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열정, 뜨거운 열정! 평창 동계올림픽(4) - 알파인스키[2018.02.15]


이번 포스팅에서는 평창올림픽의 한 종목인 알파인스키가 열리는 정선에 방문한 후 올림픽 스터디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올림픽 스터디움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진부역으로 향합니다.

올림픽 스터디움 인근에는 눈으로 만들어진 성이 눈에 들어옵니다.



올림픽 기간동안 만들어진 도로는 상당히 깔끔합니다.

하지만 도로 밖으로는 낭떠러지여서 조금은 무서웠습니다.



드디어 정선에 도착

알파인스키 경기는 이곳에서 진행됩니다.



경기장의 모습은 상당히 거대합니다. 과연 저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경기를 관람하는걸까요?



드디어 입장하였습니다. 아직까지 관중석은 보이지 않습니다.



올림픽 경기장 내부로는 먹을것을 반입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경기장 내 매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인 듯 합니다.



확실히 가격은 착하지 않습니다. 독과점의 폐해랄까요.



매점 내부는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떡볶이도 팔고있지요.



이제 슬슬 관중석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산을 깎에서 스키장을 만들었는지 산 주변에는 깎은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역시 입장 전에 보았던 대로 알파인 경기장의 크기는 상당합니다.



관중석에 올라가기 위해 관중 전용 리프트를 타고 올라갑니다.



리프트에서 바라본 광경. 바로 옆에는 관계자용 차량이 올라갈 수 있도록 도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프트 건너편에는 스키를 타기 위해 올라갈 수 있도록 케이블카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카의 높이는 상당한 편입니다.

이 높이를 그냥 걸어가기에는 상당히 힘이들 듯 합니다.



드디어 관중석 인근 도착

A석의 경우 16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합니다.



왠지 오륜기를 바라보면 올림픽임을 비로소 실감할 수 있습니다.



어느덧 알파인스키 경기가 시작되고 관중들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관람합니다.



관중석은 알파인스키의 FINISH 라인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 곳에는 입석보다는 그나마 저 멀리에서 내려오는 선수들을 조금 더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석에서 또한 자리만 잘 받으면 선수들이 산을 타고 내려오는 모습을 잘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높은 곳에서 선수들이 내려오기 때문에 경기 거의 대부분은 이렇게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관중석에서 피니시 라인을 향애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으면



선수들이 점프를 하며 활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착지하는 선수를 보며 관중들은 환호로 답해줍니다.



무사히 점프를 마친 선수들은 피니시라인을 통과하고



선수들은 멋지게 방향을 틀며 정지합니다.



역시 프로선수답게 눈보라를 일으키며 멋지게 멈춥니다.



무사히 경기를 마친 선수를 환호하는 관중들의 모습입니다.



피니시 라인 주변에는 기자들과 카메라맨들이 선수들을 보다 잘 찍기 위해

이렇게 눈 속에서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관중쉼터에 들어가면 활강하는 선수의 엔트리를 확인하 수 있습니다.

이를 보고 한국 선수가 언제 즈음 경기에 진입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의 추운 날씨 때문에도 이 곳 쉼터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머무르고 있습니다.



경기가 무르익을때 즈음 사람들은 간식을 사기 위해 줄을 섭니다.



스위스기 아래에 있는 저 깃발은 무엇을 상징하는걸까요?



입석 자리에서도 각도만 잘 잡는다면 이렇게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선수를 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대한민국 김동우 선수의 차례입니다.



한국인 관중들의 환호속에서 김동우 선수는 경기를 시작합니다.



코스를 차근차근 지나서 드디어 김동우 선수는 점프까지 무사히 마칩니다.

경기를 마친 한국선수에게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다시 지상으로 내려갑니다. 경기가 끝날 때 즈음이 되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반대편으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바로 앞의 산과의 조화로 더욱 높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관중들이 내려오는 와중에도 몇몇 분들은 다시 관중석으로 올라오는 모습도 보입니다.



서울에서 파견나온 저상버스는 이곳 평창에서 열심히 사람들을 나릅니다.



정선을 떠난 열차는 진부역으로 돌아옵니다.



올림픽경기장의 관문역이기도 하다보니 역내에는 관중들을 정중히 맞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올림픽 기간동안 경강선은 서울~강릉 구간을 지하철 마냥 촘촘하게 배차간격을 유지합니다.

그 덕분에 서울에서 평창올림픽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동선이 매우 편해졌습니다.



다시 평창 올림픽 스터디움으로 돌아왔습니다.

아까 보았던 눈으로 만든 작품들이 이 곳의 상당한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올림픽 스터디움 근처에는 참가국들의 깃발들이 펄럭이고 있는 보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올림픽 기간동안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메달수여식은 이곳 메달플라자에서 진행됩니다.

처음에 이 곳이 실내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외부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고는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물론 시상식이 진행되지 않을 때에는 사람들이 잠시 지나가는 랜드마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올림픽에 참가한 국가들의 깃발들이 원형을 그리며 정렬되어 있습니다.

이 중 북한의 인공기도 눈에 들어옵니다. 역시 올림픽을 온나라가 어울리는 평화의 장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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