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반년간 하면서...

공대생의 팁 2015. 3. 12. 00:28

 안녕하세요. '늦깎이 공대생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 흔한 공대생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반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글을 쓰면서 많은 생각을 해 보았고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나의 주장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적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해보기도 합니다. 글을 쓰면서도 이 글이 과연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는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내가 쓴 글을 통해 사람들이 제 글을 읽어주시길 바라는 마음도 들기도 했습니다.


 지금껏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렇게 블로그에 큰 애정을 쏟아본 것도 처음이고 블로그라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도 저에게는 큰 재미 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초기에 블로그가 개설되었을 당시에는 이틀에 한 명 들어올까 말까 하던 제 블로그가 현재는 하루에 50명 정도 방문해 주시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작성된 포스팅이 80개 정도 되는 것을 생각한다면 참으로 많은 분들에 제 블로그에 와주신다는 것에 가끔은 행복하기도 합니다.


 비록 하루에 만 명 단위로 사람들이 오는 블로그들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제 포스팅이 하나 둘 늘어날 수록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항상 행복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제 블로그를 찾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만들던 당시에는 제 취미 중 하나인 여행기도 함께 포스팅을 해보려 했습니다만, 역시 공대생 답게 공부한 내용들에 대한 포스팅이 태반인건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저도 가끔은 계속 미루기만 하던 여행기를 다른 분들이 생각치 못한 관점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들기도 합니다.


 그 덕분인지 제 포스팅을 읽고 제게 도움을 청하시는 공대생 분들의 사연을 접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같은 학교에 다니는 같은 작품을 만들고 있는 동료가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던 재미있는 일도 있었습니다. 저 또한 그 분들의 심정을 매우 잘 알기에 자신의 능력 내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어떻게 보면 블로그를 통한 소통의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티스토리, 저에게 티스토리는 정말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제 지식을 피력할 수 있었던 곳이었고, 저에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소가 되어주기도 했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티스토리는 제 일상에서 보지 못했던 사람의 일상을 보여주는 곳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비록 지금 저의 필력은 많이 모자릅니다만, 티스토리를 통해 글을 쓰는 데에 좀 더 많은 노력을 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좀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사람사는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곳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제게 큰 즐거움을 주셨던 티스토리 블로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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