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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환승여행기[2017.08.16]
이번 포스팅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공항에서 환승시간동안 여행기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타슈켄트 공항 인근에 위치한 Chorsu Bazaar를 위주로 다녀왔습니다.
Chorosu 시장 중앙의 모습입니다. 푸른 돔이 인상적입니다.
시장의 모습은 임시 천막을 설치후 그 자리에서 물건을 파는 형식입니다.
시장에서 파는 물건은 학용품이나 잡화 등 다양한 품목들이 마당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장을 돌아다니던 중 공중에 매달린 인형이 약간 섬뜩해 보입니다.
한밤중에 보면 많이 놀랄것 같네요.
돔 건물의 시장 외부는 주로 곡물 위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내부의 경우 주로 수산물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장을 돌아다니던 중 우리나라 물건이 판매되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신기합니다.
시장을 돌아본 후 바로 앞 사거리로 나옵니다.
사거리에서 바라본 시장의 모습입니다.
시장 인근에는 가구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특이하게도 일반 자동차가 택시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택시 잡듯이 손을 흔들면 차주가 행선지를 물어봅니다.
미리 가격을 협상하면 운전기사가 목적지까지 태워주는 방식입니다.
시장 즉석에서 먹어보는 꼬치! 역시 시장에서만의 맛이 독특합니다.
시장 인근에는 어르신들이 체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어르신들이 장기를 두는 모습과 흡사합니다.
Chrosu 시장을 모두 둘러본 후 택시를 타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페트병 음료는 신기하게도 페트병 내부에 빨대가 있어 뚜껑을 열면 빨대가 부력에 의해 뿅 하고 튀어나옵니다. 참 재밌는 구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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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알마티 여행기(3) - 전통시장(Орталық Көк Базар)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마티에 위치한 전통시장 방문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입구 인근의 모습입니다. 환전소도 있기 때문에 환전도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 시장에서도 케밥을 판매하는 모습을 쉽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시장에 온 김에 하나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역시 고기가 들어가니 맛있지 않을 수 없더군요 ㅎㅎ
먼저 식료품 판매장을 먼저 찾아가보았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만들어지는 과자가 그렇게 맛있다고 어디선가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 곳에서 과자를 쉽게 구할 수 있어보였습니다.
판매품복은 한국과는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돌아다니던 중 우리 눈에 너무나도 익숙한 라면들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외국에서 한국 상품을 본다는 것이 참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더군요.
한국에 있을 땐 흔히 보지 못했던 홀쭉한 호박이 제 눈에는 약간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한국의 전통시장에서도 원판모양의 피자를 파는 곳이 과연 있을까요?
식료품 판매장을 나오면 문구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번에는 정육 코너를 살펴보겠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시장에서 말고기를 살 수 있습니다.
말고기도 각 부위별로 팔리던데 기회가 된다면 말고기를 제대로 먹어보고 싶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우시장을 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슬람 문화권인 국가들과는 달리 카자흐스탄에서는 시장에서 돼지고기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돼지조차 보기 힘들었는데 이 곳에서 보게 되어 약간은 신기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사상에 돼지 얼굴을 올리는데
카자흐스탄에서는 돼지 얼굴을 어떤 용도로 판매되는걸까요?
정육코너 옆에는 견과류를 파는 가판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장을 둘러보던 도중 상인분이 제게 견과류를 맛보기를 권하더군요
역시 시장 인심은 어느 나라에서나 똑같나봅니다.
시장을 한 번 돌았을 뿐인데 짐이 이렇게나 쌓였습니다.
시장 바로 옆에는 롯데의 현지 공장이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웨하스들 중에도 이 회사의 제품들이 있더군요.
롯데의 해외 사업도 상당히 많은 진척이 있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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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알마티 여행기(2) - Tyubeteika 맛집 탐방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마티 지역의 추천 맛집중 하나인 Tyubeteika의 방문기를 다루어보겠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 추천 맛집 Тюбетейка(Tyubeteika)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8251-d1011397-Reviews-Tyubeteika-Almaty.html
흠... 한국인 입장에서는 발음조차 어려운 가게의 이름은 무슨 뜻인지 찾아보았습니다.
가게명을 한글로 표현하자면 '뜌베떼이카' 정도로 발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아하니 러시아어입니다. 카자흐스탄은 물론 우즈베키스탄 또한 소련의 영향권 아래에 속해있었으니 어쩌면 러시아어였다는 것이 나름 의미심장합니다. 그렇다면 저 츄베쩨이까는 어떤 모자인지 찾아보았습니다.
백과사전을 읽어보니 중앙아시아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부근에서 쓰던 모자라는군요! 이렇게 식당 이름의 어원을 알아보았으니 직접 방문해보도록 합니다!
식당 주변에는 하천이 하나 지나가고 있습니다.
식당이 있는 길 쪽은 대략 이러한 모습입니다.
드디어 말로만 듣던 그 맛집에 도착!
식당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어찌보면 튀지는 않는 평범한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말고기가 너무나 먹고싶어 단일메뉴로 있던 말고기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제 인생 첫 말고기였습니다만 뭔가 독특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약간 식감은 소고기와 비슷하였고 퀼리티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말고기를 너무나 기대하고 먹은 제 자신의 환상을 만족하지 못한 점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식당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커플이나 가족과 함께 오기에 분위기가 너무나 좋습니다.
어느덧 날이 저물었습니다. 알마티는 너무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기엔 다소 치안이 불안한 편이므로
빠르게 숙소로 돌아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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