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전철 경강선 시승기(7) - 곤지암역편[2016.09.16]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머리국밥으로 유명한 곤지암읍에 위치한 곤지암역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명    : 곤지암역(昆池岩驛)

주소    :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367-1

개업일  : 2016.09.24




불과 5년전 평범한 공터가 있던 이 곳에



가림막이 세워지고 기둥이 올라가더니



어느덧 기둥 위에 철로를 올리고



마침내 역명까지 거는가 싶더니



부역명까지 달아놓고 개통을 준비합니다.



신둔도예촌을 답사한 후 바로 곤지암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정오가 될 때 즈음이 되니 경강선 전철은 출퇴근시간보다도 훨씬 붐빈 상황이 연출됩니다.



행선지를 볼 때 마다 여백의 미가 돋보입니다. 하루빨리 원주행과 월곶행을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하네요.



곤지암역은 다른 역들에 비해 그나마 주변에 역세권이 있습니다.

다른 경강선 역들에 비하면 불행 중 다행이랄까요?



곤지암역 1번출구



곤지암역에 내리자마자 곤지암천을 볼 수 있습니다.



곤지암천 건너편에서 판교 방면을 찍어보았습니다.



곤지암역 건너에서 곤지암역의 모습



위 사진에서 보셨다시피 곤지암역의 부역명은 개통 직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폴사인에 부역명이 없는 것으로 어느정도 알 수 있지요.



곤지암역 2번 출구



1번 출구에 개울가가 보인다면 2번 출구는 비닐하우스가 펼쳐져 있습니다.



2번 출구 방향에서 곤지암역을 바라본 모습



곤지암역을 둘러보다보니 벌써 1시간이 지나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초월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판교행 열차에 올라섭니다.



판교행 열차가 곤지암역을 떠나기 직전 한 장!


다음 포스팅에서는 특이한 구조를 지닌 반지하역 초월역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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