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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마을에 열차가 머물다 가는곳 - 중앙선 신녕역[2022.03.27]
좌충우돌 여행기/국내여행
2022. 3. 30. 23:18
지난 1주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병원 생활을 하다 격리 해제날 극적으로 회복하여 간신히 퇴원하였으나 컨디션이 완벽하게 돌아오지 않아 뭔가 애매하고 복잡한 심정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저 적적하게 앉아서 시간을 보내야 하나 싶었다가 조금은 기분전환 겸 기차 여행을 나서기로 하여 영천 여행을 해보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평소 열차가 자주 다니지 않아서 갈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았던 영천시 신녕면에 위치한 신녕에 다녀와 보았습니다.









































신녕역은 생각보다 고요하고 조용한 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물론 이 고요한 마을에서도 몇년 후면 더이상 열차를 볼 수 없게 되겠지요. 비록 화본역 만큼의 개성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마을 한 구석에서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모습만큼은 추억으로 많은 사람들의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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