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서울행 열차를 탈 수 있을까 - 동해선 안강역 [2021.11.21]

 

 2021년 12월 경주를 달리던 무궁화호 철길에 대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수십년간 경주 시내에 있던 경주역이 폐역되고 모든 철길이 신경주역으로 연결됨에 따라 경주 내의 무궁화호가 다니던 옛 철길들이 이설되며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과거 서울행 새마을호가 서던 안강역도 역의 위치를 옮기면서 서울로 가는 열차를 탈 수 있게 된다는군요.

 

 이제 한달 후 많은 변화를 보이게 될 안강역을 찾아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안강역으로 향하던 도중 고개를 돌려보니 기관차 하나가 지나갑니다.
괴동역 포항제철소에 사용될 것들을 실어나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안강역을 향해 걸어갑니다.
의외로 안강역은 ㄱ자로 꺽여잇는 좁은길 모퉁이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과연 철도여행을 목적으로 주차하는 차량들만 있을까요?
놀랍게도 이 역은 정면으로 출입구가 없습니다.
이렇게 옆쪽으로 나있는 계단을 통해 역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2층 옆면으로 역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계단 옆으로는 경사로가 있어 좀 더 쉽게 올라올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지는 않지만 대기실 자리는 상당히 넉넉하게 되어 있습니다.
운영시간이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로 나와있는데 왠지 순서가 바뀐거 같습니다.
매표소 및 맞이방
역내에는 3개의 철길이 지나고 있습니다.
건너야 할 철길이 3개이다보니 제법 거리가 있습니다.
도착 10분 전까지는 이렇게 문을 굳게 닫아둡니다.
다시 맞이방으로 들어갑니다.
대기실 크기가 크다보니 좀 더 넉넉한 기분이 듭니다.
드디어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하나둘 승강장으로 들어옵니다.
역에서 나오자마자 있는 승강장은 포항행입니다.
이제 건너편 승강장으로 건너갑니다.
역 건너에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노란 단풍들을 이쁘게 꾸며놓았습니다.
가로등에는 옛날 스타일의 안강역 역명이 세월의 흔적을 남기고 지워져 있습니다.
타는곳 2번에서 바라본 안강역 뒷모습
대기실은 경주역 방향 승강장에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포항 방면 승강장 뒷편에서 바라본 두 역명판
철길 사이를 두고 소나무와 은행나무가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과거 새마을호가 지나다니던 때엔 서울 방면 열차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이름만 남아버렸습니다
대기실 내부는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기다릴 수 있을 만큼 의자가 많이 있습니다.
포항방면 역명판 안쪽부분은 여객취급을 하는 경주역과 포항역이 적혀있습니다. 뒷면은 그대로인데 말이지요.
어느덧 동대구행 열차가 들어옵니다.
3칸짜리 디젤동차이군요
벌써부터 열차 겉면이 상당히 낡아보입니다.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건너편에서 부전발 포항행 무궁화호와 교행한 후 열차는 경주로 출발합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새로운 안강역에서 서울행 ITX-새마을을 타고 달려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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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이방 디자인이 매력적인곳 - 수도권 1호선 탕정역 [2021.10.30]

 어느새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부는것만 같았던 10월 중순이 지난 2021년 10월 30일의 가을은 제법 따뜻했습니다. 시베리아 기단이 맹렬하게 한반도를 차갑게 만들었던 순간은 온데간데 없이 다시 여름이 되는건 아닌가 할 정도로 날씨는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도 가을 없이 바로 겨울이 찾아온 것만은 아니어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 날씨를 어떻게 즐길까 고민하던 중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새로운 역사가 탄생하는 순간을 구경해보기 위해 아산에 다녀와 보았습니다.

 

천안 급행을 타고 왔건만 신창행 열차를 기다리는데 무려 40분이나 걸렸습니다.

 

아산역 스크린도어 안쪽은 수정이 안되어 아직은 배방역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역명이 아직 추가되지 않았는지 '회송'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군요.
드디어 도착한 탕정역. 노선도에도 벌써 반영이 되어 있군요.
탕정역 개통식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타는곳의 디자인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출구로 가는길
비록 작은 규모의 역이지만 디자인은 상당히 신경써서 설계한 듯 보입니다.
탕정역 개통 당일 역앞 모습
역의 반대편은 아직 공터입니다.

 

건너 마을에서도 역 개통을 축하하는 분위기
장항선에서만 운행되는 새마을호 열차가 탕정역을 통과합니다.
역주변을 둘러보다가 다시 탕정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열차는 1시간에 1~3대 정도 운행되는듯 합니다.
잠시후 도착하는 광운대행 열차를 타고 집으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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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1에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를 사용하는 방법

공대생의 팁 2021. 10. 7. 00:04

 

 지난 1월 12일, 어도비의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최신 버전의 플래시 플레이어가 설치되었던 컴퓨터에서 더이상 플래시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상머신을 사용하여 구버전의 Windows 7을 통해 다시 플래시 플레이어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여러분들께 소개를 드린바 있었지요.

https://elecs.tistory.com/379

 

2021년 이후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를 사용하는 방법

 1996년 11월 처음으로 등장한 Flash는 매크로미디어가 만들어 2005년 Adobe에 인수된 후 2020년 12월까지 서비스가 제공되었습니다.  처음 등장했던 당시에는 가벼운 용량으로 컴퓨터의 성능이 지금

elecs.tistory.com

 

 시간이 흘러 어느덧 Windows 11이 나오게 되었고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삭제되어 플래시 플레이어는 어느덧 역사속으로 완전 사라진 듯 해 보입니다.

 다행히도, 현 시점에서 Windows 11에서 플래시 플레이어를 사용하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Edge에서 제공하는 Internet Explorer 호환 모드를 통해 제한적으로나마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1. 아래의 주소를 통해 플래시 플레이어를 설치해주세요. 최신 버전의 플래시 플레이어의 경우 설치하더라도 서비스가 종료되었다며 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5ret5DZLTLaFzNPOmNY7NbEINcFKdsEa/view?usp=sharing 

 

install_flash_player_ax_32.0.0.363.exe

 

drive.google.com

 

2. 다운로드 받으신 플래시 플레이어 설치파일을 오른쪽 클릭한 다음 속성을 클릭합니다.

3. '호환성' 탭을 선택하신 후 '이 프로그램을 실행할 호환 모드' 선택하신 다음 'Windows 7'을 선택후 확인 버튼을 눌러주세요.

4. 이제 플래시 플레이어를 설치합니다.

5. 약관 동의에 체크한 다음 '설치'를 클릭합니다.

6. 설치가 완료되면 '업데이트 확인 안 함(권장하지 않음)'을 선택하신 후 '완료' 버튼을 눌러주세요.

7. Microsoft Edge 브라우저를 실행한 다음 메뉴를 연 다음 '설정'을 클릭합니다.

8. '기본 브라우저' 탭에서 '사이트를 Internet Explorer 모드로 다시 로드할 수 있습니다.'를 허용으로 설정 후 '다시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9. 다시 브라우저를 실행한 다음 메뉴를 열고 'Internet Explorer 모드에서 다시 로드' 버튼을 클릭합니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호환 모드로 Edge가 동작하게 됩니다.

아무런 설정 없이 플래시가 지원되는 웹사이트 접속시 '이 플러그인은 지원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만 나옵니다만

Interent Explorer 모드를 실행하면 Edge에서도 플래시가 실행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안상의 문제로 인해 플래시 플레이어는 앞으로도 더이상 지원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업무상 급하거나 과거의 추억을 즐기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테스트용 컴퓨터에서 플래시를 사용하시기를 강력히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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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1 설치가 실행되지 않는 컴퓨터에 우회 클린설치하는 방법

공대생의 팁 2021. 10. 6. 22:51

 

 한국 시간으로 2021년 10월 5일 오전 6시, Windows 10이 출시된지 6년만에 새로운 Windows 운영체제가 등장하였습니다. 이전에는 Windows 10 버전에서 업데이트만 이루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있어서 단일 버전으로 계속 지원하기 보다는 새로운 버전을 공개함으로서 변화를 주고자 하는 의도가 있어보입니다.

 

 Windows 10까지만 해도 저사양의 컴퓨터라 하더라도 끈기있게 로딩을 기다릴 수 있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어떻게든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Windows 11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PC에서는 Windows 11을 실행할 수 없음
이 PC는 이 Windows 버전을 설치하기 위한 최소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습니다...

 

 지금껏 수십개의 운영체제들을 설치하면서 용량이 모자르거나 메모리 용량 부족등으로 설치 시간이 길어졌다 하더라도 어떻게든 해결해서 운영체제를 설치해왔던 저였지만 이렇게 경고문을 보여주면서 Windows 11을 설치할 수 없다는 안내문을 보여주는경우는 처음 겪어보았습니다. 제 컴퓨터가 벌써 구형 취급을 받게 되었다는 것과 새로운 운영체제를 설치하기 위한 최소 환경이 아니면 설치를 거부하는 깐깐함에 왠지 다른 시대를 살다온 원시인이 된 듯한 기분입니다.

 

 이번 Windows 11부터는 TPM(Trusted Platform Module,신뢰 플랫폼 모듈) 2.0, RAM 4GB이상, 하드디스크 용량 64GB이상 등의 최소사양 이상의 하드웨어를 갖춘 컴퓨터에서만 설치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는 마치 최신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싶다면 그에 걸맞는 최소한의 하드웨어 성능은 맞추라는 Windows의 암묵적인 메시지를 보는 듯 했습니다. 즉 제가 가지고 있는 지금의 컴퓨터로는 Windows 11을 사용할 수 없으니 새 컴퓨터를 사라는 거죠.

 

 그러나 그 어떠한 방패가 우리 앞을 가로막는다 하더라도 숨겨진 길을 통해 그 견고한 방패를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ISO 클린설치 과정에서 이를 우회하여 최소사양 미달인 환경에서도 Windows 11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고 

 해당 방식으로 Windows 11을 설치할 수 있다 하더라도 최소 사양을 갖추지 못한 환경에서는 Windows 11을 사용하지 못할 뿐더러 하드웨어의 성능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해당 방식으로 설치된 PC에 대해 차후 Windows 11의 최신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실제 사용 목적이 아닌 테스트용으로 사용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1. 설치화면이 나타났을 때 Shift+F10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설치 환경에서도 cmd 창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해당 창에서 'regedit' 명령어를 입력 후 엔터를 입력합니다.

2. 레지스트리 편집기 화면에서 컴퓨터→HKEY_LOCAL_MACHINE→SYSTEM→Setup 접근하신 후 마우스 오른쪽 클릭 후 새로만들기(N)→키(K)를 클릭합니다.

3. 새로 만들어진 키의 이름을 'LabConfig'로 수정합니다.

4. 새로 만들어진 키에서 새로만들기(N)→DWORD(32비트) 값(D)를 3개 생성합니다.

5. 생성된 DWORD의 이름과 값을 다음과 같이 설정해주세요.

BypassRAMCheck 값: 1
BypassTPMCheck 값: 1
BypassSecureBootCheck 값: 1

6. 위의 과정을 완료하면 다음과 같이 레지스테값이 편집되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창을 모두 닫아주세요.

7. 이제 다시 Windows 11의 설치를 진행해줍니다.

아래와 같이 새로운 Windows 11의 로고를 보셨다면 설치가 거의 완료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이제 여러분의 컴퓨터에서도 Windows 11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Windows 환경에서 여러분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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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머신에서 Android x86 해상도 조절하기

공대생의 팁 2021. 9. 18. 21:34

 

 VMware 혹은 VirtaulBox에서 운영체제를 설치한 후 확장 도구를 설치하면 마치 일반적은 프로그램 창 처럼 가상머신 상에서 구동되는 운영체제의 해상도를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Android x86으로 설치된 운영체제에서는 확장 도구 설치가 어려울 뿐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해상도를 조정하는 기능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는 화면이 잘려 보이기까지 하고 말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정되어 있는 안드로이도 x86의 해상도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해상도 변경을 위해서 grub 부팅 과정에 미리 해상도를 설정해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먼저 가상머신으로 안드로이도 x86을 실행시켜준 후 grub에서 Debug mode로 접근합니다.

 

 

 Debug mode로 접근하면 수많은 글자들이 화면을 뒤엎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잠시 기다린 다음 엔터를 연타하여 명령어를 칠 수 있게 해줍니다.

 

 

위와 같이 명령어를 칠 수 있는 화면이 나오면 다음과 같이 입력하여 grub 메뉴를 수정해줍니다.

# mount -o remount,rw /mnt
# vi /mnt/grub/menu.lst

 vi로 menu.lst 파일을 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우리는 여기서 첫 번째 메뉴인 'title Android-x86 ~~' 부분을 수정하고자 합니다. 두번째 줄인 'kernel /~~'의 맨 뒷부분으로 커서를 이동시킨 다음 'i'를 입력하여 입력모드에 진입합니다.

 

 

 위의 화면에서 보았을 때 오른쪽 부분이 잘려 보이는데 커서를 오론쪽으로 쭈욱 가다보면 가려진 오른쪽 부분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해상도를 'video=1280x720'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여기까지 진행하신 다음 안드로이드를 실행해보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잘리지 않고 해상도가 조절된 화면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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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기기에 LTE USB 모뎀을 연결해서 무선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법 [PPP widget 3]

공대생의 팁 2021. 8. 22. 12:43

 

 우연한 기회로 작년에 컴퓨터로 LTE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였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까지도 이 글을 보러 와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다양한 이슈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쓰시는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삼성의 갤럭시를 보유하고 계시기에 안드로이드에 유심이 된다는 것을 너무나 당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차량용 내비게이션 혹은 와이파이용 태블릿에서는 SIM카드가 없는 모델의 경우가 존재함을 알게 되었고 해당 기기에서 통신사 망을 통한 무선 통신을 위해 USB 모뎀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조금은 이색적이고 흔치 않은 경우이지만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LTE USB 모뎀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USB 모뎀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루팅(Rooting)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루팅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거나 자신의 기기가 은행 혹은 보안에 민감한 작업을 하는 경우 루팅을 수행하여야 하는 해당 내용을 수행하지 않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컴퓨터에 USIM을 꽂아 통신사 데이터를 써보자! 3G LTE USB 모뎀 사용 후기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한다는 것은 매우 느린 환경의 통신사의 망을 통해 인터넷을 할 수 있지만 잠시만 사용해도 엄청난 요금울 부과했기 때문에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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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루팅합니다. 필자의 경우 안드로이드 x86을 사용하였으며 안드로이드 x86의 경우 루팅이 기본적으로 되어있습니다.

 

2. 구글플레이에서 'PPP widget 3' 앱을 설치합니다.

 

 

PPP Widget 3 - Google Play 앱

와이파이 전용 안드로이드 기기와 블루투스 / USB 모뎀을 사용하여 - 설명을 읽고!

play.google.com

 

3. PPP Widget 3는 위젯으로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설치후에도 앱 형식으로 화면에 보이지 않습니다. 자신의 폰 환경에서 설정을 통해 위젯을 추가합니다. 안드로이드 x86의 경우 바탕화면을 길게 클릭하고 있으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나타납니다.

 

 

 4. 위 메뉴에서 위젯을 선택해줍니다.

 

 

 5. 다양한 위젯들 중 PPP Widget 3를 선택하신 다음 이를 원하는 바탕화면에 설치해줍니다.

 

 

6. 다음과 같이 PPP widget을 설치한 다음 USB를 연결하면 PPP Widget이 슈퍼유저 요청을 하게 됩니다. 만약 루팅을 하지 않은 폰의 경우 이후의 과정을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

 

 

7. PPP Widget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 '이 선택을 계속 유지'를 선택후 '허가'를 클릭합니다.

 

 

8. 우리가 연결한 USB 모뎀을 앞으로도 PPP Widget 3에 수행할 수 있도록 '이 USB 기기에 기본값으로 사용'을 선택하신 후 확인을 클릭합니다.

 

 

9. USIM이 연결된 것이 확인될 경우 다음과 같이 설정창이 나타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10. 자신의 USIM을 제공한 통신사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저의 경우 KT 알뜰폰 사용자로서 APN는 KT LTE 사용을 할 수 있도록 lte.ktfwing.com을 입력하였습니다.

 

 

11. 이제 PPP Widget이 다음과 같이 바뀌어있음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CONNECT'버튼을 눌러 연결을 시도해봅니다.

 

 

 PPP Widget이 데이터 통신 연결을 시도하고

 

 

 다음과 같이 초록불이 들어오면 인터넷에 연결된 것입니다.

 

 

 인터넷창을 통해 LTE망을 통해 인터넷이 접속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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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에 USIM을 꽂아 통신사 데이터를 써보자! 우분투에서 LTE USB 모뎀 사용방법

공대생의 팁 2021. 8. 21. 00:14



작년 모종의 사유로 인해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은 환경에서 인터넷을 사용해야 했었는데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에서 테더링을 허용하지 않아서 처음부터 컴퓨터에서 USIM을 꽃아 컴퓨터에서 데이터를 직접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던 글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질문도 남겨주셨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제 글을 읽기 위해 찾아오시는 분들께서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하고자 하시는데 비해 인터넷에서는 이를 해결해주는 정보가 없다보니 댓글로 많은 문의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께 많은 성원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Tianjie사에서 제공하는 USB 모뎀을 Windows 환영 이외에 Linux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혹시 Windows에서 해당 모뎀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싶으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글을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컴퓨터에 USIM을 꽂아 통신사 데이터를 써보자! 3G LTE USB 모뎀 사용 후기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한다는 것은 매우 느린 환경의 통신사의 망을 통해 인터넷을 할 수 있지만 잠시만 사용해도 엄청난 요금울 부과했기 때문에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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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우분투 환경에서 USB 모뎀을 꽂은 다음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 lsusb


해당 명령어를 입력하면 터미널에서 다음과 같이 Qualcomm, Inc. USB Modem이라는 정보가 출력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USB를 삽입하면 효과음이 나오는데 잠시 기다린 다음 우분투의 오른쪽 상단을 클릭하면 연결 모드가 아래와 같이 추가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메뉴를 클릭하시면 우분투 환경에서 Mobile Broadband 메뉴 설정이 추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메뉴를 선택하시면 다음과 같이 Mobile Broadband 설정이 추가됩니다.


Network 메뉴에서 'Add new connection'을 클릭하여 설정을 추가해봅니다.



모바일 통신사 연결에 대한 설정 정보 입력에 대한 설명입니다. 해당 내용을 읽어보신 후 Next 버튼을 눌러줍니다.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USIM 제공 통신사의 소속 국가를 설정해줍니다.


 국가를 설정한 다음 통신사를 선택합니다. 알뜰폰 가입자 분들의 경우 알뜰폰 제공업체가 사용중인 통신사를 선택합니다.

 

 자신의 USIM 요금제에 해당되는 데이터 통신 방식을 선택해줍니다.

 

 

 이제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Apply' 버튼을 클릭하여 설정을 완료해줍니다.

 

 

 다시 메인화면에서 오른쪽 위의 버튼을 누르신 후 방금 설정하였던 통신방식을 클릭해주면

 

 

 다음과 같이 안테나 아이콘이 나타난 후 잠시 기다리면 인터넷에 연결될 것입니다.

 만약 해당 단계에서 인터넷 연결이 안되시는 분의 경우 추가적인 설정을 해줍니다. 다시 통신 설정 메뉴를 봅시다.

 

 

 방금 설정하였던 네트워크 설정 아래 톱니바퀴를 클릭합니다.

 

 

 'Mobile Broadband' 탭을 선택하신 후 Number란에 *99***1을 추가한 후 저장해준 다음 접속을 끊은 후 다시 접속을 시도하면 인터넷에 연결될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나면 우분투 환경에서도 USIM을 통해 무선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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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ora 패키지 저장소 dnf 속도 빠른 서버 자동 설정 방법

공대생의 팁 2021. 8. 11. 23:26

 

 제가 평소 우분투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저장소를 원하는 미러 서버로 직접 바꿀 수 있다보니 보다 빠르게 apt 저장소 패키지를 빠르게 다운로드 받곤 하였습니다.

 종종 Fedora도 사용합니다만 아무런 설정 없이 기본 설정으로 패키지를 업데이트하게 될 경우 다운로드 속도가 끔찍하게 느려집니다.

 

 최신 버전의 Fedora의 경우 dnf로 패키지를 관리합니다. 다행히도 dnf에서 다운로드 속도가 빠른 미러 서버를 찾아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dnf.conf를 수정해야 합니다.

 

$ sudo vi /etc/dnf/dnf.conf

 

해당 파일을 열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적혀 있을 것입니다.

 

[main]
....
skip_if_unavailable=True
....

 

여기서 [main] 아래에 적혀있는 부분들 아랫쪽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한 줄 추가해줍니다.

 

[main]
....
skip_if_unavailable=True
....
fastestmirror=1

 

수정된 dnf.conf 파일을 저장한 후 다음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 sudo dnf clean all
$ sudo dnf update

 

 아래의 사진과 같이 다운로드 속도가 개선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께서 원하는 패키지를 설치하고자 하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dnf가 다운로드 속도가 빠른 미러 서버를 찾아 다운로드를 진행시킬 것입니다.

 

 

참고자료: https://darryldias.me/2020/how-to-setup-fastest-mirror-in-dnf/

 

Dnf fastest mirror on Fedora/CentOS/RHEL

Dnf by default does not choose the fastest mirror, but this can be changed by editing the file. The dnf.conf file is in . Edit the file Once the file opens the content should look something like this.

darryldia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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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에 안드로이드 설치 도중 부팅이 멈출 때 해결방법

공대생의 팁 2021. 8. 1. 19:41

 

 이전에 안드로이드 x86을 VirtualBox를 통해 설치하던 도중 부팅 화면이 나오지 않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엔 그래픽카드 설정을 통해 해결하였던 적이 있었지요.

 

https://elecs.tistory.com/343

 

VirtualBox에 안드로이드 설치 도중 부팅이 멈출 때 해결방법

 한동안 안드로이드와는 거리를 두고 지내던 도중 종종 관련 질문이 들어와서 최신 버전인 Oreo를 VirtualBox에 설치를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시도해 보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추얼박스(VirtualBox

elecs.tistory.com

 

 이번에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테스트해보고자 하던 기능이 있어서 이번에는 VMware Player에서 안드로이드 x86을 설치해보았는데 이번에도 부팅이 멈추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x86_64:/ #

 

 VMware Player의 경우 설정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팅 과정에서의 설정 자체를 바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안드로이드 x86 설치시 grub를 필수로 설치해주신 후 아래의 화면과 같이 Debug Mode로 접근합니다.

 

 

 Debug mode에 진입하면 온갖 문자들이 쏟아지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문자들이 모두 지나간 것으로 보이면 엔터를 연타하여 명령어를 칠 수 있는 화면이 보이게 해줍니다.

 

다음과 같이 입력하여 grub 메뉴를 수정해줍니다.

 

# mount -o remount,rw /mnt
# vi /mnt/grub/menu.lst

 이제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오면 첫번째 줄 'title Android-x86 ~~' 부분에서 kernel /android ~ 줄에서 quiet를 지워주시고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적어주세요.

 

 vi에서 텍스트를 수정하기 위해 'i' 버튼을 눌러주세요.

quietnomodeset xforcevesa

 

 수정이 완료되었다면 해당 모드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Esc 버튼을 누르신 후 vi 내용을 저장하고 빠져나옵니다.

 :wq

 이제 Debug 모드를 빠져나와 리셋을 한 다음 수정된 grub 내용을 실행시키면 아래와 같이 정상적으로 부팅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reboot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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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명소가 있던 논두렁 위 철길을 달리던 기차가 있던 곳- 장항선 웅천역[2020.12.19]

 

 제가 기차 여행을 좋아하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세상 구경을 하는 재미를 만끽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린시절 내일로 티켓을 끊고 기차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녔던 추억들이 바쁜 일상을 보내던 도중에 돌아보면 참으로 열정적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오르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지요.

 

 지난 2020년 겨울, 중앙선과 장항선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약 1달간의 기간 사이에 철길이 개량되어 이설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바쁜 일상을 핑계로 여행을 미루다 마음먹고 다시 한 번 여행길을 떠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됩니다. 과거에 제가 지나가던 곳을 더이상 볼 수 없게 된다는 생각이 더욱 간절해질 때 즈음 홀연히 기차를 타고 여정을 떠나던 지난 제 모습이 한 편으로는 여전히 어린날의 열정을 간직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이번에 다루고자 하는 구 웅천역 이야기도 이 글을 작성하는 2021년 7월 시점에서는 이설된지 이미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습니다. 지나간 시간을 기록하겠다는 의지만 크던 저에게 실천이 어려움을 체감하였던 순간이기도 하네요. 비록 늦은 포스팅입니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옛 웅천역은 양쪽 방향에서 오던 열차가 교행하던 역이기도 했습니다.

왼쪽에는 한때 무궁화호였던 객차에 ITX새마을 도색을 입힌 새마을호 객차가 있습니다. 

이 새마을호는 지금도 장항선에서 달리고 있지요.

웅천역에서 교행을 마친 새마을호는 천안 방향으로 달려갑니다.

기차가 떠난 웅천역은 고요함이 남아있습니다.

웅천역을 중심으로 대천역과 판교역은 개량이 완료되었지요.

그러함에도 웅천역 구간만은 개량구간을 피해 지금껏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웅천역의 뒷모습

그러한 웅천역도 이제는 세월의 흐름을 피할 수 없이 새로운 역으로 이사갑니다.

역에 들어오자마자 체온측정이 이루어집니다.

역 내에는 홍보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표를 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매표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던 역이었던 듯 합니다.

장항선의 열차 배차를 보면 무궁화 반 새마을 반이다 보니 거의 1시간 마다 열차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웅천역 외부의 모습

역 근처에는 바로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역 앞 사거리는 흔한 시골역의 풍경입니다.

동네를 지나다 철길 아래 굴다리를 지납니다.

굴다리 및 벽은 카카오 프랜즈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웅천역에서 장항 방향으로 출발하게 될 때 처음으로 맞이하게 되는 건널목입니다.

웅천역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

장항 방면을 보고 찍은 사진

잠시후 장항 방면으로부터 무궁화호 한 편성이 들어옵니다.

조용하던 시골마을의 정적을 깨며

무궁화호는 건널목을 빠르게 지나갑니다.

그렇게 건널목을 벗어난 열차는 웅천역에 들어옵니다.

웅천역에 도착해 손님들을 내려주는 무궁화호

열차가 지나간 자리는 다시 정적이 흐르고...

역 주변을 돌아다니다 새로 이전하게 될 웅천역을 맞이합니다.

새롭게 지어진 웅천역 바로 옆에는 작은 아파트가 역세권이 되어있군요.

새롭게 건설된 웅천역은 고가 위에 건설되어 있습니다.

잠시 주변을 둘러보던 도중 갑자기 멀리서 열차 소리가 들려옵니다.

자세히 보니 천안 방향에서 열차 한 대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해당 구간은 장항선 촬영 명소로 유명한 논두렁 포인트입니다.

철길에 접근해보니 한적한 논밭 중간을 열차가 휘감으며 달리는 구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두 무단횡단을 해서인지 샛길이 나있습니다.

딱 이 자리에서 열차가 지나갈 때 좋은 사진 한 장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네요!

구 장항선과 신 장항선이 한 눈에 들어오는 자리입니다.

생각보다 논두렁 포인트가 탁 트이다 보니 새로운 철길로 지나다니는 열차를 촬영하기엔 여전히 좋은 입지 같습니다.

다시 웅천역 앞 사거리로 이동합니다.

이제 웅천역을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기차가 다니는 역으로서의 모습은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도 잠시.. 어느덧 용산행 새마을호 열차가 웅천역으로 들어옵니다.

과거 해운대역에서 무궁화호를 타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습니다.

이렇게 하여 지금은 사라진 구 웅천역의 추억을 조금이나마 남겨봅니다.

2021년의 남은 절반도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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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Shell을 사용하여 폴더 내의 파일명을 한 번에 바꾸기

공대생의 팁 2021. 6. 11. 22:58

 

 

 우분투에서 터미널을 다룰 때 다량의 파일들을 처리할 때 간단한 명령어로 쉽게 처리하곤 했었습니다. Windows에서도 많은 양의 파일을 다루게 되었을 때 우분투에서는 쉽게 생각해낼 수 있는 명령어가 익숙치 않아 찾아보던 도중 괜찮은 내용이 있어 이렇게 여러분들께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Windows를 사용함에 있어 가장 큰 장점은 사용하기 쉬운 UI를 통해 사용자가 편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파일명을 바꾸고 싶을 때는 아래와 같이 파일 이름을 한 번 사뿐이 클릭만 해주면 바로 바꿀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아무리 사용이 편한 Windows라고 할지라도 파일의 갯수가 수천개 이상일 경우 이러한 방식으로 일일히 파일명을 변경하려 하는 것은 상당한 시간 낭비입니다. 그렇다면 Windows에서도 우분투의 터미널처렴 간단한 명령어로 파일명을 변경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Windows에서도 강력한 CLI 환경인 PowerShell을 제공합니다. 이름 변경을 원하는 폴더 화면에서 Shift+오른쪽마우스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여기에 PowerShell 창 열기'라는 메뉴가 나타납니다. 해당 메뉴를 클릭해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여러분의 컴퓨터 환경에서 PowerShell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특정 폴더 내의 모든 파일명 앞이나 뒷부분에 원하는 내용을 추가하고자 합니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입력해주면 폴더 내의 모든 파일명의 prefix(접미사)부분에 추가한 명칭이 추가되는 것을 확인해봅니다.

 

dir -exclude "1st_*" | Rename-Item -NewName {"1st_" + $_.name}

 

여기서 위의 명령어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dir: 폴더 내의 모든 파일을 조회합니다. 만약 폴더 내 하위 폴더의 내용들을 모두 보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b\s를 추가해줍니다.

 

dir \b\s -exclude "1st_*" | Rename-Item -NewName {"1st_" + $_.name}

 

-exclude "1st_*": 폴더 내 파일명중 "1st_"로 시작되는 파일명은 조회에서 제외합니다. 이때 *은 "1st_" 뒤는 어떤 내용이든 상관없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위 명령어를 미리 넣어주는 이유는 파일명이 변경되고나서도 파일을 또다시 조회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 경우가 생기면 파일명이 한도끝도 없이 변경되는 참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둘 이상의 명령어를 연결해줍니다. 위의 예제에서의 경우 dir을 실행한 다움 Rename-Item 명령어로 이어주어 명령어가 실행될 수 있도록 하여줍니다.

 

Rename-Item: 지정된 파일명을 변경합니다. 위의 경우 dir로 나타난 결과를 변경합니다.

 

-NewName {"1st_" + $_.name}: 지정된 파일에 새 이름을 부여합니다. 여기서 "$_name"은 지정된 파일의 이름을 뜻합니다.

 

위 명령어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파일명의 반복되는 일부분을 변경하는 명령어를 실행해 보겠습니다.

 

dir | Rename-Item -NewName {$_.name -replace "1st_", "2"}

 

 위 명령어를 보았을 때 -replace가 이름의 일부분을 바꾸는 것임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명령어를 입력한 후 결과를 확인해 보도록 합니다.

위 예제를 응용하여 이번에는 이름에서 특정 반복되는 부분을 삭제해볼까요?

 

dir | Rename-Item -NewName {$_.name -replace "2", ""}

 

해당 명령어를 적용해보면 모든 파일의 이름이 말끔하게 바뀌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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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에서 Fedora에 VMware Tools 설치 후에도 해상도 변경이 안될때

공대생의 팁 2021. 5. 16. 16:12

 

 다수의 분들이 Linux 운영체제로 우분투를 선택하기에 우분투를 사용하다 발생하는 이슈 및 문제점들을 찾는데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지요. 그러함에도 종종 Fedora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Fedora를 사용하는 도중에 발생된 이슈를 처리함에 있어 우분투에 비해 찾기 아려운 점은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Fedora를 쓰는 이유는 새로운 관점에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어떤 문제가 있을까 하는 점에서 알아보기 위함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러한 과정에서 VMware Tools를 설치하였음으에도 Fedora의 해상도가 변하지 않는 현상이 있어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해결 과정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VMware Tools를 설치하였을 때 해상도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기에 많이 사용되지요. VMware에 설치된 리눅스에 VMware를 설치하는 방법은 아래의 방법에 따라서 설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s://recipes4dev.tistory.com/116

 

VMware Tools 설치 및 업그레이드 방법. (How to install and upgrade the VMware Tools.)

1. VMware Tools 이전 글 [VMware에 우분투 리눅스(Ubuntu Linux) 설치하기]에서 VMware에 우분투 리눅스(Ubuntu Linux)를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VMware Workstation Player(버전 12)에 가상 머신..

recipes4dev.tistory.com

 

 희안하게도 Fedora에서는 VMware Tools를 설치하고 나서도 해상도 변경이 되지 않는 점이 있었습니다.

 

  해당 문제의 원인은 Wayland에 관한 이슈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문제는 다른 Linux 운영체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이슈로 추정됩니다.

The issue is that libresolutionKMS.so is not loaded into the Wayland session on Fedora 33

이를 해결하기 위해 vmware tools에서 설정을 일부 변경해주도록 해야 합니다.

 

  1. 먼저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사용해 tools.conf 파일을 생성합니다.

$cp /etc/vmware-tools/tools.conf.example /etc/vmware-tools/tools.conf

 2. vi 혹은 gedit와 같은 editor을 실행하여줍니다.

#sudo gedit /etc/vmware-tools/tools.conf

3. [resolutionKMS] 부분을 찾으신 다음 'enable=true' 앞에 있는 주석 '#'을 지운 다음 저장합니다.

[resolutionKMS]
# Default is true if tools finds an xf86-video-vmware driver with
# version >= 13.2.0. If you don't have X installed, set this to true manually.
# This only affects tools for Linux.
enable=true

4. system control을 재시작하여줍니다.

systemctl restart vmtoolsd.service

 

여기까지 진행하셨다면 VMware에서 Fedora의 해상도를 자유롭게 변환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https://www.reddit.com/r/Fedora/comments/iygcup/fedora_33_openvmtools/

 

Fedora 33 open-vm-tools

Can't get f33 to run in full screen under vmware. I checked the open-vm-tools version, it's the same with the one installed in Ubuntu 20.10...

www.redd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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