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Launchpad란?

임베디드/TI 2014. 7. 18. 22:20

 매년 TI는 자사에서 진행하는 대학생 콘테스트 참가자들에게 자사의 Launchpad를 제공하는데요.

과연 Launchpad는 어떤 물건일까요?




 위에서 보시는 것들이 바로 TI에서 제작한 Launchpad의 일부입니다. 2014년도 대학생 콘테스트에서는 위의 Launchpad들이 제공되기도 하였지요.


 Launchpad는 TI에서 제작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좀더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만든 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런치패드 위에 설치되어있는 마이크로프로세서가 핵심인 것이지요.


 혹시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께 설명드리자면 컴퓨터에 사용되는 CPU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CPU가 컴퓨터가 동작하기 위한 연산을 담당하듯이 마이크로프로세서 또한 기기가 동작하기 위한 연산을 담당합니다.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경우 컴퓨터에 비해 단순한 기기들을 컨트롤 하는 역할을 주로 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사용되는 CPU보다 낮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국내 대학 전자공학이나 컴퓨터공학 전공일 경우 학부생을 대상으로한 마이크로프로세서 과목들이 있을 것입니다. 수업시간에 주로 다루는 마이크로프로세서는 Atmega128로 인터넷 상에서도 수많은 예제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과목을 수강하신 분들이라면 마이크로프로세서에 관련된 개념은 어느정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TI의 마이크로프로세서로도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거의 동일한 기능들을 구현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 보시는 사진은 TI에서 제작한 런치패드인 EK-TM4C123G입니다.

런치패드의 중간과 윗부분에 달려있는 검은 정사각형 모양의 칩이 바로 마이크로프로세서이지요.


TI의 런치패드는 자사에서 만든 부스터팩이라는 추가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기기를 설치하여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프로세서에 프로그램만 올려놓는다면 런치패드 위에 바로 꽃아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거의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임베디드 작품을 제작할 때 해당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기능을 DataSheet를 통해 확인하여 자신이 원하는 기능이 있는지를 확인한 후 선택하게 됩니다.

위에 보시고 계신 TM4C123G 런치패드 또한 데이터시트를 구글 검색을 통해 쉽게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학부생 수준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능들이 거의 다 갖추어져 있으므로 사용중 기능상의 문제를 겪는 경우는 드물 것입니다.


TI에서 제작한 마이크로프로세서에 프로그램을 올리기위해서는 CCS(Code Composer Studio)를 설치하여야 합니다. 설치 방법은 다음 포스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B%A7%88%EC%9D%B4%ED%81%AC%EB%A1%9C%ED%94%84%EB%A1%9C%EC%84%B8%EC%84%9C


TM4C123G 런치패드에 사용된 마이크로프로세서 TM4C123GH6PM의 데이터시트

http://www.ti.com/lit/ds/spms376e/spms376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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