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순간 헌법재판소 주변 풍경[2017.03.10]

흔치않은일상 2017.03.11 15:40


주문 :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 21분,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지난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약 3개월만에 박근혜는 대통령직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궐위로 인한 선거를 진행하는 2개월간 대한민국은 대통령은 공석인 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출저 : SBS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일가의 국정농단의 공범으로서 국민들에 의해 심판을 받고 결국은 청와대에서 쫗겨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 날, 탄핵재판소 인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내부의 모습입니다.

탄핵 찬성 및 반대 집회에 참가자들을 안내하는 화살표가 눈에 들어옵니다.



우선 탄기국 방향을 먼저 가보기로 합니다.



안국역에 도착할 때 즈음 탄핵 선고가 인용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말로만 듣던 탄핵 반대집회 현장 분위기는 촛불집회와는 사뭇 다릅니다.



그들에게 있어 탄핵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또 하나, 과연 미국인들은 이 집회 현장에서 휘날리는 성조기를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탄핵 인용 소식을 들은 집회 참여자분들은 그저 멍히 서있기만 합니다.



정말 그들은 탄핵이 각하될 것이라 생각했던 것일까요?



과연 태극기를 드는 것만으로 애국이라 할 수 있을까요?



안국역 출구는 사람으로 가득 찬 모습입니다.



분에 겨운 한 참가자는 인근에 탄핵 찬성 집회에서 걸어놓은 현수막을 제거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던 그들은 대통령의 파면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듯 보입니다.



반면 탄핵 찬성 집회는 화기애애한 모습입니다.



8대 0이라는 압도적인 탄핵 인용은 현법재판소 또한 이 사태가 심각함을 인지하고 있다는 소식이지요.



  시민들은 광화문광장으로 행진을 시작합니다.



기자들도 취재가 한창인 모습입니다.



헌법재판소에서 광화문까지 지하철역 한 정거장 거리정도를 사람들이 걷고 있습니다.



닭탈을 쓰고 시위에 참가하신 분도 눈에 띄는군요.



저 멀리 광화문과 정부서울청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탄핵이 인용되자 인근의 시민들도 거리행진에 합류하기 시작합니다.



'박근혜 탄핵 촛불 승리'



이제 박근혜씨도 그들의 측근들과 함께 감옥에 가게 생겼습니다.







인근 커피숍에서 일하던 직원들도 거리행진 장면을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이날 전국 각지에 경찰들이 비상체계로 서울로 올라와있었습니다.



청와대 100M 인근에서 사람들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청와대 인근에서 시위대들은 한 목소리로 외칩니다.



"박근혜 방빼!"



아까 그 닭탈을 뒤집에쓰신 분도 여기까지 오셨더군요.



지난 3개월전 사람들로 찼던 거리가 다시 한 번 사람들로 메워지기 시작합니다.



한 가게에서 탄핵 기념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이 와중에 탄핵반대 집회 분이 지나다니는 모습을 보고 경찰들이 돌발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미행합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탄핵 소식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어느덧 포근한 봄날 날씨를 만끽하며 시민들은 탄핵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2달 후면 19대 대통령 선거가 이루어집니다. 다음 대통령 후보는 부디 박근혜정부와 같이 비극적인 일을 일으키지 않는 분이 되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3개월간 시위에 참가하느라 고생하신 국민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