큽니다



공항 이곳저곳에는 환전소가 눈에 들어옵니다.

재밌는 것은 달러 환율은 거의 모든 환전소가 뜩같았습니다.

시내에서 환율이 상당하 좋은 편이니 공항에서는 필요한 만큼만 환전을 하도록 합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에는 공항철도가 공항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럼 급행과 완행이 존재합니다.

급행이 빠르고 편안하므로 KL Sentral역 까지 빠르게 이동합니다.



급행과 완행을 같은 승강장을 사용합니다.

급행 열차는 플랫폼 A를 사용합니다.



역내 시설은 무난한 편입니다.



비록 타는곳은 구분이 되어있지 않으나 KL Sentral역에서는 급행 전용 출구가 있어서 승객 구분은 확실히 됩니다.



드디어 열차가 들어옵니다.



열차 겉은 관리를 잘 안하는지 뜯어져 있습니다.



열차에 탑승하도록 합니다.



정차역은 심플하게 쿠알라룸푸르 공항의 각 터미널들과 KL Sentral역 뿐입니다.



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빨리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음아닌 안내판에 적힌 일본어였습니다.

일본인들이 말레이시아에 자주 오는 듯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탑승 준비과정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