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를 관통하던 철길이 공원으로 변신하다 - 강릉 월화거리[2019.08.20]


 동해선의 강릉 시내구간이 지하화되면서 철길로 단절되었던 공간이 사람들이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이 되면서 월화거리는 많은 사람들이 왕래할 수 있는 산책로가 되었습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루고 난 이후에는 강릉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걸어다닐 수 있는 관광지로 부상하였죠.



  남대천 인근에 있는 월화정 인근에서 부터 월화거리를 걸어보았습니다.



철길로 단절되었던 마을이 통행로가 되면서 길이 아름답게 꾸며졌습니다.



야간에 방문한다면 꽤 좋은 경치가 될 것 같습니다.



터널 내부는 특별히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짧은 구간이어서 굳이 조명이 크게 필요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터널을 통과한 후 나와보니 생각보다는 어두워보이네요.



과거에 건널목이 있을법한 부분에서는 이렇게 횡단보도를 철길처럼 그려놨습니다.



공원 인근에 위치한 O Chair와 월화정



남대천을 건널 수 있도록 기존의 철교를 보강하여 보행이 가능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철고 위에서 바라본 강원도의 풍경



그 반대편의 모습



바닥에는 마치 철도를 형상화한 듯 남겨둔 것 같아 보입니다.



바로 옆부분에는 바닥을 투명하게 하여 남대천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철교 위에서 월화정을 바라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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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노암동 275-2 | 월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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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열정, 뜨거운 열정! 평창 동계올림픽(5) - 1년후 이야기 [2019.08.20]


  평창올림픽이 개최된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올림픽의 열기는 아직까지 느껴지는것 같지만 기억속의 모습들은 서서히 옅어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환호성이 울려퍼졌던 평창올림픽 경기장에 방문하여 그 때의 함성을 기억해보았습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에 위치한 하키경기장입니다.

남북단일팀이 이 곳에서 경기를 하였을 때 엄청난 인파가 줄을 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키장 인근은 공원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작년에도 이 정도로 만들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시설이 사용되고 있지 않는지 관계자 외에는 출입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이 개최되었던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이 지금도 활용되고 있는 걸 생각하면 참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비록 하키경기장으로 설계되었지만 사후 활용 방안을 만든다면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방법을 찾아보기 어려운가봅니다.



이번에는 강릉역 너머에 위치한 올림픽파크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 있는 강릉 하키 센터는 당시 사용했던 안내판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올림픽 당시에 이 곳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게 한편으론 믿어지지가 않는군요.



이번에는 강릉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봅니다.

작년 이 곳에 방문했던 기록은 아래의 링크로 확인해봅니다.


하나된 열정, 뜨거운 열정! 평창 동계올림픽(1) - 남북단일팀[2018.02.14]

https://elecs.tistory.com/249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곳임을 이 스케이트 한 짝의 모형이 나타내고 있습니다.



모형 옆에는 수많은 원형 모형들 사이 오륜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비록 올림픽은 끝났지만 오륜기는 남아있습니다.



실내 로울러스케이트장



경기장 한컨에는 암벽등반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며칠전 영화 '엑시트'를 보았었는데 암벽등반이 결코 쉬운 액티비티는 아니더군요.



경기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올림픽 당시에 이 곳을 보지 못한건 참으로 아쉽습니다.



동네 축구동호회 회원들이 경기 준비를 하는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오륜마크만이 덩그러니...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이곳도 외부인은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에 강릉커피축제를 한다는군요.


이번에는 올림픽 개폐회식이 진행되었던 평창 대관령으로 이동해봅니다.



평창올림픽의 시작을 알린 성화는 이 곳에 있습니다.

작년 이 곳에서 성화에 불이 활활 타던 모습은 아래의 포스팅에서 확인해봅니다.


하나된 열정, 뜨거운 열정! 평창 동계올림픽(3) - 성화

https://elecs.tistory.com/251



2019년 현재 평창올림픽 성화대는 이렇게 황량하게 서있습니다.



정말 성화 주변은 그 어떤 건물도 하나 없습니다.



성화대 근처에 가까이 가보니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성화가 서있던 곳에서 올림픽스터디움이 있던 곳으 바라본 모습입니다.

대관령답게 험준한 산령이 펼쳐져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 및 패럴림픽 로고

처음 발표되었을 땐 한글 가지고 유치하게 만든거같아 보였는데

지금 다시 보니 정말 잘 만들어진 로고입니다.



성화 내부 벽에는 각종 경기 기록들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양쪽 벽에 각각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록을 걸어두었더군요.



평창올림픽의 기록이 이렇게나마 남아있는건 그나마 다행이라 볼 수 있겠지요?

서울올림픽 시설들처럼 남아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어렵게 오신 분들께는 조금은 아쉬울 수도 있겠네요.



정말 놀랍게도 성화대 너머에는 비닐하우스 철골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성화대 너머로 보이는 마을의 모습들입니다.

올림픽이 끝난 지금은 관광객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영동고속도로를 힘차게 차를 몰고 여기까지 올라왔습니다.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곳이지만 택시 구하기도 마땅치 않아 차를 몰고 돌아다니는게 오히려 편한 동네였습니다.


부디 내년에도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시설들이 남아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었던 만큼 남은 시설들이 애물단지가 되지 않도록 활용된다면

앞으로 우리나라도 동계올림픽 강국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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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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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의 열정을 다시 한 번, 평창남북평화영화제 [2019.08.19]


 2018 평창 올림픽이 개최된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작년 1월 1일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제안으로 시작된 남북관계가 다시 교류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나 싶었지만 지난 2019년 5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이 평창올림픽이 개최되기 이전의 차디찬 관계로 다시 돌아가게 될까 싶은 나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난 세월처럼 서로를 경계해야만 할 필요는 없지요. 2019년 8월 현재와 같이 한국과 일본의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하더라고 사람과의 교류만큼은 흔들림 없이 계속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비록 지금 당장 관계가 회복될 수는 없다 하더라도 말이죠.


 2019년 개최된 제 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는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평창과 강릉에서 영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영화 주제는 남북관계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같이 평화와 관련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메시지를 되새겨볼 때 평화란 과연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영화제 3일차인 2019년 8월 19일 평창 알펜시아에 위치한 영화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제가 선택한 영화는 '모가디슈에서 온 소녀'입니다.

전쟁으로 혼란스러운 나라인 소말리아에서 도망쳐 나온 소녀의 이야기인데

전쟁의 참상이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끔찍합니다.



영화관 앞에 비치된 팜플렛이 상당히 재밌게 생겼습니다.

북한 여권에 항공권을 끼운 듯한 모습입니다.

북한 주민들도 당당하게 여권을 들고 여행을 다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알펜시아에 있는 영화관은 마치 시민회관 큰 강당을 빌려서 영화를 상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어찌보면 시민회관을 빌려 영화를 상영하는 듯한 분위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작년 평창올림픽의 마스코트였던 수호랑과 반다비가 보입니다.

올림픽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던 평창이 생각나는군요.



드디어 영화관에 입장하였습니다.

워크샵을 온 사람들의 행사 소음이 극장 안까지 들려오는것이 흠이군요.



영화가 끝나고 숙소로 가던 도중 보았던 PyeongChang2018.

이러한 표기가 이 곳이 올림픽이 열렸던 곳임을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올림픽이 끝난 지금 보면 이런 깡촌에 화려한 장식들이 있는 것이 약간 위화감이 듭니다.



다음날 아침 강릉 시내에서 영화제가 개최중안 상영관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평창남북평화영화제, 파프라고도 부르는군요.



엘리베이터에도 상영관임을 붙여놓았군요.



이번에는 독립영화관인 신영극장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 건물에 입주한 가게들이 신영이라는 이름을 즐겨 쓰는 듯 보입니다.



매표소는 상영관이 위치한 4층에 올라가면 보입니다.

1관과 2관은 별개의 건물이지만 건물 사이에 다리를 놓아 건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영화제의 개회식은 평창 올림픽 스터디움이 위치했던 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축제의 막바지여서인지 사람 없이 한산합니다.



평창을 떠나기 직전 영화제의 포스터의 모습입니다.



과연 내년에도 평창에서 영화제가 이어서 개최될까요?

그 때엔 우리나라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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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200-3 | 알펜시아리조트 알펜시아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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