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스터디움에서 공연관람기 - TUBE LIVE AROUND SPECIAL 2018(1)[2018.08.25]


종종 인터넷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공연을 보고 오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곤 했었는데 마침 최근 관심이 생긴 일본 가수 TUBE의 30주년 공연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지에서 공연을 보기로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TUBE는 198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락밴드로서 일본에서는 주로 여름과 관련된 주제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가수 중 하나입니다. 매년 요코하마스터디움에서 공연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도 음반을 꾸준히 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Season in The Sun, 내 생에 봄날은 등의 노래로 리메이크 되어 알려졌으며 2004년에 신승훈과 내한공연도 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평소 관심있게 지켜보았던 가수들 중 하나였고 마침 히로시마에 여행하는 기간 동안 예매가 시작되어서 세븐일레븐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티켓이 금방 매진되어서 하마터면 티켓을 사지 못할 뻔했습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요코하마스터디움으로 설렁설렁 걸어갑니다.



요코하마스터디움에 도착!



요코하마스터디움 바로 옆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진출해 있는 도요코인 호텔이 있습니다.

부산역 바로 앞에 간판이 있다보니 쉽게 찾을 수 있었던게 생각나는군요.



공연장 인근은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입장하는 곳에서는 직원들이 티켓팅을 하고 있습니다.



입구에서는 직원들이 공연때 사용되는 소품을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안에는 풍선이 들어있더군요.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긴 합니다만 이미 티켓은 매진되었다고 하더군요.



게이트 주변은 통제를 위해 펜스가 촘촘히 설치되어 있습니다.



요코하마스터디움 입구에서의 모습입니다.



공연을 보러온 팬들이 인증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공연장 주변에 워낙 사람들이 많아 입장시 게이트도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 날을 위해 요코하마에서 구매하였던 티켓입니다.

드디어 이 티켓이 효력을 발휘하는 순간이 오는군요.



요코하마스터디움 글자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맞추어봅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약 90분전의 모습입니다.

거리에 사람들은 점점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방송국에서 인터뷰도 한창입니다.



이정표를 보니 요코하마시청도 인근에 위치한 듯 보입니다.



입장하는 곳은 아직까지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기념품 판매 대기열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8월말의 요코하마의 날씨는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날씨입니다.

일본도 이번해 폭염으로 인해 꽤 고생했다 하더군요.



입장후에는 재입장이 불가하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입장하기 전 간단한 음료수 등을 챙겨 수분을 보충해두도록 합니다.



요코하마 스터디움에서 열리는 경기 일정들을 적어둔 안내판으로 추정됩니다.



저 멀리 사람들이 진짜 많이 보입니다.

30년된 국민가수의 위엄이 돋보이는 듯 합니다.



공연시작 30분전

사람들이 아까보다 확실히 많아졌습니다.



이제 저도 공연장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켓팅을 마친 후 자리에 앉아 공연장을 둘러봅니다.



거대한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어 멀리서도 튜브 맴버의 모습을 볼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오른편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경기장 증축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전기자동차는 기술의닛산'이라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닛산에서 후원하는 구장으로 보입니다.



관객들이 땡볕을 견디며 공연이 시작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보니 무대 앞자리도 꽤 좋은 자리일 듯 보입니다.

튜브 맴버들을 좀 더 가깝게 볼 수 있는 기회니깐요.



공연이 시작될 즈음 이 자리들이 모두 채워졌는데

과연 이 정도면 몇명이 앉을 수 있는걸까요?



무대 좌석은 티켓을 확인한 사람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여

사진은 여기서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요코하마스터디움 수용가능 인원은 3만명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자리가 만석이 될 예정이라는 것이 아직까지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푸드코트의 모습입니다. 워낙 줄이 길어 사먹지는 못했습니다.



무대 조명 스탭들이 속속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공연이 임박한 것 같군요.


다음 포스팅에서 공연 시작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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