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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알마티 여행기(2) - Tyubeteika 맛집 탐방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마티 지역의 추천 맛집중 하나인 Tyubeteika의 방문기를 다루어보겠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 추천 맛집 Тюбетейка(Tyubeteika)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8251-d1011397-Reviews-Tyubeteika-Almaty.html
흠... 한국인 입장에서는 발음조차 어려운 가게의 이름은 무슨 뜻인지 찾아보았습니다.
가게명을 한글로 표현하자면 '뜌베떼이카' 정도로 발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아하니 러시아어입니다. 카자흐스탄은 물론 우즈베키스탄 또한 소련의 영향권 아래에 속해있었으니 어쩌면 러시아어였다는 것이 나름 의미심장합니다. 그렇다면 저 츄베쩨이까는 어떤 모자인지 찾아보았습니다.
백과사전을 읽어보니 중앙아시아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부근에서 쓰던 모자라는군요! 이렇게 식당 이름의 어원을 알아보았으니 직접 방문해보도록 합니다!
식당 주변에는 하천이 하나 지나가고 있습니다.
식당이 있는 길 쪽은 대략 이러한 모습입니다.
드디어 말로만 듣던 그 맛집에 도착!
식당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어찌보면 튀지는 않는 평범한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말고기가 너무나 먹고싶어 단일메뉴로 있던 말고기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제 인생 첫 말고기였습니다만 뭔가 독특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약간 식감은 소고기와 비슷하였고 퀼리티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말고기를 너무나 기대하고 먹은 제 자신의 환상을 만족하지 못한 점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식당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커플이나 가족과 함께 오기에 분위기가 너무나 좋습니다.
어느덧 날이 저물었습니다. 알마티는 너무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기엔 다소 치안이 불안한 편이므로
빠르게 숙소로 돌아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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