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알마티 여행기(1) - 카자흐스탄 입국기



 지난 2017년 8월 2박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한 기간동안 짧은 여행기를 담은 포스팅입니다. 알마티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카자흐스탄 국적기인 에어아스타나에 탑승하였습니다.



에어아스타나를 타는 동안 승무원분들이 이렇게 맛난 사탕을 가져다줍니다.



알마티 도착!

비행기가 착륙하면 사람들이 박수를 치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수하물로 붙인 짐을 찾아오자마자 바로 공항 밖으로 나갑니다.



알마티 국제공항의 모습입니다.



공항 밖을 나오자마자 바로 오른쪽에 도심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공항 입구에 있는 버스 탑승 방향을 따라서 탑승하시면 되겠습니다.

출구에서 택시를 타자고 합의를 보자고 하지만 버스가 훨씬 저렴합니다.



버스타는 곳에서 얌전히 기다리면 잠시후 버스가 도착합니다.

참고로 바로 요금을 내지 않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버스기사나 승무원이 자리를 돌아다니며 요금을 받습니다.



버스요금을 내면 다음과 같이 확인서를 줍니다.

버스를 타고 일단 알마티 시내까지 이동합니다.




위 지도에 표기해둔 이 곳에서 알마티 내의 거의 모든 버스들이 이 곳에서 정차합니다.

혹여나 공항을 가는 길을 잘 모르시는 분이라면 버스를 타고 이 곳까지 오신 후

이 곳에서 59번을 타시면 공항까지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탑승 전 기사에게 '에어포트'라고 물어보고 타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실겁니다.



우여곡절 끝에 알마티 시내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류장 바로 앞에 은행이 있지만

오후 6시 이전에 문을 닫기 때문에 공항에 늦게 도착하셨을 경우 환전하기가 다소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오셨다면 알마티 여행의 절반은 성공하신 겁니다.


이제 자신의 숙소까지 버스를 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타깝게도 2018년 현재 구글맵스에서는 알마티의 버스 정보를 구할 수 없습니다.

알마티의 버스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합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itybus.guidejet.com&hl=ko

위 링크를 통해 알마티의 버스 정보를 실시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데스크톱을 통해서도 버스 노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citybus.kz/



2017년에 알마티에서 엑스포가 개최됨으로서 관광객을 위한 안내 시설을 곳곳에서 구비해 놓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곳 인근 지하통로로 내려가시면 SIM카드를 판매하는 곳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분증 없이 쉽게 구입하실 수 있고 개통하자마자 소정의 데이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버스에서 내린 곳에서 환전을 하지 못하셨다면 지하통로를 통해 건너편의 은행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ForteBank는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출국 전 가져온 달러를 이 곳에서 환전하도록 합니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이 곳에서 롯데를 쉽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제과업체와 합작회사를 운영하는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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