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조호르바루까지 야간열차 여행기(4) - 대기편




 이번 포스팅에서는 환승역인 Gemas역에서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의 이야기를 이어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열차를 탔던 여행객들도 이 곳에서 내려 맞이방을 돌아다닙니다.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기 위해 잠시 역 밖으로 나와봅니다.



확실히 이 곳 사람들은 오토바이를 많이 타는 듯 보입니다.



Gemas역명판의 모습입니다. 역면판 관리를 잘 안하는 듯 합니다.



역 주변을 간단히 산책해봅니다.



역 주변은 작은 마을이 위치해 있습니다.



새벽 3시경 거리의 모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고요한 거리입니다.



거리의 조명들만이 이 거리를 밝히고 있습니다.



깊은 밤에도 화물 기사들은 텅 빈 도로를 속히 달려나갑니다.



이런 외딴 마을에도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이 보입니다.



이 곳 편의점에서도 한국 라면을 볼 수 있다니! 참으로 신기하기만 합니다.



한밤중 먹는 라면맛이 참으로 일품입니다!



그렇게 편의점은 어둠속에서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불을 밝힙니다.



역 앞에 앉아있던 와중 고양이 한마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배가 고팠는지 방금 편의점에서 사온 과자를 던져주니 잘 받아먹습니다.



그렇게 역 안에서 시간을 보내더니 어느덧 열차가 출발할 시간이 임박하였습니다.



맞이방에서 기다리던 승객들이 다시 승강장으로 향해 걸어갑니다.



말레이시아 국기가 상당히 많이 눈에 띕니다.

국기에 대한 자부심이 커 보입니다.



다시 승강장으로 내려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탑승합니다.



방금 우리를 KL Sentral에서부터 태워온 열차는 이 곳에서 정박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음날 아침 첫 차 손님들을 기다리는 모양입니다.



역 건너편에도 열차 한 대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기관차의 모양이 독특합니다.

디젤 기관차이면서 앞뒤가 대칭인것으로 보아 양방향 운행이 가능한 듯 보입니다.



어느덧 플랫폼으로 열차가 들어옵니다. 이 때 까지 저는 상당히 기대되는 여행에 마음이 부풀어 오르기만 했는데요

과연 조호르바루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다음 포스팅에서 조호르바루행 열차 탑승기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